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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갑자기 달라진 날씨

2016.08.29 11:37

文學 조회 수:154

2016년 8월 27일 토요일


어제 김포로 출장을 가는 동안 무궁화호 열차에는 에어콘으로 차가운 바람이 내려와서 한기가 느껴졌다. 그것도 소름이 돋을 정도로... 그리고 영등포 역에서 승차한 강화가는 88번 버스도 빵빵한 에어콘을 켜 놓아서 실내가 춥게 느껴질 정도.


 갑자기 반팔을 입고 있는 팔목이 시려서 한동안 햇빛이 내리쬐기 전까지는 춥게 생각이 되어 벌써 겨울로 접어 든 것처럼 달라진 날씨에 깜짝 놀랐다. 에어콘 바람이 이제는 싫었지요. 그리고 저녁에 체육관에서 탁구를 칠 때도 에어콘이 켜 놓지 않았는데도 그다지 덥지가 않았던 것이다.


이렇게 싸늘해진 날씨.

그건 우연일까?

며칠 전만해도 무더운 날씨가 언제 끝날까? 싶을 정도로 지성스럽게 주야로 감싸 돌아서 숨이 막힐 지경이 아니었던가!

아직 8월이 끝나기 전이었건만 날씨가 가을 기운으로 돌아 섰으므로 놀랐고 그것을 정응하자니 아무래도 긴팔을 입어야 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벌써 차가워진 날씨.

이건 우연일거야?

하며 내 마음을 다구쳐 먹는다.

비가 내려서 청성의 밭에 심은 들깨는 조금 살아 났을 것같다.

그렇지만 갑자기 찬 기운이 덥쳐서 크지도 않고 열매를 맺기 위해 성장을 멈추게 되면 수확은 아무래도 접어 두워야 할 판.

이래저래 여름 2 달은 비가 오지 않아서 싹이 나오지도 못하였고 나온 것들도 물이 없어서 매말라 가기만 하더니 이제 가을이 성큼 다가온 듯 차가운 기운으로 바뀌다니...

내가 심은 들깨들의 삶도 너무도 가혹한 올 여름의 가뭄에서 극복을 하지 못하여 열매조차 맺지 못할 것이다.

 그러다보니,

  "올 해 농사는 완전히 버렸을 것만 같아요!" 하고 아내가 걱정했던 말이 그대로 적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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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