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생각 모음 (147)

2013.05.09 15:44

文學 조회 수:3006

생각을 적을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여 글이 뒤따라 가지를 못한다. 

 

1. 길.

  얼마 전에 지붕을 수리하면서 물받이를 설치하였는데 그로 인하여 지붕에서 떨어지는 빗물을 받아서 한 곳으로 흐르게 만들 수 있었으며 그 아래 지면에 밭을 가꾸고 신선초를 심게 되었다. 무엇보다 처마에 물받이를 한 덕분이었다. 사람에게도 길이 있기 마련이었다. 자신이 가는 운명을 찾아서 걸어가게 되면 그것이 일단은 순탄하건 그렇지 않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안된다.

 

2. 입술.

  말을 할 때마다 어눌하다. 코부터 입술 빰까지 오른 편으로 길게 찢어 졌었다. 그것이 퉁퉁 부웠고 무엇보다 핏줄이 끊겨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려면 아직도 더 있어야만 할 듯싶다. 그래서 항상 시렸고 코물이 줄줄 흘렀으며 빰쪽에 느겨지는 딱딱한 감각은 항상 몽우리가 진 것처럼 누르면 아팠다. 아직 완전히 아물지 않은 탓이다.

  빰과 입술에 통증이 남아 있었으므로 말할 때마다 가끔씩은 발음이 이상하였다. 사람 이름을 말할 때 정확한 발음이 되지 않았는데 폐차장에서 현장 책임자를 찾을 때 그랬었다.

  "*** 가 누구십니까?" 하고 묻는다는게,

  "xx* 가 누...구..심...니꺼?"하고 유난히 더듬거릴 정도였다. 

  이제 상처가 난지 3개월이 가까워 지고 있었지만 아직도 발음이 정확하지 않을 때가 있었다. 이것은 불편함을 떠나서 사람을 당황하게 만든다. 마치 병신, 중풍 환자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3. 오늘 아침부터 옆집의 창고에 지붕이 꺽였던 부분을 1.5mm 함석을 200 X 50 X 200 을 3개를 ㄷ자 형태로 절곡(접어다가) 2개만 사용하여 수리를 하였다. 먼저 돌풍이 불런단 우리지붕에서 떨어져 내린 3미터짜리 데크프레트 지붕제가 강타를 한 곳이었다. 마침 아래에 있던 경운기를 다시 때려서 라지에타를 찌크러뜨려서 물이 새어 나왔었다. 그래서 울며 겨자먹기로 95만원을 주고 구입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지만 직사 형식의 경운기여서 오래된 경운기와는 비교될 수 없을 만큼 나았다. 또한 날씨가 조금만 추워지면 시동이 켜지지 않는 낡은 경운기를 끌고 다닐 때와는 다르게 마음이 부자가 된 듯 여러가지 꿈을 꾼다. 어짜피 좋은 경운기(새 것에 비하면 부족한 중고)를 하나 더 장만 하여 한 개는 추레를 끌게하고 다른 한 대는 로우터리만 부착하여 밭을 갈려고 했었다. 

 

4. 상공장에 엇그저께부터 전기 공사가 시작된 것 같았다. 그리고 어제 마무리 공사를 끝냈을 것이라는 짐작이 들었다. 오늘 쯤은 검사가 나오고 3상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짐작이 든다. 그렇다면 먼저 400만원을 지불하였고 오늘 250만원을 전기공사업자에게 완불하여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아내에게 은행에서 돈으 빌려 오도록 시켰다. 엇그저께 월요일 물금에서 수금해돈 300만원짜리 가계 수표 대용으로 현금으로 빌려 쓰려는 의도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3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33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24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8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48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2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007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92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3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25 0
5323 반성과 원인 분석 (4) *** 文學 2024.01.12 11 0
5322 내일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중고 기계를 수리하여 납품한다. (4) 文學 2024.01.17 11 0
5321 드디어 안과에 가다. (2) 文學 2024.01.18 11 0
5320 The difference between reality and unreality (4) 文學 2024.02.25 11 0
5319 어제 저녁 탁구장에서... Last night at the table tennis court... (2) 文學 2024.03.05 11 0
5318 노력과 삶의 변화 Effort and life change [2] 文學 2024.03.06 11 0
5317 계단에서 겹질르다.(2) 文學 2024.03.10 11 0
5316 꽃길 (3) Flower Road [1] 文學 2024.03.19 11 0
5315 둔갑 文學 2024.03.20 11 0
5314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 하나요 文學 2024.04.04 11 0
5313 이틀 연속 수원으로 출장을... 文學 2024.04.12 11 0
5312 이석증으로 4일만에 퇴원한 뒤 의석증 5일 째 날 *** 文學 2024.04.19 11 0
5311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19) 가난함과 부자 관계. 제 7화 희생 secret 文學 2021.10.03 12 0
5310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20) 가난함과 부자 관계. 제 8화 과거 secret 文學 2021.10.03 12 0
5309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22) 제 10화 구제 불능 secret 文學 2021.10.04 12 0
5308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23) 제 10화 놀고 먹는 자식들 secret 文學 2021.10.05 12 0
5307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6) 9/22 文學 2022.10.03 12 0
5306 치과에 왔다. [4] 文學 2024.01.04 12 0
5305 반성과 원인 분석 (3) *** 文學 2024.01.12 12 0
5304 부가세 신고 文學 2024.01.24 12 0
5303 끊임없는 재 작업 (3) *** 文學 2024.01.26 12 0
5302 나빠진 운 *** 文學 2024.01.28 12 0
5301 나빠진 운 (6) *** 文學 2024.01.29 12 0
5300 어제 탁구장에서... [2] 文學 2024.03.09 12 0
5299 유년기의 내 모습을 상상해 본다. *** 文學 2024.03.13 12 0
5298 자동차 검사장에서... *** 文學 2024.03.15 12 0
5297 노이즈 압력외 증가 [3] 文學 2024.03.30 12 0
5296 꽃길 (2) 文學 2024.04.14 12 0
5295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 학과 원서 접수와 시험 날짜 *** 文學 2024.04.19 12 0
5294 개인정보 분쟁조정 위원회 文學 2024.04.29 12 0
5293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34) 제 21화. 어머니, 어머니, 내 어머니... secret 文學 2021.11.03 13 0
5292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47) 제 34. 스텐트 수술 [2] secret 文學 2021.12.03 13 0
5291 "글 쓰는 방법론" 에 대한 구상 *** secret 文學 2022.07.15 13 0
5290 작업방법 (58) 기계제작이라는 개인 사업적인 문제 secret 文學 2023.01.12 13 0
5289 구상과 구성의 시작을 알리는 결정에 대한 중요한 사실들 [2] secret 文學 2023.02.28 13 0
5288 Hermes House Band - Country Riads *** secret 文學 2023.04.07 13 0
5287 책의 출간과 비밀유지의 필요성 *** secret 文學 2023.05.09 13 0
5286 추석 연휴에 갖게 된 편집 작업을 실패 원인 文學 2023.10.03 13 0
5285 어제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면서... (2) 文學 2024.01.18 13 0
5284 나빠진 운 (5) 文學 2024.01.29 13 0
5283 신의 능력 文學 2024.02.04 13 0
5282 구정 다음 날 (6) 文學 2024.02.15 13 0
5281 로멘스 스켐 *** [1] 文學 2024.03.07 13 0
5280 내가 탁구장을 찾는 이유 Why I look for a table tennis court 文學 2024.03.08 13 0
5279 선(善)과 악(惡) Good and bad (3) 文學 2024.03.17 13 0
5278 지역 탁구 동호회 경기 (2) 文學 2024.03.24 13 0
5277 일주일간 밭에서 밭을 갈고 감자를 심으면서... 文學 2024.04.14 13 0
5276 즐겨찾기 모음 secret 文學 2010.12.26 14 0
5275 디지털 카메라 secret 文學 2013.11.07 14 0
5274 많아진 기계 제작에 대한 편린 secret 文學 2014.11.06 14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