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는 아내가 부산 **시장으로 노래교실에서 관광차 2대를 대절하여 놀러 간 탓에 혼자서 공장으로 출근을 했네요. 그리고 오전은 그럭저럭 잘 하다가 점심 때가 되어 밥 먹으려고 3층으로 올라 왔다가 그만 쏟아지는 잠 때문에 오후 3시까지 잠에 빠졌습니다. 그 뒤, 일어나서 밥을 먹었는데... 어찌하다가 그만 다시 토하게 됩니다. 소화가 되지 않았던가 늦게 먹은 밥과 찌게(만두국, 냉장고에 있던 냄비에 넣었던 국물을 사용)를 먹고 난 뒤, 다시 "욱!" 하고 토하고 만 것이지요. 그리곤 그렇게 토한 상태에서 빈 속으로 지내다가 밤 12시에 잠들고 맙니다.



  644. 어제 공장에 출근했다가 일을 한 시간은 얼마되지 않았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였는데 저녁에는 배가 아파서 다시 집으로 퇴근한 뒤, 화장실에서 토한다.


  어제의 구토는 일부러 손가락을 넣어 토하게 한 상황이었으므로 그저께 음식물을 잘못 먹어서 식중독에 걸렸을 때와는 사뭇 다른 상태였다. 배 속에서 더부룩하고 소화가 되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다보니,

  '다시 식중독이 재발되지 않을까?'하는 염려에서 내린 강제로 손가락을 넣고 토한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소화력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었다. 조금만 많이 먹어도 뱃속에서 거부감이 느껴지고 소화가 되지 않는데 아침보다는 저녁이 더 심했다. 이런 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한 끼를 굶는 것인데, 그건 심리적인 부담이 심했다. 대신 구토하는 방법이 동원되는 데 이건 목구멍 속으로 손가락을 넣어서 강재로 역겨움을 유발하게 되므로 무엇보다 인내가 요구된다.


  645. '어머니이 초상'에 인용할 내용. Fiction(픽션)

  당신은 깨닫는다. 밤 새 아들이 자신을 혼줄을 내고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때리면서,

  "어이구, 어머니 정신 좀 차리세요! 왜, 하루 밤에 이렇게 똥을 몇 번씩이나 이불에 오줌 똥을 싸세요!" 그러면서 볼기짝을 갈기는 큰 아들이다.

  "안 할께... 안 하께... 안 해! 아파... 아프단 말이야!"

  "엄만, 이 집에서 나와 둘이 생활하는 거잖아요! 밤새 날 시달리게 하고... 잠을 못 자게 하려고..."


  당신은 뇌 경색으로 쓰러진 뒤, 근 6개월 간 <충남 대학병원>과 <대전이 엘리스 재활병원>을 전전하다가 상태가 호전되어 퇴원 한 뒤, 큰 아들의 집으로 가게 된다. 그런데 그렇게 해서 1년간의 근근히 버텼었다. 하지만 갑자기 달라지게 된 연유는 막내 아들이 다녀간 뒤부터였다.


untitled_260.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5 0
5325 휴식 시간 secret 文學 2023.07.22 1 0
5324 감자를 캐면서 인생의 고달픔을 느낀다. 文學 2023.07.22 23 0
5323 감자 2 secret 文學 2023.07.21 0 0
5322 감자 캐는 날 文學 2023.07.21 43 0
5321 감자 [1] secret 文學 2023.07.20 0 0
5320 중고 기계의 수리 *** 文學 2023.07.20 43 0
5319 수요일 동이면사무소 2층 탁구장 [2] secret 文學 2023.07.19 0 0
5318 맑게 갠 날씨 *** 文學 2023.07.19 40 0
5317 신념이란 게 밥을 먹여 주랴? 文學 2023.07.18 44 0
5316 만들어만 놓는다고 언제 팔린다는 보장이 없었다. [1] secret 文學 2023.07.18 0 0
5315 소용이 닿지 않는일 [5] secret 文學 2023.07.18 0 0
5314 너무나도 불합리하다. [3] secret 文學 2023.07.18 0 0
5313 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3) *** 文學 2023.07.18 70 0
5312 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2) *** 文學 2023.07.18 25 0
5311 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 文學 2023.07.18 32 0
5310 내일 기계를 납품하기 위해서 일요일에도 출근을 불사한다. 文學 2023.07.17 66 0
5309 대책 secret 文學 2023.07.16 0 0
5308 드디어 편집 작업을 시작한다. (2) 文學 2023.07.16 27 0
5307 노인 secret 文學 2023.07.15 0 0
5306 드디어 편집 작업을 시작한다. 文學 2023.07.15 45 0
5305 탁구장 secret 文學 2023.07.14 0 0
5304 사명감 文學 2023.07.14 37 0
5303 빗물에 잠긴 우울한 하루 文學 2023.07.14 33 0
5302 상처 [1] secret 文學 2023.07.13 0 0
5301 기계의 최종 작업 (4) *** 文學 2023.07.13 51 0
5300 사람의 심리 상태 文學 2023.07.13 44 0
5299 오해 [8] secret 文學 2023.07.13 0 0
5298 한 여자 secret 文學 2023.07.12 0 0
5297 탁구의 백핸드 secret 文學 2023.07.12 0 0
5296 스킨쉽 secret 文學 2023.07.12 0 0
5295 기계의 최종 작업 (3) 文學 2023.07.12 32 0
5294 기계의 최종 작업 (2) 文學 2023.07.11 77 0
5293 기계의 최종 작업 *** 文學 2023.07.10 37 0
5292 일요일 아침 공장 출근 (글을 쓰는 이유) *** 文學 2023.07.09 38 0
5291 자동차 검사 [3] 文學 2023.07.08 19 0
5290 서울 출장 (112) 文學 2023.07.08 35 0
5289 봉천동 [1] secret 文學 2023.07.07 0 0
5288 서울 출장 (111) 文學 2023.07.07 41 0
5287 새로운 탁구장 文學 2023.07.06 57 0
5286 앞으로 구상 文學 2023.07.05 23 0
5285 서울 출장 (110) 文學 2023.07.04 25 0
5284 어제 저녁 secret 文學 2023.07.04 0 0
5283 서울 출장 secret 文學 2023.07.04 0 0
5282 특별할동 secret 文學 2023.07.03 0 0
5281 타자반에 들어간다. secret 文學 2023.07.03 0 0
5280 변수 secret 文學 2023.07.03 0 0
5279 내일은 서울로 출장을 나간다. secret 文學 2023.07.03 0 0
5278 모친의 모습에서 나타나는 신체적인 변경된 부분 文學 2023.07.03 56 0
5277 편집 작업을 시작하는 과정과 절차 *** [1] 文學 2023.07.03 21 0
5276 허벅지에 남은 타박상의 증거 (2) *** 文學 2023.07.02 4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