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Untitled-1203.jpg

-8월 8일 삼우제를 치루기 위해 다시 묘지를 찾는다. 간단하게 제사를 지낸 뒤에 영정 사진과 옷을 태웠다. 불에 타지를 않아서 달력을 찢어서 불쏘시게를 만들어 놓고 사진 액자와 틀을 먼저 넣었지만 검은 연기가 솟아 올랐다. -


Untitled-1207.jpg

-영정 사진과 비석. 그리고 지방이 쓰여져 있는 황갈색의 액자.  이제 모친에 관한 모든 것을 떠나 보내야만 한다. -


Untitled-1204.jpg

- 모친이 혼자 유골함에 담긴체 무덤에 남아 있었다. 부친과 조부가 이 쪽으로 옮겨지면 좀 나을까?  너무 무더워서 잔듸는 가을에 심어야 한다는 조언을 듣고 당분간은 그냥 놔두기로 했다. -



어제 아침에는 잔뜩 흐리고 모처럼 만에 이슬비가 내렸습니다. 전날 밤 12시부터 내렸다고 아들이 말하는데 사실 많은 양의 비가 온 것은 아니었고 해갈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바로 해가 떠서 다시 무더운 하루가 지속되었으니까요. 하루하루가 너무 더워 고역입니다. 오전까지는 괜찮은데 오후부터는 너무 무덥고 뜨거운 바람이 선풍기에서 뿜어져 나와 기계를 만드는 본업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그래서 오후 3시까지 오수를 취하고 밤 9~10시까지 야간 작업을 합니다.



1. 엇그저께 8월 8일은 장례를 치르고 3일되는 날이여서 삼우제를 묘지에서 한 뒤 모친의 옷가지와 초상화를 태웠다. 눈물도 이미 마르고 전혀 느낌이 들지 않는 건 모친에 대한 정성이 부족해서가 아닌 글로 쓰여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일 것이다. 하지만 내 신체도 병마에 자유롭지 못하고 어제의 경우에는 혈압이 높아서 무척 고심했었다. 혈압약이 노바스크를 어제 저녁과 오늘 아침 복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아무래도 이렇게 하지 않으면 혈압을 안정되기 하지 못할 것 같다는 우려를 갖고 심각한 상황이라고 판단을 내렸으니까. 그것이 어떤 연유에서건 계속하여 신체적인 문제점을 나타내고 있었고 예방적인 차원에서 혈압을 체크하지 하게 된다. 


2. 오늘은 대구 S.G 와 부산 장유의 K.H 라는 공장에 출장을 나간다고 약속해 놨다. 그리고 저녁에는 탁구를 치러 가려고 하는데 늦게 오면 안 될 것도 같다. 


3. 모친의 장례를 치른 뒤에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마음이 허전하다. 내 글에 언제 모친의 얘기가 꽃을 필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9 0
5330 기계 연구 文學 2013.01.21 3254 0
5329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나가는 법 文學 2012.12.07 3235 0
5328 습관적인 버릇은 늘상 같은 행위를 낳는다. 文學 2012.12.07 3227 0
5327 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4) file 文學 2013.02.15 3218 0
5326 발안의 D.Jin 이라는 곳에 기계를 납품하다. 文學 2013.03.19 3211 0
5325 대구에 납품할 기계를 연구하면서... file 文學 2013.01.16 3207 0
5324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4) 文學 2013.03.01 3205 0
5323 신선초의 구입 file 文學 2013.01.19 3185 0
5322 2009년 3월 14일 토요일 file 文學 2011.01.22 3185 0
5321 경산 출장 (33) file 文學 2013.05.13 3184 0
5320 감자싹 文學 2013.04.26 3182 0
5319 허기 文學 2013.04.22 3178 0
5318 전기톱의 위험성 [1] file 文學 2013.02.10 3178 0
5317 식물에게 빗물은 꼭 필요한 것 文學 2013.03.12 3174 0
5316 올 한 해, 내게 무엇이 그토록 바쁘게 했나? file 文學 2011.12.05 3159 0
5315 독감 文學 2013.02.20 3154 0
5314 줄넘기를 하면서... file 文學 2013.01.28 3129 0
5313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3) 文學 2013.02.28 3123 0
5312 동종업종 (3) 文學 2013.02.03 3122 0
5311 마늘밭에서... 文學 2013.03.09 3116 0
5310 음료수 냉장고의 구입 文學 2013.03.30 3111 0
5309 관계 file 文學 2013.03.05 3101 0
5308 열차표 예매 취소 文學 2013.07.05 3094 0
5307 독감 (2) 文學 2013.02.21 3088 0
5306 계절의 순환 文學 2013.02.25 3085 0
5305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文學 2013.03.07 3081 0
5304 D.J에 샤프트를 납품하고... file 文學 2013.04.05 3073 0
5303 작년 봄에 통도사에서... file 文學 2013.01.20 3072 0
5302 전기 가설이 늦어 지면서... (2) 文學 2013.05.13 3071 0
5301 병원에서 쓴 글 file 文學 2013.02.17 3071 0
5300 라스트 스텐드 file 文學 2013.02.21 3070 0
5299 개인 사업이 힘들어 질때마다. [1] 文學 2013.01.24 3070 0
5298 먼저 있던 개가 좋았었는데... 文學 2013.04.28 3068 0
5297 어버이 날에 즈음하여... 文學 2013.05.08 3064 0
5296 로우러 가공 의뢰에 대하여... [1] 文學 2013.07.11 3063 0
5295 아내의 잔소리 文學 2013.04.30 3059 0
5294 돌람산 등산 (10) file 文學 2013.04.21 3055 0
5293 전기 자전거 (10) file 文學 2013.07.18 3054 0
5292 봄의 소야곡 (小夜曲,a serenade) 文學 2013.03.06 3051 0
5291 노인이 된다는 것은... 文學 2013.04.06 3046 0
5290 햇살이 비추는 중에... 文學 2013.05.30 3044 0
5289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2) 文學 2013.02.27 3038 0
5288 들깨를 심으면서... 文學 2013.07.17 3037 0
5287 이웃 사촌 文學 2013.04.29 3036 0
5286 뒤늦게 마늘을 심는다. file 文學 2012.12.20 3029 0
5285 비밀주의 文學 2013.04.22 3025 0
5284 일의 경계 文學 2013.04.27 3022 0
5283 마늘 밭에서....(2) file 文學 2013.03.10 3020 0
5282 생각하는 습관 file 文學 2013.02.07 3019 0
5281 밀양 출장 secret 文學 2012.03.04 301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