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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오늘 비가 온다고 해서 아침에 하늘을 바라보니 구름이 끼고 흐렸지만 비가 내릴 기미는 보이지 않네요. 청성과 군서(옥천지역이름. 청성면, 군서면을 일컬음거) 천수답에만 의지할 수 밖에 없었지만 아직은 가뭄이 심하지 않아서 들깨머모를 심어 놓고 근처 개울에서 물을 길어다가 주고 풀로 덮어 놓고 오기는 했어서 매일 12km 거리를 가서 물을 줄 수는 없었습니다. 비가 와야 들깨모가 싹이 틀 수 있었으니까요.


1. 비가 왔으면 좋겠는데 비가 올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하늘은 흐려 있는데 햇빛이 뜬 상태 검은 먹구름도 그다지 많지가 않아서 며칠 전부터 비가 온다고 TV 일기예보하고는 딴 판이다.


2. 어제는 탁구장(체육센타)로 탁구를 치러 갔다. 이웃집에 살고 있는 L.S.Y 라는 사람과...


  탁구 레슽을 받아서 좀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는 여지없이 부서진다.

  안경을 쓰지 않고 탁구를 치면 잘 보일 것이라는 기대도 한낱 부직없는 예상이었다.

 

  그렇게 탁구를 잘 치지 못 할 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실력이 부진함을 느낄 뿐이다.


3. 월요일에는 대구 S.G 라는 곳으로 기계를 NC 기계를 납품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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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