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청성의 밭에서... (3)

2018.06.06 07:06

文學 조회 수:122

1. 어제 청성의 밭에 가서 오전 내내 곡갱이질을 하여 땅을 콩콩 찍어 놓고, 그곳에 옥수수를 세 개씩 넣고, 그리고 호미로 땅을 묻언주는 작업을 땡볕에서 한 뒤 집에 돌아와서 육체적으로 피곤하여 정신없이 참에 취합니다. 2. 6월 2일 클럽 탁구 동호회 정기모임이 있어서 회장이라는 직책상 회식을 준비하게 하였고 그 과정에서 10만원 정도의 비용이 개인돈으로 지출하였습니다. 하지만 누구를 위해서 계속하여 자비가 들어가는지 의문이 듭니다. 회의적인 클럽 사람들에게 이제는 만정이 떨어진 상태였으니까요.


1. 새벽 6시에 일어났지만 밭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선 시각은 7시였다. 아침 식사와 준비를 마친 상태로 출발을 하였는데 경운기는 하루 전 날, 야간에 1통 화물차에 실어 놓았었다. 하지만 경운기를 청성의 아래 밭에서 내리지 않고 곡갱이로 땅을 찍어서 옥수수를 넣고 다시 호미로 묻는 작업으로 변경을 하였다.

  그 이유는 경운기를 내려서 밭을 갈게 되면 180평 정도의 밭을 가는 데 4시간은 소요될 것 같아서다.

  해마다 옥수수를 심어서 방법을 알고 있었다.


  옥수수는 아무렇게나 심어도 싹이 잘 나왔으므로 궂이 밭 전체를 갈고 심을 필요가 없다는 점.

  잡초 속에서도 키가 커서 일반적으로 풀을 매지 않는 다는 점.

  나중에 옥수수 수확을 할 때 찾아 가면 된다는 점.

  이렇게 여거가지 장점을 갖고 있는 옥수수 재배를 3년여 동안 지속해 오면서 느낀 사실은 별도로 풀을 뽑는 잡초제거 작업이 필요치 않다는 게 유력한 매력 포인트라고 할까?

  하지만, 단점으로는 역시 멧돼지였다. 멧돼지가 오게 되면 온통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는 다는 게 가장 단점으로 꼽힌다. 그래서 아래 밭을 선택하였고 사방이 훤히 트이고 차량이 지나다니는 농노길 옆이여서 멧돼지가 오지 않았던 것이다.


2. 클럽 탁구 동호회 사람들에게 회의적으로 바뀐 것은 5월 정모 뒤에 벤드에 올린 계획을 부정적으로 보는 댓글 사건으로 마치 불에 댄 것처럼 충격을 받은 상황에서 다시 전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체 분위기 탓으로 그만 모든 걸 놓아 버린 상태였다. 개인 돈을 가급적이면 쓰지 않고 싶었다. 이번에 6월 2일 정모 때 야외에서 회식을 하기 위해 음식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10만원이나 썼다.

  그러면서 나는 절반의 돈은 내색하지 않았다.

  왜, 누구를 위해서 그 돈을 썼는지 숨길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제는 적극성이 떨어지고 아예 클럽 동호회에 대하여 신뢰하지 않게 되었는데 몇 사람과의 불화가 그 원인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단 한 사람에게는 무척 미안하기만 하였다.

  그녀에게 엇그저께는 문자를 넣었다.

  "잘 해주고 싶었는데 그렇게 할 수 없네요!"

  이 말 뜻은 내가 뜻을 굽혔음을 증명하는 내용이기도 했다. 총무가 그나마 내 편이었다는 게 무엇보다 동호회에 대한 회장으로서의 권한을 유지하게 하는 단 하나의 희망이라는 점을 갖고 연 말까지만 참으리라!


3. 계속하여 돈 줄이 막혔다.

  기계가 두 대 모두 납품이 보류된 상태였다. 대구 S.G 라는 곳에 나갈 N.C 기계와 인천의 A 라는 곳에 나갈 자동기계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2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84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0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87 0
5345 기계 연구 文學 2013.01.21 3254 0
5344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나가는 법 文學 2012.12.07 3235 0
5343 습관적인 버릇은 늘상 같은 행위를 낳는다. 文學 2012.12.07 3228 0
5342 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4) file 文學 2013.02.15 3219 0
5341 발안의 D.Jin 이라는 곳에 기계를 납품하다. 文學 2013.03.19 3213 0
5340 대구에 납품할 기계를 연구하면서... file 文學 2013.01.16 3207 0
5339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4) 文學 2013.03.01 3206 0
5338 경산 출장 (33) file 文學 2013.05.13 3185 0
5337 신선초의 구입 file 文學 2013.01.19 3185 0
5336 2009년 3월 14일 토요일 file 文學 2011.01.22 3185 0
5335 감자싹 文學 2013.04.26 3183 0
5334 전기톱의 위험성 [1] file 文學 2013.02.10 3181 0
5333 허기 文學 2013.04.22 3178 0
5332 식물에게 빗물은 꼭 필요한 것 文學 2013.03.12 3175 0
5331 올 한 해, 내게 무엇이 그토록 바쁘게 했나? file 文學 2011.12.05 3160 0
5330 독감 文學 2013.02.20 3155 0
5329 줄넘기를 하면서... file 文學 2013.01.28 3129 0
5328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3) 文學 2013.02.28 3124 0
5327 동종업종 (3) 文學 2013.02.03 3123 0
5326 마늘밭에서... 文學 2013.03.09 3117 0
5325 음료수 냉장고의 구입 文學 2013.03.30 3111 0
5324 관계 file 文學 2013.03.05 3102 0
5323 열차표 예매 취소 文學 2013.07.05 3094 0
5322 독감 (2) 文學 2013.02.21 3089 0
5321 계절의 순환 文學 2013.02.25 3088 0
5320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文學 2013.03.07 3083 0
5319 D.J에 샤프트를 납품하고... file 文學 2013.04.05 3073 0
5318 작년 봄에 통도사에서... file 文學 2013.01.20 3073 0
5317 전기 가설이 늦어 지면서... (2) 文學 2013.05.13 3072 0
5316 병원에서 쓴 글 file 文學 2013.02.17 3072 0
5315 라스트 스텐드 file 文學 2013.02.21 3071 0
5314 개인 사업이 힘들어 질때마다. [1] 文學 2013.01.24 3070 0
5313 먼저 있던 개가 좋았었는데... 文學 2013.04.28 3068 0
5312 어버이 날에 즈음하여... 文學 2013.05.08 3065 0
5311 로우러 가공 의뢰에 대하여... [1] 文學 2013.07.11 3063 0
5310 아내의 잔소리 文學 2013.04.30 3059 0
5309 돌람산 등산 (10) file 文學 2013.04.21 3055 0
5308 전기 자전거 (10) file 文學 2013.07.18 3054 0
5307 봄의 소야곡 (小夜曲,a serenade) 文學 2013.03.06 3054 0
5306 노인이 된다는 것은... 文學 2013.04.06 3047 0
5305 햇살이 비추는 중에... 文學 2013.05.30 3045 0
5304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2) 文學 2013.02.27 3039 0
5303 들깨를 심으면서... 文學 2013.07.17 3037 0
5302 이웃 사촌 文學 2013.04.29 3036 0
5301 뒤늦게 마늘을 심는다. file 文學 2012.12.20 3029 0
5300 비밀주의 文學 2013.04.22 3026 0
5299 일의 경계 文學 2013.04.27 3022 0
5298 마늘 밭에서....(2) file 文學 2013.03.10 3021 0
5297 생각하는 습관 file 文學 2013.02.07 3020 0
5296 밀양 출장 secret 文學 2012.03.04 301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