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경기도 광주 출장 2018.01.23

2018.01.26 08:59

文學 조회 수:280

수정활 내용 : 어제는 경기도 광주로 기계를 납품하러 갔다 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영등포까지 거쳐서 대구에 납품할 샤프트를 싣고 출발하게 되었는데 눈과 비가 섞여서 내렸고... 엄청난 스트레스가 빗길과 섞여 내린 눈발로 인하여 위험을 실감하였고 몸이 이상하게 피곤하였으며 힘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 왔을 때는 오후 6시 가 약간 넘어서였는데 저녁 식사를 한 뒤에 바로 잠자리에 들었을 정도로 감기 증상에 시달리게 됩니다. 밤새도록 1시간에 한 번씩 깨어서 화장실에서 소변을 눟고 다시 와서 잠들곤 했었지요. 


1. 밤새도록 지독한 감기에 시달린다. 몸이 춥고 떨려서 이불 속에 누운 체 잠을 잤다. 하지만 이내 깨어서 시계를 보니 처음에는 밤 10시였고 다음에는 12시, 그리고 계속 한 시간 한 번씩 깨어서 화장실로 소변을 눟우러 갔다 왔다.

밤은 길었고 몸은 계속하여 힘이 없고 으쓱거리며서 춥고 떨렸다.

  일어나서 안방에서 거실과 주방을 거쳐서 화장실로 가는 동안 그렇게 춥게느껴진 적은 없을 정도로 온몸이 몸살 감기에 시달린 어젯밤이었다. 


  고속도로를 운전하는 중에 몸이 몹시 춥고 떨렸다.

  히타를 틀고 운전을 하면 다시 너무 후끈 거렸고 틀림없이 감기에 걸린 것이지만 그 예상도 하지 못한 체 돌아오는 길은 너무도 험했다. 비와 눈이 섞여서 내렸고 앞창과 옆창으로 뿌옇게 흐린 상태. 뒤에서 달려오는 차량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주행차선으로 달릴 수 없을 정도로 차량이 서행들을 하는 데 대형 화물차가 2차선까지 끼어 들어서 운행이 순조롭지 않을 정도였다. 3차선의 고속도로에서 1차선으로 추월해 나간 뒤에 다시 2차선으로 들어서기를 반복하면서 시속 90km 와 100km 를 반복한다. 머리끝이 쭈삣할 정도로 중고 기계를 싣고 있으면서 1톤 화물차 화물칸에 나름대로 무거운 짐을 싣었으므로 안심하고 달렸다. 하지만 위도우부러쉬에서 도로에서 올라오는 흙과 매연이 함쳐져서 앞 유리가 뿌옇게 때가 끼면서 시야를 가리곤 했다.

  부러쉬액을 틀었지만 어딘가 막힌 듯 흰 거품만 연신 올라왔다. 부동액을 섞은 물을 가득 물 통에 넣어 두웠지만 빈 소리만 나고 거품만 이따금 올라왔다. 그나마 거품이 먼지를 닦아서 다시 깨끗해지는 건 무척 다행스러웠다.

  집에 가게 되면 막힌 곳을 에어건으로 불어서 뚫어 주워야만 한다고 다짐을 한다. 지금까지는 막힌 것이 아니고 얼어서 나오지 않는다고 생각을 했었지만 그렇지 않다는 걸 흰 거품이 뿜어져 나오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제설차가 비상등을 켜면서 달려가면서 염화칼슘을 뿌려댔다.

  "투두두둑!"
  염화칼슘을 뿌려대는 제설차를 집으로 내려오는 하행선에서 2대 정도를 보냈다. 고속도로에서 잔뜩 긴장을 하여 집에 돌아왔을 때는 온통 파김치처럼 피곤하다.

  나중에 그것이 감기몸살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저녁을 먹고 난 뒤 바로 잠을 자기 시작했고...

  길고 긴 밤이 그렇게 고비를 갖고 다가온 적도 없으리라!

  계속하여 열기에 휩싸여서 잠을 설쳤다. 온몸이 뜨겁다.

1시간 마다 잠에서 깨어 화장실로 소변을 누우러 갔고 다시 돌아오는 길에 식탁에서 불을 한 잔 마시곤 했다.


이것이 감기의 시초였다. 집에 돌아와서는 바로 쓰러지듯이 눞고 말았다. 하지만 밤새 1시간에 한 번씩 깨었는데 고열에 시달렸기 때문인듯 싶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5 0
5325 기계 연구 文學 2013.01.21 3254 0
5324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나가는 법 文學 2012.12.07 3235 0
5323 습관적인 버릇은 늘상 같은 행위를 낳는다. 文學 2012.12.07 3227 0
5322 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4) file 文學 2013.02.15 3218 0
5321 발안의 D.Jin 이라는 곳에 기계를 납품하다. 文學 2013.03.19 3211 0
5320 대구에 납품할 기계를 연구하면서... file 文學 2013.01.16 3207 0
5319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4) 文學 2013.03.01 3205 0
5318 신선초의 구입 file 文學 2013.01.19 3185 0
5317 2009년 3월 14일 토요일 file 文學 2011.01.22 3185 0
5316 경산 출장 (33) file 文學 2013.05.13 3184 0
5315 감자싹 文學 2013.04.26 3182 0
5314 허기 文學 2013.04.22 3178 0
5313 전기톱의 위험성 [1] file 文學 2013.02.10 3178 0
5312 식물에게 빗물은 꼭 필요한 것 文學 2013.03.12 3174 0
5311 올 한 해, 내게 무엇이 그토록 바쁘게 했나? file 文學 2011.12.05 3159 0
5310 독감 文學 2013.02.20 3154 0
5309 줄넘기를 하면서... file 文學 2013.01.28 3129 0
5308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3) 文學 2013.02.28 3123 0
5307 동종업종 (3) 文學 2013.02.03 3122 0
5306 마늘밭에서... 文學 2013.03.09 3116 0
5305 음료수 냉장고의 구입 文學 2013.03.30 3111 0
5304 관계 file 文學 2013.03.05 3101 0
5303 열차표 예매 취소 文學 2013.07.05 3094 0
5302 독감 (2) 文學 2013.02.21 3088 0
5301 계절의 순환 文學 2013.02.25 3085 0
5300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文學 2013.03.07 3081 0
5299 D.J에 샤프트를 납품하고... file 文學 2013.04.05 3073 0
5298 작년 봄에 통도사에서... file 文學 2013.01.20 3072 0
5297 전기 가설이 늦어 지면서... (2) 文學 2013.05.13 3071 0
5296 병원에서 쓴 글 file 文學 2013.02.17 3071 0
5295 라스트 스텐드 file 文學 2013.02.21 3070 0
5294 개인 사업이 힘들어 질때마다. [1] 文學 2013.01.24 3070 0
5293 먼저 있던 개가 좋았었는데... 文學 2013.04.28 3068 0
5292 어버이 날에 즈음하여... 文學 2013.05.08 3064 0
5291 로우러 가공 의뢰에 대하여... [1] 文學 2013.07.11 3063 0
5290 아내의 잔소리 文學 2013.04.30 3059 0
5289 돌람산 등산 (10) file 文學 2013.04.21 3055 0
5288 전기 자전거 (10) file 文學 2013.07.18 3054 0
5287 봄의 소야곡 (小夜曲,a serenade) 文學 2013.03.06 3051 0
5286 노인이 된다는 것은... 文學 2013.04.06 3046 0
5285 햇살이 비추는 중에... 文學 2013.05.30 3044 0
5284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2) 文學 2013.02.27 3038 0
5283 들깨를 심으면서... 文學 2013.07.17 3037 0
5282 이웃 사촌 文學 2013.04.29 3036 0
5281 뒤늦게 마늘을 심는다. file 文學 2012.12.20 3029 0
5280 비밀주의 文學 2013.04.22 3025 0
5279 일의 경계 文學 2013.04.27 3022 0
5278 마늘 밭에서....(2) file 文學 2013.03.10 3020 0
5277 생각하는 습관 file 文學 2013.02.07 3019 0
5276 밀양 출장 secret 文學 2012.03.04 301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