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는 옆 집, L.S.Y 씨와 전화를 하고 탁구장에오후 7시 쯤 도착하였는데 밖에서 J.D.S 라는 같은 클럽 소속 남자가 밖에 나와서 서성이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인즉, 사람이 없어서라고 했고...


 우린 셋이서 함께 탁구를 쳤고 그 뒤 몇 사람이 입장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J.D.S 라는 사람의 교만함과 비열함이 한츰 고조되었는데...

  그의 성격, 교함함, 안하무인, 남을 깔보는 무시에 대하여 지금까지 탁구장에서 계속 무시 당하고 지내왔던 걸 한꺼번에 풀어 버린 멋진 승부가 그나마 코를 납짝하게 만들었을 정도로 감탄스러운 내 실력을 뽑낼 수 있었습니다. 그에게 언젠가는 빚진 걸 받아낼 수 있으리라고 앙심을 품게 만드는 이유는 야비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내기 탁구를 치는데 이기면 얻어 먹고 지면 안 사는 작자!"

  그를 아는 사람들은 그렇게 평가를 합니다. 나도 또한 현재까지 2년을 그에게 시달림을 받아 왔었으므로 탁구 시합에서 늘 지게 되었고 체육센타 앞에 수퍼마켓에서 맥주와 안주거리를 사다 바치기 일쑤였었으므로 그 원망이 하늘을 찌를 정도였습니다. 

  "젊은 새끼가 싸가지가 없어... 안하 무인이고..."

  어제도 놈은 그런 식이었습니다. 셋이서 탁구를 칠 때는 한 사람이 한 쪽에서 치고 다른 쪽에서는 두 사람이 치게 됩니다. 정해진 룰은 없었지만 재미를 갖게 하기 위해서 한 사람이 치는 곳이 유리하며 두 사람이 치는 곳은 불리하여 서로 부딪히기 일쑤였고 한 번씩 교대로 치게 되므로 어지간해서는 한 사람이 있는 테이블로 넘어가지 못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해서 3번만 이기면 자동으로 교대를 하게 되는 규칙을 만들었고 그것을 정해진 순서대로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순서대로 자리를 바꿔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J.D.S 가 한 사람 족으로 갔고...

  세 번을 계속하여 이기게 되자 놈은 순순히 순서를 바꾸고 내가 다음으로 그 쪽으로 가게 됩니다. 그렇지만 1패를 하여 두 사람 쪽으로 넘어 왔고 L.S.Y 이라는 사람이 그 자리도 들어 갑니다.


  이렇게 셋이서 탁구를 치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사람이 나오지 않아서 고육지책으로 만든 합리적인 경기였으므로 그런 방법을 J.d.s 가 룰을 알려 주면서 경기를 하는 동안 사람들이 한 두 명씩 입장을 하여 여 섯 명 정도가 되었습니다. 두 번째 판이 벌려져서 마침내 내가 그 자리에 서게 되었는데 세 번을 연속 이기게 되자 J.D.S는 발칵 화를 내면서 불만을 하더니 다른 곳으로 말도 없이 가서 붙어 버렸습니다. 그곳에는 여성 두 명이 치는 테이블인데 이 여자들은 나와는 상극인 관계로 말도 붙이지 않는 관계로 혐오스러울 정도였지요.

  그런세 셋이서 그렇게 잘 어울릴 수가 없었습니다. 모두 그런 게임에 정통한 것처럼 자주 치는 것을 봐 왔었던 만큼 이쪽에서 넘어간 그 놈과 다시 어울리는 게 기가찰 정도로 탁구를 치면서 비명까지 질러대면서 잘 놀았습니다.

  하지만 이쪽에서는 나와 L.S.Y 씨가 남아서 둘이 쳤습니다. 이제는 사람들도 제법 탁구장에 나와서 함께 쳤고 그 놈이 필요없었습니다. 셋이서 치는 것은 잠시뿐이었으니까요. 그렇지만 고맙다는 말도 없이 잔뜩 불만을 품고 다른 곳으로 가버린 그의 인사성에 대하여 성격적으로 줏대가 없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것을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언제가는 그를 이겨서 탁구장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먹을 수 있도록 아이스크림을 사오게 할 것이라고 벼르게 되었지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2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79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37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50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26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1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06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487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4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885 0
5320 중고 기계의 수리 *** 文學 2023.07.20 43 0
5319 수요일 동이면사무소 2층 탁구장 [2] secret 文學 2023.07.19 0 0
5318 맑게 갠 날씨 *** 文學 2023.07.19 40 0
5317 신념이란 게 밥을 먹여 주랴? 文學 2023.07.18 44 0
5316 만들어만 놓는다고 언제 팔린다는 보장이 없었다. [1] secret 文學 2023.07.18 0 0
5315 소용이 닿지 않는일 [5] secret 文學 2023.07.18 0 0
5314 너무나도 불합리하다. [3] secret 文學 2023.07.18 0 0
5313 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3) *** 文學 2023.07.18 70 0
5312 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2) *** 文學 2023.07.18 25 0
5311 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 文學 2023.07.18 32 0
5310 내일 기계를 납품하기 위해서 일요일에도 출근을 불사한다. 文學 2023.07.17 66 0
5309 대책 secret 文學 2023.07.16 0 0
5308 드디어 편집 작업을 시작한다. (2) 文學 2023.07.16 27 0
5307 노인 secret 文學 2023.07.15 0 0
5306 드디어 편집 작업을 시작한다. 文學 2023.07.15 45 0
5305 탁구장 secret 文學 2023.07.14 0 0
5304 사명감 文學 2023.07.14 37 0
5303 빗물에 잠긴 우울한 하루 文學 2023.07.14 33 0
5302 상처 [1] secret 文學 2023.07.13 0 0
5301 기계의 최종 작업 (4) *** 文學 2023.07.13 51 0
5300 사람의 심리 상태 文學 2023.07.13 42 0
5299 오해 [8] secret 文學 2023.07.13 0 0
5298 한 여자 secret 文學 2023.07.12 0 0
5297 탁구의 백핸드 secret 文學 2023.07.12 0 0
5296 스킨쉽 secret 文學 2023.07.12 0 0
5295 기계의 최종 작업 (3) 文學 2023.07.12 32 0
5294 기계의 최종 작업 (2) 文學 2023.07.11 74 0
5293 기계의 최종 작업 *** 文學 2023.07.10 37 0
5292 일요일 아침 공장 출근 (글을 쓰는 이유) *** 文學 2023.07.09 38 0
5291 자동차 검사 [3] 文學 2023.07.08 19 0
5290 서울 출장 (112) 文學 2023.07.08 35 0
5289 봉천동 [1] secret 文學 2023.07.07 0 0
5288 서울 출장 (111) 文學 2023.07.07 41 0
5287 새로운 탁구장 文學 2023.07.06 56 0
5286 앞으로 구상 文學 2023.07.05 23 0
5285 서울 출장 (110) 文學 2023.07.04 25 0
5284 어제 저녁 secret 文學 2023.07.04 0 0
5283 서울 출장 secret 文學 2023.07.04 0 0
5282 특별할동 secret 文學 2023.07.03 0 0
5281 타자반에 들어간다. secret 文學 2023.07.03 0 0
5280 변수 secret 文學 2023.07.03 0 0
5279 내일은 서울로 출장을 나간다. secret 文學 2023.07.03 0 0
5278 모친의 모습에서 나타나는 신체적인 변경된 부분 文學 2023.07.03 56 0
5277 편집 작업을 시작하는 과정과 절차 *** [1] 文學 2023.07.03 21 0
5276 허벅지에 남은 타박상의 증거 (2) *** 文學 2023.07.02 45 0
5275 허벅지에 남은 타박상의 증거(시퍼렇게 남은 멍) *** [2] 文學 2023.07.01 49 0
5274 시간의 관념 *** 文學 2023.06.30 23 0
5273 살살 쓰는 것 [1] 文學 2023.06.29 34 0
5272 글 쓰는 방법에 해당된다. 文學 2023.06.28 45 0
5271 순리 secret 文學 2023.06.28 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