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묘사 (4월 1일)

2017.04.02 14:26

文學 조회 수:61

1.앞으로는 이곳에 올리는 내용이 일기를 쓰는 것처럼 매일 쓰는 데 국환하지 않고,

  <동호회 탁구>의 수정 본을 함께 기술해 나가도록 주안점을 두고저 한다.

  계속 진도가 나가지 않는 지금의 입장에서 어떻게 해서든지 떠오르는 수만가지의 생각을 그 쪽에 인용하기 위한 별도의 방법 필요했다. 이것은 글을 쓰지 못하고 있느 현재의 입장. 즉, 문학적인 고취에 대하여 이렇다할 진척을 보이지 않는 상황을 어떻게 해서든지 타계할 대안(방법)을 찾아야만 했다. 수만가지로 정립해야만 하는 떠오르는 즉석 착상을 하는 글로 옮기지 못하는 데 그것은 기계제작이라는 개인업소에 직업을 갖고 있었으므로 그로 인해서 전체적인 시간을 할애하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쓰고 싶은 소망을 어떻게 하랴? 그것은 내 머리 속에서 수없이 많은 갈등과 번민을 계속하게 만들었다. 그것은 내게 갈증을 요구하였고 사랑을 갈망한다. 그것은 또한 내가 건강을 되찾은 시각을 알고 있었고 더욱 기승을 부리는 홍역과도 같은 병적인 집착을 갖게 만들었다. 어떻게 보면 내 인생의 전체를 놓고 볼 때 그리워서 보고 싶어하고 함께 몸을 부비고 뒹굴고 싶어 하는 내 마음의 최고의 가치이기도 했다. 그런데 지금은 내려놓고 관망하는 자세로 일관하며 다가갈 수 없는 애닯은 사랑이었다. 그렇지만 이제부터라도 나는 조그마한 시간이 나도 그에 대한 구성으로 매진하고저 한다. 그래도 모든 것을 내려 놓았던 작년처럼 허무하게 세월을 보냈다는 안타까운 절망감은 갖지 않아도 되도록 방어책을 강구하리라! (매번 이런 결심은 부족한 시간 때문에 자포자기같은 심정으로 치닫곤 했었다.)


2. <동호회 탁구>에 인용할 내용.

  마음적인 사랑. 사실상 <동호회 탁구>넣는 사랑에 관해서 나는 옛날 고등학교 시절의 M을 떠올리면서 그녀를 그곳에 넣기 위해 일종의 다른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그렇지만 현실은 그 과거의 여자를 인용하고는 있지만 사실상 실제 인물이 아닌 허구이기에 상상적으로 구성하여야만 하였다. 그러다보니 실존 인물이 아니여서 애뜻한 감정이 없었고, 실제적으로 사실과 다른 면모 때문에 현재의 탁구장에서 마음적으로 좋아 하는 여자와의 관계를 끌어 내고저 한다.


  이 모든 게 사실은 허구였지만 어쨌튼 아름다운 장면을 묘사할 수 있다면 그런 상상력을 동원할 필요가 있으리라! 과감하게도 그녀는 내게 앙탈을 부린다.

  그리고 내가 적극적이지 않은 것에 대한 반감을 여지없이 드러내는 것이다.

  "흥, 그래서... 먼데... 내가 그 클럽을 나가 버린 게 뭐 어때서..."

  "아니, 다시 오라고... 별 뜻은 없어!"

  나는 가만히 내가 그녀에게 실수한 것을 떠올려 본다. 저번에 말을 잘못한 것을 모두 알고 있는 게 틀립없구나.

  내가 작년의 어느 날, 그녀를 정모에 참석하게 해놓고 전혀 내 앞가림도 못해서 어떻게 된 상황인지도 모르고 그녀를 두둔하지도 않았던 것을 질책하는구나? 하는 충격을 받았다.


  이것은 동호회 탁구장에서 남녀롼의 관계과 탁구볼이 날아 다니는 것처럼 옮겨 다닐 수 있다는 사실을 뜻할까?

  탁구장에서 국환할 수 밖에 없는 이유. 그것을 무엇일까? 그녀는 반말을 찍찍 깔렸는데 내가 그렇게 말했기 때문이라는 사실로 상대성으로 그렇게 지껄이는 것이었다. 그리고 나는 이해하였다. 내가 얼마나 무능한 인간이었던가에 대하여...

 내가 그녀에 대한 관계는 탁구장을 떠나면 서로 만나고 부딪힐 일이 없어따. 그렇지만 그렇게 서로 면박을 주는 일을 왜 계속하는 것일까?

  사랑은 육체를 떠나서 정신적으로 좋아할 수는 없을까? 이 비극적인 사랑이 정신적으로만 가능하다면 절반의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남녀들간에 정신적인 교류는 늘 떠올기만 할 뿐이다. 이것은 실천하기 힘든 사랑인 것이다.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육체적인 결합이 필여할까?

  이 의문에는 여전히 미지수였다. 항상 그럴테니까?

  그것이 적극적이지 못한 한국인들의 정서이기에 그 애뜻한 심정을 아무래도 어머니 아버지 때부터 내려왔던 유전적인 요인과 관계가 있으리라!

  자신들의 가슴에 꼭꼭 간직한 사랑.

  내 어머니가 그랬었다. 그리고 내 아버지가 그래 왔었다.

  이것은 어짜피 죽는 순간까지도 가슴으로 간직하여야할 마음 속의 사랑이었고 부질없는 짓이었다.

 그것이 서로울 가로막는 장벽과도 같았다.

 한국사람이 소통을 하지 않는 남과 북의 관계처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75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74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26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92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80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6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42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8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7 0
5367 전기톱의 위험성에 대하여... (2) file 文學 2013.02.12 2833 0
5366 전기톱의 위험성에 대하여... (3) [1] file 文學 2013.02.12 2979 0
5365 전기톱의 위험성에 대하여... (4) file 文學 2013.02.13 2790 0
5364 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file 文學 2013.02.14 2816 0
5363 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2) 文學 2013.02.14 3516 0
5362 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3) file 文學 2013.02.15 2838 0
5361 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4) file 文學 2013.02.15 3219 0
5360 새로운 책의 구상 [1] file 文學 2013.02.17 2906 0
5359 병원에서 쓴 글 file 文學 2013.02.17 3073 0
5358 감기 증상 文學 2013.02.18 2924 0
5357 통원 치료 文學 2013.02.19 3360 0
5356 독감 文學 2013.02.20 3155 0
5355 독감 (2) 文學 2013.02.21 3089 0
5354 라스트 스텐드 file 文學 2013.02.21 3071 0
5353 부친의 제사 文學 2013.02.22 3003 0
5352 칼에 관한 속담 ? 文學 2013.02.22 3773 0
5351 혈압 측정 文學 2013.02.22 3308 0
5350 감사의 기도 file 文學 2013.02.23 2540 0
5349 농사 예찬론 文學 2013.02.23 3452 0
5348 할 일과 하지 않는 일의 차이 secret 文學 2013.02.23 0 0
5347 지인 아들 M.S.M의 결혼식 file 文學 2013.02.24 2800 0
5346 계절의 순환 文學 2013.02.25 3088 0
5345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 文學 2013.02.26 2845 0
5344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2) 文學 2013.02.27 3039 0
5343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3) 文學 2013.02.28 3124 0
5342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4) 文學 2013.03.01 3206 0
5341 기계 납기에 맞춰 잔업에 시달린다. 文學 2013.03.02 2851 0
5340 기술의 진보에 대하여... 文學 2013.03.03 3529 0
5339 노사분규 file 文學 2013.03.03 2481 0
5338 다른 길 [1] 文學 2013.03.04 2572 0
5337 관계 file 文學 2013.03.05 3102 0
5336 봄의 소야곡 (小夜曲,a serenade) 文學 2013.03.06 3055 0
5335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文學 2013.03.07 3085 0
5334 지동설과 천동설 file 文學 2013.03.08 4021 0
5333 마늘밭에서... 文學 2013.03.09 3117 0
5332 마늘 밭에서....(2) file 文學 2013.03.10 3021 0
5331 식물에게 빗물은 꼭 필요한 것 文學 2013.03.12 3175 0
5330 작년에 심었던 신선초를 모종한다. file 文學 2013.03.13 3735 0
5329 오후에는 청성에 갔다 왔다. 文學 2013.03.16 2649 0
5328 발안의 D.Jin 이라는 곳에 기계를 납품하다. 文學 2013.03.19 3213 0
5327 이웃 집 밭을 갈다. file 文學 2013.03.20 3404 0
5326 경운기로는 고랑(골)을 내는 것이 힘들다. file 文學 2013.03.20 5675 0
5325 꽃샘 추위 文學 2013.03.21 2700 0
5324 중고 기계의 수리 文學 2013.03.22 2584 0
5323 2013년 3월 14일 文學 2013.03.28 2786 0
5322 기계를 싣고 강원도 문막으로 간다. [1] file 文學 2013.03.28 3443 0
5321 음료수 냉장고의 구입 文學 2013.03.30 3111 0
5320 어제는 구읍의 밭에 갔다. file 文學 2013.03.30 2602 0
5319 부산 출장 文學 2013.04.01 2765 0
5318 홈페이지 조회수가 안되는 이유 file 文學 2013.04.02 2852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