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묵은 해를 보내면서... 2016. 12. 31.
2017.01.02 14:46
오늘은 12월 말 일이다.
올 한 해는 너무도 아쉽게 보냈다. 그나마 건강하게 아무 탈없이 직업적인 종사를 수행한 게 무엇보다 다행스럽다고 할까?
아, 이렇게 세월이 빨리 갈 수 있다니...
돌이켜 보면 계획없이 보낸 한 해였다고 할 수 있었다. 그것은 앞 날을 예측할 수 없도록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던 2010년도부터 6년을 내리 위기속에 보냈었다.
건강.
아무래도 건강이 최고의 행복 지표라고 할 수 있었다.
그동안 고혈압과 어지럼증으로 인하여 무척 고심하였는데 그것은 돌연사였고 그런 증후로 인하여 무척 걱정을 많이 했던 게 사실이었다.
이제 그나마 간혹 건강이 염려스러워서 위험한 느낌들은 많이 줄었다.
눈 앞에 어지럼증을 불러 일으켰던 위험스러운 느낌.
심지어 사람과 밖에서 겨울철에 말을 할 때 머리가 점점 혈압이 솟아 올라와서 어지럽게 느껴지던 증상.
일테면 머리를 짚어서 진맥을 느끼는 것처럼 뜨겁게 달아 오른 열 때문에 혼미함이 계속 되고 있었던 관계로 인하여 너무도 불안감과 비참한 최후를 눈으로 상상하면서 대화를 하면서도 시종일관 불안을 느끼었던 과거의 경험을 볼 때 지금은 그렇게 심각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간혹 늦게 잠자리에 들면서 머리가 온통 위험스럽게 느껴지던 불안감을 떨쳐 버릴 수는 없었다.
이 모든 것이 조금은 격감하였는데 완전히 사라졌다고 볼 수는 없었다.
그것이 탁구 동호회에 나가게 되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고 그론 인하여 이 위기감이 누구러 들었다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나이가 계속 먹게 되면서 적어도 더 크게 부각되리라는 점을 알았다.
위태롭게 보이던 순간들이 이제는 많아 누구러졌고 그나마 눈 앞에서는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다. 다만 그런 불안감은 떨쳐 버릴 수 없을 정도로 간간히 느껴지는 건 어쩔 수 없었던 것이다. 그래도 그렇게 완화된 것만 해도 천만다행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이 모든 게 어떻게 해서 누구러진 것일까?
아직도 내 몸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위험 신호들은 여전히 나를 위불안감에 사로 잡히게 한다.
고혈압이 있다는 점과 약을 먹지 않는다는 사실.
두 번째는 감기가 사무 걸려 있는 것처럼 헛기침을 하기 때문에 폐렴이 걸리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그래도 탁구를 치게 되면서 많은 활력이 되 찾게 되었다고 보면 올 한 해 건강을 되 찾겠다는 최소한의 목적은 달성하지 않았나 싶다. 1년 전에 탁구 동호회에 나가게 되면서 되찾은 건강을 이제는 놓치지 않겠지만 갑자기 언제 닥칠지 모를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그렇게 다짐을 하면서 내 일 다가올 새해부터는 좀더 많은 각오를 갖고 싶다.
올 해 못다한 모든 계획이 아무래도 내년에는 달성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갖어 본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041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2811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2748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2863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2935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349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2820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504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150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0909 | 0 |
5335 | 기계 연구 | 文學 | 2013.01.21 | 3254 | 0 |
5334 |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나가는 법 | 文學 | 2012.12.07 | 3235 | 0 |
5333 | 습관적인 버릇은 늘상 같은 행위를 낳는다. | 文學 | 2012.12.07 | 3227 | 0 |
5332 | 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4) | 文學 | 2013.02.15 | 3218 | 0 |
5331 | 발안의 D.Jin 이라는 곳에 기계를 납품하다. | 文學 | 2013.03.19 | 3211 | 0 |
5330 | 대구에 납품할 기계를 연구하면서... | 文學 | 2013.01.16 | 3207 | 0 |
5329 |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4) | 文學 | 2013.03.01 | 3205 | 0 |
5328 | 신선초의 구입 | 文學 | 2013.01.19 | 3185 | 0 |
5327 | 2009년 3월 14일 토요일 | 文學 | 2011.01.22 | 3185 | 0 |
5326 | 경산 출장 (33) | 文學 | 2013.05.13 | 3184 | 0 |
5325 | 감자싹 | 文學 | 2013.04.26 | 3182 | 0 |
5324 | 허기 | 文學 | 2013.04.22 | 3178 | 0 |
5323 | 전기톱의 위험성 [1] | 文學 | 2013.02.10 | 3178 | 0 |
5322 | 식물에게 빗물은 꼭 필요한 것 | 文學 | 2013.03.12 | 3174 | 0 |
5321 | 올 한 해, 내게 무엇이 그토록 바쁘게 했나? | 文學 | 2011.12.05 | 3159 | 0 |
5320 | 독감 | 文學 | 2013.02.20 | 3154 | 0 |
5319 | 줄넘기를 하면서... | 文學 | 2013.01.28 | 3129 | 0 |
5318 |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3) | 文學 | 2013.02.28 | 3123 | 0 |
5317 | 동종업종 (3) | 文學 | 2013.02.03 | 3122 | 0 |
5316 | 마늘밭에서... | 文學 | 2013.03.09 | 3116 | 0 |
5315 | 음료수 냉장고의 구입 | 文學 | 2013.03.30 | 3111 | 0 |
5314 | 관계 | 文學 | 2013.03.05 | 3101 | 0 |
5313 | 열차표 예매 취소 | 文學 | 2013.07.05 | 3094 | 0 |
5312 | 독감 (2) | 文學 | 2013.02.21 | 3088 | 0 |
5311 | 계절의 순환 | 文學 | 2013.02.25 | 3085 | 0 |
5310 |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 文學 | 2013.03.07 | 3081 | 0 |
5309 | D.J에 샤프트를 납품하고... | 文學 | 2013.04.05 | 3073 | 0 |
5308 | 작년 봄에 통도사에서... | 文學 | 2013.01.20 | 3072 | 0 |
5307 | 전기 가설이 늦어 지면서... (2) | 文學 | 2013.05.13 | 3071 | 0 |
5306 | 병원에서 쓴 글 | 文學 | 2013.02.17 | 3071 | 0 |
5305 | 라스트 스텐드 | 文學 | 2013.02.21 | 3070 | 0 |
5304 | 개인 사업이 힘들어 질때마다. [1] | 文學 | 2013.01.24 | 3070 | 0 |
5303 | 먼저 있던 개가 좋았었는데... | 文學 | 2013.04.28 | 3068 | 0 |
5302 | 어버이 날에 즈음하여... | 文學 | 2013.05.08 | 3064 | 0 |
5301 | 로우러 가공 의뢰에 대하여... [1] | 文學 | 2013.07.11 | 3063 | 0 |
5300 | 아내의 잔소리 | 文學 | 2013.04.30 | 3059 | 0 |
5299 | 돌람산 등산 (10) | 文學 | 2013.04.21 | 3055 | 0 |
5298 | 전기 자전거 (10) | 文學 | 2013.07.18 | 3054 | 0 |
5297 | 봄의 소야곡 (小夜曲,a serenade) | 文學 | 2013.03.06 | 3051 | 0 |
5296 | 노인이 된다는 것은... | 文學 | 2013.04.06 | 3046 | 0 |
5295 | 햇살이 비추는 중에... | 文學 | 2013.05.30 | 3044 | 0 |
5294 |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2) | 文學 | 2013.02.27 | 3038 | 0 |
5293 | 들깨를 심으면서... | 文學 | 2013.07.17 | 3037 | 0 |
5292 | 이웃 사촌 | 文學 | 2013.04.29 | 3036 | 0 |
5291 | 뒤늦게 마늘을 심는다. | 文學 | 2012.12.20 | 3029 | 0 |
5290 | 비밀주의 | 文學 | 2013.04.22 | 3025 | 0 |
5289 | 일의 경계 | 文學 | 2013.04.27 | 3022 | 0 |
5288 | 마늘 밭에서....(2) | 文學 | 2013.03.10 | 3020 | 0 |
5287 | 생각하는 습관 | 文學 | 2013.02.07 | 3019 | 0 |
5286 | 밀양 출장 | 文學 | 2012.03.04 | 3015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