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동두천 출장 10월 22일

2016.10.25 09:55

文學 조회 수:217

어제는 동두천의 D.S 라는 곳으로 출장을 나갔다 왔다.

차를 운행하여 왕복 8시간이나 걸리는 거리였다.


중부 고속도로의 정체.

 하행선은 아예 거북이 걸음을 섯다가다를 반복한다.

이런 경우에는 고속버스도 소용없었다. 함께 2차선 도로를 끼워 가야하기 때문이다.

중간중간 고속버스가 애처럽게 함께 거북이 걸음을 하듯이 쩔쩔 매고 있었다.

경부 고속도로처럼 중앙 버스 차선이 없다보니 아예 2차선에서 대기하고 있는 것이 불쌍해 보이기도 한다.

그만큼 차량들이 막혀서 가지를 않는데 중앙 고속도로 끝부분이 청원까지 왔을 때까지 계속되어,

  '충돌 사고가 났지 않았을까?'하는 의아심까지도 일시에 무마시켰다. 이런 증상은 대형 화물차들이 1차선 도로를 침범하여 막던가 서행 운행을 하고 있어서 벌어지는 현상같았다.

 

  무엇보다 중간 중간에서 지체 현상이 심해서 시간이 더 걸렸고, 의정부IC 에서 나와 동두천까지 가는 길은 상습 정체 구간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었듯이 지체를 거듭하여 그야말로 운전으로 하루를 보낸 결과를 낳았다고 할 수 있었다. 일요일이 아님에도 막히는 도로를 타고 다니다보면 괜히 짜증이 난다. 하지만 나는 그것 때문에 더욱 머리가 혼란스럽지는 않았다. 그리고 머리가 뜨겁고 말을 할 때 현기증이 나는 현상. 그것을 고혈압 때문에 그렇다고 하지만 다시 시작된 이런 느낌을 다시금 온몸으로 느끼면서,

  '뇌경색으로 쓰러지는 건 아닐까?'하는 의아심을 느끼었다.


  다음날이 오늘 이비인후과에 다녀 왔다. 알러르기 약과 비염약등을 처방 받고 다시 복용하여 아침, 점심, 두 번을 먹고 나자, 거짓말처럼 두통이 없어지고 머리에 고열도 사라졌다. 어제만 해도 머리가 지끈 거리고 불덩이 같아서 아찔할 정도로 머리가 터져 나갈 것 같더니...

  내게 있어서 지병이라면,

 '바로 이 비염이 아닐까?' 싶다. 이 비염이 나이가 들면서 이제는 고혈압 증세를 나타나는데 머리가 불덩이처럼 뜨겁고 두통이 일어나면서 그야말로 머리가 지끈 거리고 혼미해질 정도로 아찔한 느낌을 불러 일으키고 있었다. 그만큼 아찔한 느낌으로 잠시 혼란에 빠질 정도였다. 혈압이 아닐까?, 아니면 당뇨가 아니까? 그것도 아니라면 무슨 뇌경색 징후는 아닐까? 그런 생각으로 가슴을 쓸어 내리곤 했었던 예전의 모습이 언듯 스쳐 지나갔다.

하지만 지금은 절대로 그렇게 믿지 않는다.

비염으로 이비인후과를 다녀오게 되면 어제 그랬냐는 듯이 처방전 약을 먹게 되면 씻은 듯 사라 졌기 때문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5362 전기톱의 위험성에 대하여... (2) file 文學 2013.02.12 2833 0
5361 전기톱의 위험성에 대하여... (3) [1] file 文學 2013.02.12 2979 0
5360 전기톱의 위험성에 대하여... (4) file 文學 2013.02.13 2790 0
5359 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file 文學 2013.02.14 2816 0
5358 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2) 文學 2013.02.14 3516 0
5357 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3) file 文學 2013.02.15 2838 0
5356 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4) file 文學 2013.02.15 3219 0
5355 새로운 책의 구상 [1] file 文學 2013.02.17 2906 0
5354 병원에서 쓴 글 file 文學 2013.02.17 3073 0
5353 감기 증상 文學 2013.02.18 2924 0
5352 통원 치료 文學 2013.02.19 3360 0
5351 독감 文學 2013.02.20 3155 0
5350 독감 (2) 文學 2013.02.21 3089 0
5349 라스트 스텐드 file 文學 2013.02.21 3071 0
5348 부친의 제사 文學 2013.02.22 3003 0
5347 칼에 관한 속담 ? 文學 2013.02.22 3773 0
5346 혈압 측정 文學 2013.02.22 3308 0
5345 감사의 기도 file 文學 2013.02.23 2540 0
5344 농사 예찬론 文學 2013.02.23 3452 0
5343 할 일과 하지 않는 일의 차이 secret 文學 2013.02.23 0 0
5342 지인 아들 M.S.M의 결혼식 file 文學 2013.02.24 2800 0
5341 계절의 순환 文學 2013.02.25 3088 0
5340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 文學 2013.02.26 2845 0
5339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2) 文學 2013.02.27 3039 0
5338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3) 文學 2013.02.28 3124 0
5337 위험을 목전에 두고... 전기톱(4) 文學 2013.03.01 3206 0
5336 기계 납기에 맞춰 잔업에 시달린다. 文學 2013.03.02 2850 0
5335 기술의 진보에 대하여... 文學 2013.03.03 3529 0
5334 노사분규 file 文學 2013.03.03 2481 0
5333 다른 길 [1] 文學 2013.03.04 2572 0
5332 관계 file 文學 2013.03.05 3102 0
5331 봄의 소야곡 (小夜曲,a serenade) 文學 2013.03.06 3055 0
5330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文學 2013.03.07 3085 0
5329 지동설과 천동설 file 文學 2013.03.08 4021 0
5328 마늘밭에서... 文學 2013.03.09 3117 0
5327 마늘 밭에서....(2) file 文學 2013.03.10 3021 0
5326 식물에게 빗물은 꼭 필요한 것 文學 2013.03.12 3175 0
5325 작년에 심었던 신선초를 모종한다. file 文學 2013.03.13 3735 0
5324 오후에는 청성에 갔다 왔다. 文學 2013.03.16 2649 0
5323 발안의 D.Jin 이라는 곳에 기계를 납품하다. 文學 2013.03.19 3213 0
5322 이웃 집 밭을 갈다. file 文學 2013.03.20 3404 0
5321 경운기로는 고랑(골)을 내는 것이 힘들다. file 文學 2013.03.20 5674 0
5320 꽃샘 추위 文學 2013.03.21 2700 0
5319 중고 기계의 수리 文學 2013.03.22 2584 0
5318 2013년 3월 14일 文學 2013.03.28 2786 0
5317 기계를 싣고 강원도 문막으로 간다. [1] file 文學 2013.03.28 3443 0
5316 음료수 냉장고의 구입 文學 2013.03.30 3111 0
5315 어제는 구읍의 밭에 갔다. file 文學 2013.03.30 2602 0
5314 부산 출장 文學 2013.04.01 2764 0
5313 홈페이지 조회수가 안되는 이유 file 文學 2013.04.02 2852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