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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약속과 비약속의 차이

2012.12.07 09:02

文學 조회 수:3550

생각 모음(135)

2012년 3월 9일

약속이란? 지켜지기 위해 있겠지요! 더러 바쁜 생활을 영위하다보면 약속은 지켜지지 않기 위해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날아가는 오리 3', '아, 제주도여!', 'Replayal'.... 계속 책을 출간하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기계 만드는 본업(本業)이 너무 바빠서입니다. 작년 한 해는 너무도 주문이 밀렸고, 올 해는 이 달 중에까지 끝낼 분량 때문에 여유를 갖지 못하고 미루기만 합니다. 그렇지만 책을 출간하는 건 돈을 벌지 못하므로 기계 주문이 들어오면 중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으로 생활을 영위할 수 없어서지요!

 

시간을 할애할 수 없어서 또한 출간이 늦어 집니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가족적인 생계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기계만드는 본업을 병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단지 그 세월을 기다려야만하기에 건강상을 이유로 또한 자꾸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체력을 잃어 갑니다. 시간은 그렇게 노년으로 병약하게 만들지만 이제는 건강과 싸우지 않을 나이에 도달했음을 깨달았습니다.

문학에 대한 기다림(그것은 순전히 직업을 은퇴하고 문학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기회?)은 오지 않는데 나이만 들어가는 육체가 예년만 못하여 절망에 빠지던(어지럼증으로 응급실에 실려갔을 때) 순간에는 죽음이 문턱에 이르기까지 했었지요!
  겨우 53세에 이렇게 마음이 약해질 수 있을까? 하는 문제는 아마도 지금까지의 세월보다 앞으로의 살 날이 짧다는 것을 알기 때문일 것입니다.

 

 모든 게 생각하기 나름이겠지요!
마음속에 조금씩 한숨과 불만이 쌓여 가다가 일시에 화산처럼 터지게 될 때가지는 아마도 그 느낌에 몸부림치게 되지만요!
직업에만 안주하고 만족하는 사람은 오히려 행복할 것같습니다. 사고력이 많아서 온갖 생각을 많이 한다는 것, 일테면 글을 쓰는 사람에게 해당하겠지만 그 글이 살아 있는 것처럼 꿈틀대며 온몸을 휘감을 때는 괜히 마음이 두근반 서근반 무겁기만 하였었지요!
그런 불편함을 일시에 해소시킬 수 있는 건 바로 글로 남기고 그것을 모아서 책으로 출간할 때까지 계속됩니다.
그리고 그것이 업(業)으로 다가오는 게 조금도 이상하지 않게 되는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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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