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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736. '어떤 목적의식을 갖고 살고 있는가!'

  '정녕, 내 목적의식은 어느 것이 진짜이고 가짜는 뭔가?'

  옥천에서 대구까지 기계를 납품하기 위해 고속도로를 타고 가는 동안 목적의식에 대한 생각이 끊임없이 떠 올랐다. 3개월이 넘게 기계를 제작하는 동안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것을 생각해 보면 가히 오늘에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지 형용할 수 없을 정도였다.


 - 생각 모음 에 인용할 것 -


  문학에 거는 기대는 형태가 없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건 물질적인 풍요하는 거리가 멀었다. 늘 고독하고 시간에 많은 정력을 낭비하며 또한 돈을 필요로 한다. 비용이란 책을 출간할 때 드는 돈이다. 그러므로 아무 소용도 없는 짓거리에 내 돈과 시간과 아까운 육체적인 노동력이 필요로 한다. 이렇게 생각하면 문학에 대해 거는 기대는 전혀 불필요한 혹이 얼굴에 걸려 있는 것처럼 나를 대표한다. 혹이 붙어 있는 체 내 얼굴에 쓰여 있는 짜증과 끔찍한 고뇌의 빛은 마치 오랫동안 수행을 하면서 굶고 방랑을 하여 초최래한 모습 그대로다. 


  그러나, 내 직업인 기계 제작은 그렇지 않았다. 보상을 받을 수 있고 기계를 성공적으로 납품하였을 때의 그 쾌감은 마땅하게 금전적인 보상을 받게 된다. 이렇게 인정을 받고 칭찬을 받으며 물질적으로 보상을 얻게 되는 기계제작이라는 본업이며 개인사업.


  여기에서 벌어들인 수입으로 문학에 투자를 한다. 말이 투자지 이건 일방적인 시간 낭비라고 할 수 있었다. 그만큼 아무런 소용이 없는 짓을 반복할 때마다 거역하고 싶은 충동이 뼈 속까지 아리게 만드는 것이다. 


  737. 군립 탁구장에서...

  옥천에 있는 군립탁구장에 어쩔 수 없이 탁구를 치러 나가면서 먼저 있는 클럽에 J.D.S 가 회장으 된 뒤, 겪는 고통을 쉽분 통감하는 바다. 

  내가 그랬었으니까? 

  탁구장에 회장으로 임기를 다 마치기 전까지는 고통으로 점철해 왔었던 이유. 클럽 안에 예전부터 있던 사람들이 모든 걸 다 해 먹고 무늬만 회장으로 내 세워 놓았던 그 상황을 재현하는 것 같았으니까. 그의 심정을 통감한다. 


    738. 오늘 2023년 7얼 18일 화요일. 

  네이버 카페에서 쓴 글을 올려 왔었지만,

  "점검중"이라는 메시지가 뜬다. 그리고 쓴 글이 올라가지 않아서 다운 카페로 들어가서 오랫만에 글을 쓰게 되었다. 이곳에서는 조금은 독자가 없다는 게 문제다. 물론 개설한 지 얼마되지 않았서겠지만 내 글을 읽는 독자가 아직 한 명도 없다. 그러다보니 반응이 시쿤둥했다. 물론 내가 글을 쓰는 건 이런 사실과는 무곤하다. 

  '그저 쓰고 싶어 쓸 뿐이다.'

  이렇게 애써 태연한 척 가장한다. 

  '내가 쓴 글을 내 자신의 만족을 위해 글을 쓴다'

  '그래, 그게 최선책일 테니까!'


  739. 어제 기계를 대구 S.G 에 납품하고 감격에 휩싸인다. 

  그건, 지금까지 겪지 않았던 새로운 해방감이라고 할 수 있었다. 엄청난 고통에 대한 억눌려 왔던 감정들이 일소에 해소될 정도로 강력했으니까?


  '왜, 그럴까?' 

  공금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었다. 왜냐하면 이번에 제작하여 납품하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시각이 매우 특별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감격을 다시 한 번 되새길 필요성을 느꼈고...


  우선, 이번에 기계는 너무 오랫동안 제작하게 된다. 그로인해서 피로도가 더 많았고 절망적인 심정이 되었음을 밝혀 둔다. 그로인해서 불합리한 조건에서 최악의 심정을 변화를 겪어야만 했던 솔직한 내면의 고통도 더 많아졌고 그 크기가 산처럼 컸었다. 


  나름대로의 해석.

  아마도 기계 제작과 문학의 길을 함께 병행하려 시도했다는 점이 무척 경이롭다. 물론 그 방식에 있어서 그렇게 표현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었다. 돈이 되는 기계 제작과 마음의 위찬을 받는 문학적인 재고. 그 두 가지 사실에 있어서 진정한 확신은 언제나 돈을 벌어야만 한다는 인식에 매달려 있는 게 사실이다. 

  "돈 벌이가 되지 않는 일을 하지 마요?"

  아내가 늘 내게 하느 말이다.

  '누가 내가 글 쓰는 데 도움이 되란한 금전적인 지원을 하지 않을까?'

 늘 그런 마음이 앞서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모든 건 내가 스스로 돈을 벌어서 생활비에 충당해야만 했고 그렇게 해서 조금 남는 여유와 시간이 글 쓰는 데 허비하곤 했었다. 그래서 물질 적인 만족은 모두 기계제작에서 얻는 수입에서 얻는 물질만증주의의 욕망에 의한 것이었다. 


  그렇다면 글을 씀으로서 얻는 보상은 멀까?

  전혀 없다. 

  하등의 이유도 없다. 무조건 돈 벌이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투자한 모든 노력과 헌신은 무조건 소용없는 짓일 뿐이다. 이렇게 여길 수 밖에 없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단 한 번도 돈이 벌리지 않는 이 무가치한 일에 그동안 너무도 많은 정력을 낭비하였다는 사실이 증명한다.' 고 할 수 있었다.  


  이 기계를 납품함으로서 1,700만원의 돈을 벌 수 있었다. 가뭄에 단비처럼 갑자기 내린 빗물에 흠뻑 젖게 될테니까. 그곳에서 꽃을 피우고 새싹을 맞이할 것이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그렇게 값진 게 아니었다. 그것을 소요된 3개월인 3으로 나누고 들어간 재료비를 빼면 적자가 날 수도 있었다. 뻔한 사실을 무시하고 그나마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부분은 그 기간 동안 문학적인 작업에 병행하여 함께 공종할 수 있었다는 점이었다.

  '그동안에는 내 직업에만 충실하고 문학에는 등한시했었는데 그 이유는 돈 버는 데 너무 혈안이 되었었다.' 고 할 수 있었다.

  이처럼 돈에 치우친 생활에서,

  '이제부터는 조금이라도 더 문학적인 내용에 시간을 더 할애하자!' 하는 무언의 약속. 아무래도 내 자신에 대한 그런 마음속의 바램이 더 컸었다. 그래시 기계를 제작하는 기간동안 문학적인 작업에도 더 공을 들이게 되고 많은 성과를 보려고 했었다. 물론 그 성과가 돈으로 보상되는 건 아니었지만, 적어도 내가 글을 쓰고자 노력했고 그 쓴 글이 모두 책으로 출간되지 않았지만 성과가 있었다고 본다.

  <윤정희>, <글을 쓰는 방법>에 집필을 하게 되었으니까.

  문제는 앞으로,

  '이 내용들을 어떻게 편집하여 책으로 출가하는냐?'에 달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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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