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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오늘은 감자를 캐는 날 (2)

2020.07.03 08:02

文學 조회 수:85

1. 어제는 군서 산밭에서 감자를 캤습니다. 감자 캐는 농기계를 우여곡절 끝에 갖고 올라 갔지만 효과가 전혀 없었으므로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기대할 수 없었고 그만 다시 호미로 캐는 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사실을 인지합니다. 기계를 사용하면 금방 끝날 것이라고 잔뜩 기대하였지만 그렂지 않았던 것입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 법. 그야말로 감언이설에 속은 것처럼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호미로 감자를 캐는 원시적인 방법으로 돌아와 버렸고... 2. 오늘까지 감자를 개야만 할 듯 합니다. 캐다가 말았으니까요. 육체적으로 고달픔이 연속되어 아내의 모습이 안스럽습니다. 팔이 아프다고 안마기로 연신 팔을 넣고 주무르고 있었으니까요.


  1. 경사각이 45도나 되는 가파른 비포장 언덕길은 비가 와서 그런지 계속 미끄러졌다. 경운기 두 대를 올려 놓으려고 갖은 노력을 한 뒤 겨우 밭까지 이른다. 한 대는 새벽 6시에 아들과 함께 밀고 당겨서 끌고 왔었고 다른 한 대는 나중에 짐을 싣고 올라가게 된다. 그런데 짐칸이 부착된 경운기는 앞 바퀴가 자꾸만 미끄러지는 것이었다. 비가 내리고 이틀만 맑았던 탓이다. 아직도 경사진 언덕길은 물기가 스며 있었으므로 앞바퀴가 겉돌면서 계속 헛바퀴을 돌았고 곳곳에 땅을 움푹 파 놓았지만 용을 쓴 탓에 겨우 오를 수 있었다.


  2. 이제 모든 준비는 끝냈으므로 본격적으로 감자를 캐면 되었다. 감자캐는 기계도 빌려 왔으므로 작동 테스트를 하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리라고 잔뜻 기대를 하였었다. 하지만 왠 걸? 효과가 없었다. 오히려 감자가 땅 속으로 더 숨어 버렸다. 마치 숨박꼭질을 하듯이 감자캐는 기계가 지나간 곳에 흔적조차 남아 있지 않았으니...

  이상하게도 줄기를 뽑아 놓은 곳에 불쑥 솟아 있는 감자가 간간히 눈에 띄였던 곳에조차 기계가 지나가면 땅 속으로 숨어 버렸으니 기대하였던 효과는 오히려 더 역효과가 났다. 한 고랑을 캐려고 지나가 보았는데 오히려 캐지 않았을 때보다 더 못하여 그만 포기를 하고 말았다.

  "아니, 이럴수가! 사람이 캐는 것보다도 더 못하다니... 이게 무슨 조화냐? 오히려 밖으로 나와 있던 감자조차 안으로 숨고 말았어!"

  놀라움은 극에 달했다. 그래서 잘못 사용했는가 싶어서 두 번 지나 가게 되었지만 전혀 감자들이 밖으로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 게 아닌가. 이건 뭔가 잘못되었다 싶었고 사용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왜냐하면 감자가 밖으로 나와서 줏기만 하면 될지 않았는데 오히려 더 땅 속으로 숨고 말았던 것이다. 그리고 고랑으로 만들어 놓은 튀어 오른 땅이 문들어져서 다시 고랑을 만들어 들깨를 심어야만 할 정도로 역효과만 났다. 감자를 캔 고랑을 이용하여 그곳에 들깨를 심으려고 했으며 감자캔 고랑을 활용하여야만 일을 덜게 된다.

  비가 오면 고랑이 없게 되면 물이 차서 진흙탕이 되는 곳이다. 그러다보니 물로 흥건한 곳은 물빠짐이 좋지 않았으므로 뿌리가 썩고 감자가 없기도 하였다. 물을 빠지게 하는 게 농사의 관건인데 매번 만들어 줄 수 없었다. 봄에 감자를 심을 대 만들어 놓은 곳에 다시 들깨를 심으면 되었는데 기계로 파혜쳐 놓으면 다시 재작업을 하여 밭을 갈고 고랑을 만들어 줘야만 했으므로 두 번 밭을 갈게 되는 것이다.


  아, 너무 기계의 성능이 부족하구나!

  결론은 이거였다. 기계를 사용할 수 없다는...

  낙담을 하였지만 어쩔 수 없었다. 다시 호미로 캐는 게 너무나 좋았으니까. 

  호미질을 하면 그야말로 감자만 들어 나오게 된다. 숨박꼭질을 하듯이 땅 속에서 감자를 찾아내어 밖으로 빼내면 된다. 이 황금빛 땅속 열매가 그야말로 빛을 보는 건 사람의 손길이 그만큼 필요했다. 캐내지 않으면 그야말로 땅 속에서 썩고 말테니까!


  3. 기계 사용을 할 수 없게 되자, 재빨리 호미질을 한다. 세 사람이...

  기계를 사용할 수 없다고 체념을 한 순간부터 호미질을 하여 예전의 방식으로 감자를 캐야만 한다고 결정을 내렸지만 오히려 잘 된 것이다. 호미질이 기계를 능가한다는 건 이미 판명이 난 것이다. 그렇게 결정을 내리자 기대치도 내려 왔다. 이런 때 상황 판단을 즉시 내리지 않으면 안 된다. 애써서 농기계를 산밭까지 끌고 왔다는 노력으로 인하여 판단이 흐려질 수도 있었다. 구태여 원하지 않는 경우 포기하는 게 오히려 나았으니까. 그러다보니 빨리 결정을 하고 기계 사용을 하지 않고 호미로 바꾼 것이다. 하지만 보상은 역시 중노동이었다. 뜨거운 태양빛 아래에서 앉아서 호미로 감자를 캐지 않을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린 뒤의 노동으로 인하여 오후 5시까지 감자를 캐었지만 못다했으므로 다음날로 미루고 산을 내려왔다.


  기계를 5시 30분 경에 반납하고 파김치처럼 늘어진 육체를 끌고 그나마 공장에서 나머지 일을 했다. 아내는 저녁 이후 계속 안마기를 꺼내 팔에 대고 전기를 켠다.

  "부르륵, 부륵, 탁,탁... 탁!"

  안마기에서 요란한 소리가 나면서 진동과 망치질 소리가 이어지는 것을 보면 중노동의 결과가 어땠는지 짐작이 간다.

 

  3. 검은 비닐을 씌우고 감자를 심은 효과는 수확이 무디기로 나온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감자를 캐는 호미질과 손이 바빠진다. 전 년의 두 배는 됨직하여서다. 무엇보다 비닐을 씌운 둔덕은 풀이 자라지 않았다. 하지만 물이 빠지는 고랑은 그야말로 풀로 잔뜩 뒤덮였는데 감자 줄기가 시들어서 축 늘어진 반면 잡풀은 이제 막 절절기에 이른 듯 키가 우뚝 솟아서 풀밭으로 변하였다. 그 풀과 감자 줄기를 겉어내고 뽑아 주면서 말끔히 고랑을 치우자, 이번에는 아내와 이웃집 아주머니 두 분이 고랑을 타면서 감자를 뽑아 낸다. 각자의 업무 분담, 즉 감자만 캐는 사람은 감자만 캐고, 지저분한 감자 줄기와 잡풀을 뽑는 일은 내가 맡았다. 그렇지 않으면 감자를 캐다가 오히려 잡품과 줄기를 뽑느라고 시간 낭비를 초래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저기서 감탄 소리가 새어 나온다.

  "무슨 감자가 고무마처럼 크데..."

  "올 해는 작은 건 보이지 않고 모두 큼직큼직하네!"

  "감자가 풀년일세!"


  그렇다. 감자 풍년이었다. 작년에는 알이 잘았고 틈실하지 않았는데 올 해는 그야말로 호미질을 하는 즉시 하얀 속살을 드러내는 감자가 무지기로 솟아 난다. 마치 땅 속에서 알을 까고 나오 듯이 한 무더기씩 숨어져 있다가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삐져 나왔다.


  4. 이곳에 감자를 심지 않으면 전체가 다 풀밭으로 변한다. 그러다보니 봄에 감자를 심는 건 풀을 잡기 위한 나름대로의 방법이었다. 그리고 감자를 캔 뒤 모종한 들깨를 심게 될 것이다. 모종은 두 곳에 해 놓았고 이미 한 뼘 크기로 자라났다. 감자를 캔 뒤 들깨를 모종하게 되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우선 풀을 제거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큰 들깨를 심게 되면 풀보다 먼저 자라서 성장이 더 유리한 것이다. 모종을 하는 건 수확 때 늦지 않는 적땅한 때를 찾기 위해서라고 할 수 있었다. 감자를 캐고 들깨씨를 심으면 수확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늦었다. 그래서 씨앗이 생기지 않고 쭉정이가 들어 찬다.


  이런 것은 모두 경험하였으므로 무엇보다 농사를 짓는 방법을 찾았다고 할까? 파로나마처럼 예전에 바로 이곳에서 농사를 망쳤던 사실들이 떠 올랐다. 하지만 그런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게 되었는데 지금은 그 경험을 바탕으로 농사를 짓는 데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 낸 것이다.


  봄에 감자를 심을 때 검은 비닐을 씌우는 건 그만큼 풀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었다. 그리고 번거롭지만 감자와 들깨를 심는 이모작을 하는 시기 적절한 방법과 농사 기술을 적절하게 시기에 맞춰서 활용할 필요가 있었으니...


그리곤 줄곳 호미로 세 사람이 캤다. 이런 경우 속도가 관건이었다. 처음에는 검은 비닐을 걷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시든 감자 줄기와 잡풀을 뽑아서 말끔하게 정리를 한다. 호미로 캘 때 잡일을 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오로지 호미로 땅속 줄기를 빼어내는 즐거움이여!


  4. 하지만 여전히 농사를 짓는 일은 몸을 축나고 가끔씩 혹사하게 만든다. 때로는 무릎까지도 아프로 손발을 쑤시게 만들었다.

  "농사를 짓는 게 아냐, 몸이 골병드는 거지!"

  하지만 여전히 농사는 늘 상황에 따라서 달라진다. 작년에는 수확이 적었지만 올 해는 수확이 많은 것도 그런 상황 변화에 잘 적응하였기 때문이다. 그건 두 번째, 농사 방법이 도움이 되었다. 바로,

  '거름을 주어떻게 주느냐?'에 따라서,

  '어떤 효과가 나타나고 많은 수확을 거둘 수 있느냐?'의 방범론에 따른 것이지만...


  5. 시몬, 너는 뭐 하느냐?

  진정, 농사를 짓는 방법을 깨닫았다고 자부하느냐!

  농사 일이 천하지대본이라고 주장하지만 얼마나 더 이르면 그 근본에 이를까?

  배움을 끝이 없는 것, 넌 과연 네 자신에 대하여 얼마나 충실하였는가!

  그것이 내 자신이 개척해 놓은 것이라고 자부하는가!

  진정 내가 자연에서 배운 것이 근본적인 것일까?

  무릇, 네 자신이 자연에서 배운 것이 깨달음의 근간일까?

  아니다. 시몬, 네가 자연 속에서 배운 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그리하여 네가 이룩하고자 한 결과물은 아주 작은 것. 그 오묘한 우주의 원리는 무한하다고 할 것이다.

  넌 자연이 준 선물을 기꺼히 바라지만 그것이 네가 수확하여 얻은 건 그냥 선물일 뿐이다.

  그 속에 담긴 무한대의 섬리를 안다는 건 극히 일부이며 그것이 우주에 뜬 별 하나에 이를 정도로 미미할 뿐이라는 것을 안다면 얼마나 속상하겠는가


  훗훗훗... 가소로운 인간의 모습이 얼마나 선찮은가를 보라.

  넌 배웠다고 희희낭락하지만 전혀 그 발끝에도 이르지 못하였지 않은가!

  인내하라! 그렇지 않다면 지금의 넌 존재하지도 않을테니까.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감자를 캐러 가야만 한다. 진정 감자만 캘 것인가!

  그 감자 속에 익어 버린 너의 철학은 감자와 비교할까?

  빨리 가서 오늘도 그 알맞게 익은 결실을 맛봐라!

  지금 네가 할 수 있는 일은 그것이고 영원히 배워야 하는 깨달음일테니까. 



-수정 중-


ㅁㄱ메빗가어제는 군서 산밭에서 감자를 캤습니다. 감자 캐는 농기계를 우여곡절 끝에 갖고 올라 갔지만 효과가 전혀 없었으므로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기대할 수 없었고 그만 다시 호미로 캐는 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사실을 인경지합니다. 기계를 사용하면 금방 끝날 것이라고 잔뜩 기대하였지만 그렂지 않았던 것입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큰 법. 그야말로 감언이설에 속은 것처럼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호미로 감자를 캐는 원시적인 방법으로 돌아와 버렸고... 2. 오늘까지 감자를 개야만 할 듯 합니다. 캐다가 말았으니까요. 육체적으로 고달픔이 연속되어 아내의 모습이 안스럽습니다. 팔이 아프다고 안마기로 연신 팔을 넣고 주무르고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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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