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탁구를 치러 가면 좋은 이유.

2019.04.28 09:11

文學 조회 수:107

1. 신기하게도 내 몸에 모든 게 달라졌다.

  탁구를 치면서 상대편과 경기를 하는 중에 내 실력을 가름하게 된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대결에서 어느 정도 비교가 가능하고 그 내용을 기억하면서 다른 점을 파악하는 것이다. 자신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찾아내는 건 이런 순간이 거듭될 수록 어떻게 연습하고 보강하여야 하는지를 깨닫게 만든다.


  내가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가면서 그곳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탁구 실력을 가름하면서 형편없이 저조한 실력에 놀랐었다. 하지만 다음 경기를 하기 위해 일주일동안 보강을 하면서 다시 재 대결을 할 때는 전혀 다른 양상을 띈다. 그에 대비한 보완을 하고 내가 잘 하는 부분으로 상대를 유도하게 된다는 점이었다. 그러다보니 처음에는 상대하기 힘들고 어려웠던 A, B 씨와 대결에서 말도 안될 정도로 승리하여 자신도 모르게 놀라게 된다.


  내가 갖고 있는 실력의 50% 도 발휘하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았던 것이다. 지금도 연전히 경기를 한 뒤에 내가 실력을 최고로 높이지 않았다는 사실에 무엇보다 반성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 바로 이거야! 적극적이고 도전적으로 공격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최고의 경기력을 효과적으로 펼칠 수 있게 하는구나!'

  하면서 승리를 만끽하였던 이유를 깨닫았다.


  그동안 한 번도 이겨보지 않은 상대와 3번이나 연속해서 이겼을 때의 최고의 만족감. 그리고 그 때 터특한 진정한 자아의 발견. 그것은 내 안에서 그만큼의 실력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던 수비형태의 방어에 급급했던 소극적인 태도가 무엇보다 경기력 하강을 주웠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불안한 탁구 실력으로 인하여 실점을 보이는 부분을 보가하여야난 했다. 내게 헛점이 있는 부분으로 오른 쪽으로 넘어오는 긴 볼을 처리하는 반격이 연속하여 나가지 못함으로 인하여 헛손질을 유발하는 것이다.


  나는 이 점을 안경을 쓰고 탁구를 쳤을 때처럼 아직도 뚜렷한 감각을 찾아내지 못하고 있었다. 지금은 물론 안경을 벗고 치는데도 그 기준이 매우 모호했다. 흐릿한 탁구볼이 두 개 세 개로 연속해서 나타나므로 그것을 받아치지 못하는 것이다. 빠른 드라이브 공격에 그야말로 속수무책이었다고 할 수 있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6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9 0
5385 예전의 자료를 챙기면서... (2) file 文學 2011.10.18 3646 0
5384 어제 구입한 것들. (전기 온수기, 연마기, 휠바란스기계) file 文學 2013.04.11 3645 0
5383 월말까지 부가세 자료를 맞추기 위해서... 文學 2012.12.11 3644 0
5382 어떤 경치 file 文學 2009.09.08 3627 0
5381 문학에 대한 기대 文學 2012.12.07 3618 0
5380 어제는 구읍으로 보리순를 베러 갔는데... 文學 2012.12.21 3604 0
5379 비가 온 뒤에 신선초 씨앗이 발아를 했다. file 文學 2013.05.28 3590 0
5378 부산 출장 (120) 생각 모음 file 文學 2009.08.09 3566 0
5377 대전 A/S 文學 2013.01.25 3557 0
5376 카시오 EX-4 A 카메라 file 文學 2011.11.12 3555 0
5375 약속과 비약속의 차이 文學 2012.12.07 3548 0
5374 기술의 진보에 대하여... 文學 2013.03.03 3528 0
5373 책선물 file 文學 2011.10.27 3525 0
5372 마늘밭에서... file 文學 2011.11.21 3519 0
5371 병원에서 퇴원을 하고... (2) 文學 2013.02.14 3515 0
5370 하루의 시작 文學 2013.01.16 3506 0
5369 능률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 文學 2013.02.01 3499 0
5368 오늘은 내일 있을 기계 납품 때문에 정신없이 일해야만 합니다. 文學 2012.12.07 3489 0
5367 기계의 연구 文學 2013.01.18 3487 0
5366 위기의 극복에 대하여... 文學 2012.03.27 3464 0
5365 신선초 싹을 보면서... file 文學 2013.05.24 3461 0
5364 대구 출장 (24) 文學 2012.12.06 3461 0
5363 농사 예찬론 文學 2013.02.23 3451 0
5362 성환 출장 文學 2012.12.07 3449 0
5361 '안양출장'에 관한 글을 삭제 당한 이후... (2) 文學 2020.05.03 3448 0
5360 기계를 싣고 강원도 문막으로 간다. [1] file 文學 2013.03.28 3441 0
5359 생각 모음 (139) 文學 2013.01.15 3440 0
5358 일요일, 오늘 하루... 文學 2012.12.07 3436 0
5357 생각 모음 (141) 文學 2013.01.16 3419 0
5356 2013년 1월 20일 일요일 文學 2013.01.20 3408 0
5355 이웃 집 밭을 갈다. file 文學 2013.03.20 3403 0
5354 경운기를 싣고 내리는 사다리를 file 文學 2013.06.03 3398 0
5353 비가 내리는 하루 文學 2013.04.25 3374 0
5352 하루의 계획 文學 2012.12.07 3366 0
5351 의뢰자의 취향 文學 2013.01.28 3362 0
5350 통원 치료 文學 2013.02.19 3358 0
5349 2013년 4월 18일 文學 2013.04.18 3351 0
5348 이틀 전에 경운기 추라라(짐칸)으로 연결되는 체인을 바꾼 것 文學 2013.02.09 3349 0
5347 노부부가 밭에서 호미로 콩밭을 메고 있다. 文學 2013.06.25 3321 0
5346 어긋난 인생 file 文學 2012.01.25 3321 0
5345 산밭에 물을 주기 위해서... 文學 2013.04.02 3316 0
5344 기계의 전기 도면을 그리다. 文學 2013.07.13 3313 0
5343 2013년 1월 4일 부가세를 냈다. file 文學 2013.01.07 3313 0
5342 예전의 자료를 챙기면서... (3) file 文學 2011.10.20 3309 0
5341 혈압 측정 文學 2013.02.22 3307 0
5340 오늘은 기계 만드는 본업에 치중하여야 합니다. 文學 2012.12.07 3307 0
5339 기계 연구 (음지와 양지) 文學 2013.01.31 3301 0
5338 밀양 출장 ( 생각 모음 159 ) [1] file 文學 2013.09.10 3281 0
5337 생각 모음 (143) 文學 2013.02.08 3272 0
5336 덧글 모음 文學 2010.08.16 326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