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탁구 레슨을 어제 저녁에는 9시부터 11시까지 받게 됩니다. 포핸드의 기본기가 안 된다는 지적을 강사로부터 받고 혼비백산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무리해도 고쳐지지 않았으니까요. 레슨을 열 번 정도 받았으며 이제 고쳐질 때도 되었는데 그 자세가 여전히 습관이 되어 몸에 굳어져 버린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정확하게 반복적으로 탁구공을 주고 받지 못하게 되는 실로 기가막힌 일이 벌어지는 것을 눈뜨고 행동으로 바르게 하지 못하여 쩔쩔 매는 우수광스러운 내 모습이 그야말로 중구난방.... 이렇게 해도 안 되고 저렇게 해도 안 되고 기가 막힐 노릇이었습니다. 레슨을 끝내고 12시가 되었고 그를 보내 놓고 잠 자리에 들었는데 도저히 잠이 이루워 지지 않았습니다.


1. 탁구 레슨을 어제 저녁에 받았다. 그는 64년생으로 60년생인 나보다 적었다. 딸 하나가 있었고 관공서에 들어가기 위해 계속하여 공부를 하고 시험을 치뤘는데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렵다고 하소연했다. 그리고 이번에 관공서.국영기업.철도청에 임시직을 정식직원으로 바꾸라는 문제인 대통령의 지시로 인하여 그나마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기>처럼 힘든 공무원으로 대거 양산되는 바람에 그만큼 취업 대기자가 피해자로 전락하게 되었다는 낙담을 내 뱉었다.


  그런 대화를 서로 오고가면서 볼박스에서 탁구공을 집어 들고 내게 라켓으로 넣어 주면 그것을 포핸드.쇼트.드라이버.커트로 받아 치는 동작을 취하게 된다.


그런데 포핸드롱을 개인 강습을 받으려고 탁구대에서 서로 공 한 개로 주고 받는 연습을 할 때 문제가 발생했다. 내가 받아치는 동작이 잘못 되었다는 지적을 받고 그것을 고치려고 다르게 치자 다시 안 된다고 소리치는 것이었다.

  "볼을 굴리잖아요. 드라이버를 치듯이 굴리면 안 돼죠. 이렇게 쳐요!"

   그러면서 반대쪽 테이블에서 내 쪽으로 와서 자세를 교정하고 직접 몸 동작을 보여주지만 이상하게 따라하기가 힘들었다. 아무리 해도 자세가 나오지 않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뭘 배웠던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5415 마늘밭에서... (2) file 文學 2011.11.21 3729 0
5414 마늘밭에서... (3) file 文學 2011.11.27 3836 0
5413 야간 잔업 시간에 기계 부속품을 가공한다. 文學 2011.11.28 4179 0
5412 오늘은 대전에 나가서 부속품을 구입한다. 文學 2011.12.01 3934 0
5411 너무나 많은 일거리가 한꺼번에 들어 왔다. 文學 2011.12.03 4205 0
5410 올 한 해, 내게 무엇이 그토록 바쁘게 했나? file 文學 2011.12.05 3160 0
5409 연속적으로 밤 늦게까지 잔업을 한다. 文學 2011.12.05 4341 0
5408 타협 file 文學 2013.04.20 2820 0
5407 기계 만드는 일이 바빠서 이틀에 한 번씩 걷기 운동을 나간다. 文學 2011.12.06 4376 0
5406 작업 방법과 2/1의 확률에 대하여... 文學 2011.12.07 4025 0
5405 전기 장판을 구입하고... file 文學 2011.12.09 4466 0
5404 전기 장판을 구입하고... (2) file 文學 2011.12.09 4295 0
5403 생각 모음 (130) 文學 2011.12.11 4491 0
5402 다음 책의 구상 文學 2011.12.11 4334 0
5401 계속 잔업이 이어진다. 文學 2011.12.17 4016 0
5400 방법론 文學 2011.12.17 4357 0
5399 기계 납기를 연기하였다. 文學 2011.12.19 4377 0
5398 최종적인 마무리 중에... 文學 2011.12.20 4265 0
5397 부산출장 (140) 2011년 12월 22일 文學 2011.12.22 3656 0
5396 눈이 오면 생각나는 것 file 文學 2011.12.25 4386 0
5395 눈이 오면 생각나는 것 (6) file 文學 2012.01.01 3660 0
5394 새 해들어서면서... 文學 2012.01.03 4188 0
5393 눈이 오면 생각나는 것 (7) file 文學 2012.01.06 4216 0
5392 인과응보 文學 2012.01.14 4265 0
5391 파이프 열처리, 원통연마, 도금, 의뢰 [1] 文學 2012.01.17 4754 0
5390 2012년 1월 18일 쌀튀밥을 두 번이나 튀겼다. file 文學 2012.01.20 4628 0
5389 어긋난 인생 file 文學 2012.01.25 3322 0
5388 영화 '부러진 화살'을 보았다. file 文學 2012.01.29 3744 0
5387 12월 부터 1월까지 기계 납품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2.01.30 0 0
5386 김포 G.J secret 文學 2012.01.31 0 0
5385 기계 뚜껑의 주문 file 文學 2012.02.07 3908 0
5384 화면 수정 file 文學 2013.04.20 2778 0
5383 세 버째, 기계의 납품 날자를 연기하였다. 文學 2012.02.23 4018 0
5382 습관적인 버릇은 늘상 같은 행위를 낳는다. 文學 2012.03.02 4372 0
5381 올 해의 계획 文學 2012.03.04 4745 0
5380 밀양 출장 secret 文學 2012.03.04 3015 0
5379 어젯밤에는 기계를 색칠하였었다. file 文學 2012.03.09 3859 0
5378 어제는 꽃 배달 서비스로 꽃을 양주시의 개업 공장에 보냈다. file 文學 2012.03.11 4159 0
5377 오늘 출장 file 文學 2012.03.19 3830 0
5376 2012년 3월 25일 일요일 文學 2012.03.25 4065 0
5375 며칠 전의 기억을 떠올려 보며... 文學 2012.03.26 4143 0
5374 위기의 극복에 대하여... 文學 2012.03.27 3464 0
5373 오토케드를 배우면서... 文學 2012.03.27 4121 0
5372 대구 출장 (24) 文學 2012.12.06 3461 0
5371 각박한 세상에서 살아나가는 법 文學 2012.12.07 3235 0
5370 습관적인 버릇은 늘상 같은 행위를 낳는다. 文學 2012.12.07 3228 0
5369 하루의 계획 文學 2012.12.07 3366 0
5368 나날이 새롭다. (논쟁) [1] 文學 2012.12.07 2903 0
5367 약속과 비약속의 차이 文學 2012.12.07 3550 0
5366 성환 출장 文學 2012.12.07 3449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