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내 마음의 상념

2017.07.01 10:36

文學 조회 수:75

1. 장마비가 내린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장마가 오려는 듯 잔뜩 흐린 하늘에 검은 먹구름이 뒤덮였고 장대비가 이따금 주룩주룩 내리기 시작한다. 모든 게 축축히 젖어드는 기분. 오랫만에 이런 빗물을 취하듯이 맞아 보네요. 자연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전원 생활을 하던 중에 맞이하는 비는 그토록 징글 맞을 정도로 많이 내렸던 기억이 제주도에서 야외텐트 생활을 할 때 군대시절에 있었던 게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그리고 지금 맞이하는 비는 단비처럼 내 마음의 가뭄을 적셔 주네요.


2. 어제 금요일 탁구장에 가서...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동호회에 나가려고 계획하였으므로 자연스럽게 저녁 식사를 마치고 목욕을 한 뒤에 탁구장으로 갔다. 

  탁구를 아무리 집에서 기계와 연습하여도 늘지 않는 것은 아닐까?

  탁구는 상대성이 있다보니 치는 사람에 따라서 방향이 다르다. 잘 쳐지기도하고 못 쳐지기도 하는 것이다. 그만큼 익숙하지 않은 몸 동작에 따른 부작용이 심하여 여간해서는 이길 수 없는 상대가 있었다. 그러다보니 어제는 휠체어를 탄 A라는 사람과 경기를 해서 무참하게 패배를 한다. 번번히 그렇게 질 수 밖에 없는 것일까?


3. 아들이 헬스 클럽에 다니는데 계속하여 도를 넘는 지경에 이른다.

  헬스운동을 좋아하고 헬스장에 나가는 것까지는 만류하는 건 아니었다. 그런데 헬스 자격증 시험을 보더니 이제는 헬스 전국대회에 나가서 9등이라는 등수 안에 들었다고 기고만장한다.

  온몸에 검은 색을 왁스를 바를 때는 10만원이 아깝다고 한루 전날, 집에서 집사람에게 발라달라고 하는가 하면 헬스 경기를 하는 날에는 여자 친구를 대동하고 서울로 상경하여 마지막으로 시합하기전에 다시 여자친구에게 왁스를 발라 달라고 부탁하였으니 그 고역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으리요.

 

  그런데 이런 연례 행사를 이제는 도가 지나치게 계속 할 것 같은 예감은 어떻게 보면 틀림없이 들어 맞게 되어 있었다. 그만큼 정도를 지나치게 깊게 빠져드는 아들에 대하여 나는 내 사업을 잇지 않는 것에서 불만을 느껴 왔었는데 이제는 헬스를 더 올인(한쪽으로 치우침)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감까지 느끼면서 두려워 하였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1987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76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06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11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89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01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766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440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02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838 0
5357 충대 병원에서... *** 文學 2023.08.11 36 0
5356 태풍이 들이 닥치기 전의 하루 文學 2023.08.10 43 0
5355 새로 구입한 4호기 노트북컴퓨터 文學 2023.08.09 46 0
5354 생활 주기가 바뀌면 글 쓰는 게 어려워 진다.*** 文學 2023.08.09 49 0
5353 발안 출장 文學 2023.08.08 32 0
5352 나에게 가장 잘 하는 게 선행되어야만 한다는 사실 文學 2023.08.06 52 0
5351 한정없이 늘어 나는 8월 고무줄 더위 속에... 文學 2023.08.06 45 0
5350 내분 외분에 휩싸인 책을 출간하기 위한 편집 디자인 文學 2023.08.05 48 0
5349 금요일 오늘 secret 文學 2023.08.04 0 0
5348 날아가는 오리 3 (동화)의 편집 *** 文學 2023.08.04 34 0
5347 떡제본기 *** 文學 2023.08.04 25 0
5346 새로운 감회 *** 文學 2023.08.03 49 0
5345 삼성 SL-X4220RX 복합기의 구입 *** 文學 2023.08.02 40 0
5344 능력자는 곧 기술자다. *** 文學 2023.08.02 57 0
5343 복사기를 다시 한 대 더 구매하고 싶은 이유. *** secret 文學 2023.08.02 0 0
5342 복사기로 내지를 인쇄한다. (2) *** 文學 2023.08.01 42 0
5341 복사기로 내지를 인쇄한다.*** 文學 2023.08.01 48 0
5340 편집 작업이 난항에 빠졌다. 그래서 시간을 낭비한다. 文學 2023.07.31 30 0
5339 지인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가정집의 전원이 꺼진다는 건데... 文學 2023.07.30 95 0
5338 아침부터 대구로 출장을 나가게 되는 것에 대한 이유 文學 2023.07.29 39 0
5337 볼스크류우 3240 넛트를 구합니다.2 secret 文學 2023.07.28 14 0
5336 맥 OS 에서 작업 *** 文學 2023.07.28 37 0
5335 N.C 기계의 제작과정 *** 文學 2023.07.27 30 0
5334 볼스크류우 중고 구입 thk 3232 secret 文學 2023.07.26 0 0
5333 중고 기계의 수리 *** 文學 2023.07.26 27 0
5332 경운기 기어 수리 *** [1] 文學 2023.07.25 187 0
5331 맥에서 편집 작업 중 *** secret 文學 2023.07.24 1 0
5330 어제 청성의 윗 밭에서... *** 文學 2023.07.24 41 0
5329 경운기 기어 빠짐 *** 文學 2023.07.24 64 0
5328 청성의 아래 밭에서...(2) 文學 2023.07.23 34 0
5327 어제 청성의 아랫밭에서... *** 文學 2023.07.23 33 0
5326 왜,이렇게 콩이 나오지 않은 것일까? [1] secret 文學 2023.07.22 2 0
5325 휴식 시간 secret 文學 2023.07.22 1 0
5324 감자를 캐면서 인생의 고달픔을 느낀다. 文學 2023.07.22 19 0
5323 감자 2 secret 文學 2023.07.21 0 0
5322 감자 캐는 날 文學 2023.07.21 41 0
5321 감자 [1] secret 文學 2023.07.20 0 0
5320 중고 기계의 수리 *** 文學 2023.07.20 41 0
5319 수요일 동이면사무소 2층 탁구장 [2] secret 文學 2023.07.19 0 0
5318 맑게 갠 날씨 *** 文學 2023.07.19 38 0
5317 신념이란 게 밥을 먹여 주랴? 文學 2023.07.18 43 0
5316 만들어만 놓는다고 언제 팔린다는 보장이 없었다. [1] secret 文學 2023.07.18 0 0
5315 소용이 닿지 않는일 [5] secret 文學 2023.07.18 0 0
5314 너무나도 불합리하다. [3] secret 文學 2023.07.18 0 0
5313 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3) *** 文學 2023.07.18 69 0
5312 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2) *** 文學 2023.07.18 23 0
5311 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 文學 2023.07.18 30 0
5310 내일 기계를 납품하기 위해서 일요일에도 출근을 불사한다. 文學 2023.07.17 65 0
5309 대책 secret 文學 2023.07.16 0 0
5308 드디어 편집 작업을 시작한다. (2) 文學 2023.07.16 25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