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2)
2022.09.20 08:25
서버의 2개월치 내용이 분실되었습니다. 어제... 갑자기 서보로 사용하고 있던 삼성 P20 노트북 컴퓨터가 다운이 되었고 그 뒤 다시 켰지만 복구가 되지 않고 먹통이 된 것입니다. '어이쿠, 큰 일 났다.' 번쩍 정신이 듭니다. 부랴부랴 갖고 있는 같은 중고 제품의 부서지고 깨진 다른 노트북 컴퓨터를 점검하여 하드디스크를 넣고 여벌의 대치품을 찾아서 서버를 바꿉니다. 지금까지 몇 년 동안 서버로 사용하고 있던 노트북 컴퓨터를 A 라고 하고 대체품의 다른 B, C, D, F, G... 등 열 대 가까운 같은 기종의 노트북 컴퓨터가 대치용으로 나열하여 놓고 그 중에 상태가 좋아 보이는 것을 골라서 백업 해 두웠던 하드디스크를 넣고 전원을 켰습니다.
3. 엎친데 덮친격이었다. 아내가 유방암에 걸려서 항암화학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여서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다시 서버 컴퓨터가 먹통이 되어 어제 하루종일 복구를 하기 위해 동분서주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내가 갖고 있는 삼성 센트 P20 노트북 컴퓨터는 열 대 정도 되었다. 그 전에는 삼성 센스 V10 노트북 컴퓨터로 사용하다가 조금 더 빠르고 신형인 P20 으로 10년 전, 서버 컴퓨터를 교체하게 되면서 지금까지 쭉 그것만 고집하고 있었다.
2009년 7월 8일 경 삼성 센스 V10 노트북 컴퓨터에서 P20 으로 바꾸던 시기.
4. 그런데 P20 노트북의 경우 발열량이 엄청나서 한 여름에는 가끔씩 다운(꺼짐) 버리고 마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래서 노트북 쿨러를 바닥에 놓고 틀어 주기도 하고 가끔 위 쪽에 선풍기를 틀고 밤에 퇴근하곤 했었을 정도였다. 그런데 올 해는 유독 여름철이 더 뜨겁고 기온이 높아서 다운 되는 현상이 심했으니...
최근 들어서 A 라는 사용중인 서버 노트북이 계속 고장을 일으켰다. 사용 중에 발열량이 높아서 꺼저 버리는 경우가 점점 심해졌던 것이다. 어제만 해도 아침에 출근 전에 벌써 꺼져 있어서 공장에 출근한 뒤, 다시 켜 놓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게 작업을 하고 공장에서 기계 제작 일을 하는데 다시 점심 시간에 잠시 책상에서 문서 작성을 하는 데 다시 서버가 꺼지는 게 아닌가!
'왜, 자꾸만 꺼지는 데!"
'네가 왜, 그러는 데!'
'태풍 난마돌이 지나가면서 열대성 고기압이 다가와서 여름날씨처럼 무더워서 그럴까?'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A 호 자체적으로 냉각팬이 고장났던가 문제가 발생하여 발열량이 높아 졌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그러나 뒤 늦게 깨닫곤 후회가 남는다. 이미 서버로 사용하던 A 호는 부팅이 되지 않고 멈춰 버리는 현상이 발생하여 사용불능의 상태였다.
5. 복구를 위한 다른 노트북 컴퓨터를 골라서 B 호를 A 와 교체한다. 하드디스크까지도 교체하지 않을 없었는데 보통 하드디스크는 전에 있던 것을 끼워 두면 되었지만 이미 먹통이 되어 사용불능상태에 빠져 버렸으므로 다른 재고를 골라서 가장 나은 것을 끼웠는데 그 전에 사용하던 것이였다. 그러다보니 새로 뜨는 홈페이지 내용이 몇 년 전의 상황이 되고 말았다.
여기서 두 달 전에 백업을 한 자료를 B 호기에 넣고 복구를 시도했다. 그래서 겨우 두 달 전으로 돌아 갈 수 있었지만 <네이버 카페>에 그나마 함께 적어 놓온 내용을 어제 밤 4시까지 옮겨 놓게 된다.
6. 오늘 공장에 출근하여 기계 제작 일에 지장을 초래하여서는 안 된다는 일념으로 어제 저녁 밤 10시에 탁구를 치러 갔다 온 뒤부터 새벽 4시까지 작업하여 게시글을 옮겼던 것이다. 이렇게 옮기는 작업이 최선이었다. 하드디스크가 복구할 수 없게 되면 그 안에 백업하지 않은 내용은 다시 건질 수 없다는 게 통념이었다.
'아, 왜 계속 고장을 일으켰던 중에 백업을 해 두지 않았을까?'
아내가 유방암에 걸린 이후 진퇴양난에 빠져 있던 게 무엇보다 앞 뒤 판단을 하지 못하게 만든 것이 가장 큰 요인이었다.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102 | 0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2885 | 0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2805 | 0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2937 | 0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2999 | 0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412 | 0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2878 | 0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563 | 0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207 | 0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0987 | 0 |
690 | 오전 내내 글을 쓴 내용 | 文學 | 2024.01.19 | 20 | 0 |
689 | 어떤 존재성 | 文學 | 2023.12.31 | 20 | 0 |
688 | 겨울의 문턱에서... (2) *** | 文學 | 2023.12.22 | 20 | 0 |
687 | 발안 출장 (2) *** | 文學 | 2023.09.20 | 20 | 0 |
686 | 휴대폰으로 <날아가는 오리 3>파일을 저장한다. | 文學 | 2023.09.08 | 20 | 0 |
685 | 작업방법 (52) 글을 쓰는 방법론? | 文學 | 2023.01.06 | 20 | 0 |
684 | 다음 출간할 책의 표지 (6) *** | 文學 | 2022.01.25 | 20 | 0 |
683 | 목적에 거는 기대 | 文學 | 2021.12.07 | 20 | 0 |
682 | 고독한 글 쓰는 작업 2021.1.16. 06:33 | 文學 | 2021.01.17 | 20 | 0 |
681 | 동호회 탁구 (107) | 文學 | 2019.02.25 | 20 | 0 |
680 | 최선책이 무엇인가 하는 논의 | 文學 | 2024.01.20 | 19 | 0 |
679 | 새 해, 새 아침을 갖는 의미 | 文學 | 2024.01.01 | 19 | 0 |
678 | 생각이 우선일까? 행동이 우선일까? | 文學 | 2023.11.05 | 19 | 0 |
677 | 일요일 하루를 보내면서... *** | 文學 | 2023.09.18 | 19 | 0 |
676 | 서울 출장 (205) | 文學 | 2023.09.07 | 19 | 0 |
675 | 자동차 검사 [3] | 文學 | 2023.07.08 | 19 | 0 |
674 | <윤정희>에 대한 편집 작업 *** [2] | 文學 | 2023.06.28 | 19 | 0 |
673 | 새해 들어서의 다짐 (2) | 文學 | 2022.01.04 | 19 | 0 |
672 | 옛날 과거에 대한 향수 2020.12.29 | 文學 | 2021.01.20 | 19 | 0 |
671 | 손녀 딸 Granddaughter *** | 文學 | 2024.03.05 | 18 | 0 |
670 | 현실과 비현실의 차이 (6) | 文學 | 2024.02.27 | 18 | 0 |
669 | 내일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중고 기계를 수리하여 납품한다. (6) | 文學 | 2024.01.18 | 18 | 0 |
668 | 하는 일에 대한 저항력의 증가 원인 | 文學 | 2024.01.03 | 18 | 0 |
667 | 오늘은 탁구장에 가는 날 | 文學 | 2023.09.11 | 18 | 0 |
666 | 제 3호기 컴(노트북 컴퓨터)의 비디도카드와 속도 | 文學 | 2023.02.16 | 18 | 0 |
665 | 미래에 대한 희망 (7) *** | 文學 | 2022.11.25 | 18 | 0 |
» | 서버의 2개월 치 내용을 잃어 버렸다.(2) | 文學 | 2022.09.20 | 18 | 0 |
663 |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출간 방법) *** | 文學 | 2021.12.17 | 18 | 0 |
662 | 동호회 탁구 (109) | 文學 | 2019.02.28 | 18 | 0 |
661 | 이l석증으로 옥천성모병원에 입웠한 뒤 | 文學 | 2024.04.17 | 17 | 0 |
660 | 끊임없는 재 작업 (2) *** | 文學 | 2024.01.25 | 17 | 0 |
659 | 내일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중고 기계를 수리하여 납품한다. (5) | 文學 | 2024.01.18 | 17 | 0 |
658 | 나의 뜻, 딸의 뜻 | 文學 | 2024.01.14 | 17 | 0 |
657 | 반성과 원인 분석 (5) [1] | 文學 | 2024.01.13 | 17 | 0 |
656 | 부산 기장 출장 (150) | 文學 | 2024.01.10 | 17 | 0 |
655 | 기계의 헤드(Head) 부분의 척(Chuck) 가공 *** | 文學 | 2024.01.05 | 17 | 0 |
654 | 불굴이 의지 | 文學 | 2023.12.23 | 17 | 0 |
653 | 관절염이 사라졌다. *** | 文學 | 2023.11.06 | 17 | 0 |
652 | 대구 출장 (125) | 文學 | 2023.02.24 | 17 | 0 |
651 | 추석 명절에 즈음하여... (12) 풍자적이고 해학적인 진부한 해석과 정의로움 | 文學 | 2021.09.26 | 17 | 0 |
650 | 모친의 이사와 짐에 관한 고찰 [2] | 文學 | 2014.07.27 | 17 | 0 |
649 | 저 높은 곳을 향하여... | 文學 | 2024.04.15 | 16 | 0 |
648 | 지역 탁구 동호회 경기 대회 | 文學 | 2024.03.23 | 16 | 0 |
647 | 끊임없는 재 작업 ** | 文學 | 2024.01.24 | 16 | 0 |
646 | 의미없는 하루 *** [1] | 文學 | 2024.01.08 | 16 | 0 |
645 | 기계 주문을 받으면서... (4) *** | 文學 | 2022.03.16 | 16 | 0 |
644 | 성공과 실패의 뒤안길에서... (3) 2020.12.10 | 文學 | 2021.01.19 | 16 | 0 |
643 | 현실과 이상 사이 2020.09.29 | 文學 | 2021.01.14 | 16 | 0 |
642 | 그리움만 쌓이네. | 文學 | 2024.03.21 | 15 | 0 |
641 | 1층의 상가 건물 [1] | 文學 | 2024.02.08 | 15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