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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화면 수정

2013.04.20 21:56

文學 조회 수:2777

Untitled_752.jpg

오늘은 비가 오다가 눈이 내렸다. 진눈깨비처럼 잔뜩...

2층 지붕을 드러냈기 때문에 1층은 빗물로 온통 난장판이다. 아침에는 전기 합선까지 일어나서 차단기가 내려가기까지 했다. 나무 보일러의 전기 장치에 물이 들어가서 차단기가 계속 내려 갔으므로 원인을 찾아 내어 콘센트를 빼주고 다시 차단기를 올려야만 했다. 그리고 나무 보일로 전기 장치의 물을 빼내 준 뒤에 콘센트를 꼽아야만 했다.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서 비가 진눈깨비처럼 하늘을 온통 덮인 체 내렸다. 한겨울이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하지만 지상에 내린 눈은 이내 녹고 말았다. 아마도 가장 봄이 왔지만 눈이 온 것은 최고의 기록이 아닐까? 여겨질 정도로 눈발이 휘날리듯 가까운 야산을 온통 뒤덥고 있었다. 4월 20일이라는 시기를 보면 눈이 온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였다. 하지만 이렇게 눈과 비가 연달아 내려서 지붕을 수리하는 건 엄두도 내지 못하고 말았다.

 

  이 하루를 전혀 무의미하게 보낼 수는 없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인생은 50부터..' 라는 내용을 수집하고 수정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화면으로 글을 수정하려고 한다.   

 

  화면 수정이란?

  화면을 보면서 내용을 추가하고 빼면서 맞춤법 검사까지 병행하는 것이다. 이것은 내가 글을 수정하는 방법 중의 하나였다. 종이로 인쇄, 프린트를 하지 않고 화면으로만 보면서 수정하는 방법은 어떤 잇점과 문제점이 있던가!

 

  최종적으로 종이로 인쇄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수정을 거치게 된다.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 내용이 부드럽지 않을 수도 있고 맞춤법도 엉만이 될 수 있었다. 그런데 그것을 원고지, 종이로 인쇄를 하여 수정하여야만 언제든지 수정할 수 있다는 편견을 갖고 있었지만 지금으로서는 화면만으로도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기까지는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날아가는 오리 2편을 출간하기 전에도 그랬지만 종이와 화면 두 가지를 병행하였었다. 그렇지만 종이로 전체 내용을 책으로 미리 만들어 놓고 수정을 하게 되면 좋은 점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단점이 있었다. 물론 최종적으로 종이 인쇄도 필요했다. 내가 화면으로 수정을 하는 것을 좋아 하게 된 것은 그만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화면만으로도 수정이 가능할까?

  컴퓨터로 자료를 모아 놓은 것을 다시 수정하기 위해서 화면수정으로 들어 가는 건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니었다. 그만큼 화면만으로는 부족한 점이 많았다.. 눈이 침침할 수 있어서 그다지 집중력이 떨어지고 종이로 읽는 것과 비교할 때 내용이 머리 속에 들어오지 않을 수도 있었다. 그렇지만 궁하면 통한다고 종이 인쇄보다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었다. 시간적으로 많은 절약을 갖고오는 게 그 중의 하나다. 그것만으로도 가장 매력적이지 않은가! 두 번째는 비용의 절약이다. 종이를 인쇄하여 볼 때 보다 집중력은 떨어지겠지만 인쇄를 하여 계속 수정해 나가지 않아도 되는 것만큼은 비용과 시간이 절약된다. 그만하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처럼 최선책이었다.

 

  적어도 내 방식을 고집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결과를 얻지 않을까? 그리하여 이 시도를 앞으로 계속 밀고 나갈 생각이다. 그만큼 집중력을 키우고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다는 사실을 무엇보다 자신하고 있었다. 화면으로 직접 수정하는 방법을 나는 매킨토시 컴퓨터로 쿽에서 시도했었다. '날아가는 오리 1' 편을 탈고 할 때, 그런 방법을 시도했는데 그것은 종이 인쇄를 할 수 없는 매킨토시의 컴퓨터에서 최선책이었지만 이때 가장 문제된 것이 맞춤법이었다.

 

  인디자인은 쿽과 달랐다. 윈도우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었으므로 얼마든지 자유자재로 아래한글이라든지 다른 맞춤법 프로그램으로 옮겨서 작업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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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