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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는 발안으로 기계를 싣고 갔다.

어제 1톤 차에 실어 놓았던 기계인데 비를 맞지 않게 하기 위해 카바(포장)을 씌워 놓았었다.

 

아침 5시 30분에 알람을 맞춰 놓고 일어난 뒤에 밖으로 나섰다.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어젯밤보다는 약해져서 발안까지 가는 동안 간간히 내리던 비가 그만 그치고 말았다.  이 기계는 강원도 원주에서 맞춰 놓은 것이었지마 갖고 가지 않아서 다른 곳에 우선 납품하게 된 것이다. 사실 몰래 팔아 먹는 것이었으므로 알면 안되었다. 그래서 조금은 불안했지만 뭐 어떻던가!

 

생각 모음

1. 줄넘기

  발목이 아프다. 복상뼈 있는 곳이 쑤셨으므로 맨방 바닥에서 양말만 신은체 1200개씩 줄넘기를 하여 그런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다. 그래서 당분간은 눌넘기를 하지 않고 푹씬 거리는 담요 위에서 PT체조와 제자리 뛰기 등으로 대체를 한다.

 

2. 둘째네

  두 번째 모친에게 전화가 왔는데 그 얘기를 아내에게 했고 다시 내가 아내에게 들었다. 내용의 전말은 이랬다.

 

3. 보리순의 수거에 대하여...

  어디에서 수거를 할 곳이 없었다. 방대한 양을 재배하여야만 할 듯 싶다. 그것도 여름철에... 많이 만들어 보관을 해 놓을 필요성을 느낀다. 하지만 지금 내가 먹을 것도 없어서 이틀 전에 중단했더니 혈압이 그만 높아 져서 바닥에 남아 있는 것을 긁어 먹을 정도였다. 그래서 어쩔 수 없어 서너 군대에서 최대한 끌어 모아서 3~40개 정도는 만들어야만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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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