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지동설과 천동설

2013.03.08 10:05

文學 조회 수:4018

생각해보면 모든 게 자신을 향해 돌고 있다는 자아 중심의 세계관에 종지부를 찍어야만 되는 것 같았다.

그처럼 내가 소중했고 내 위주의 우주관이 와르르 무너지게 된 것은 나이가 먹고 혈압으로 쓰러져서 병원에 실려 가게 되었을 때 가장 높게 부각되어 왔었다.

  그것은, '태양이 우주의 중심이다.'라는 지동설(태양중심설?). 지구를 향해 세상이 회전 한다는 천동설은 개념적으로 다른 것이었다. 점차 나이가 들면서 내 자신은 아무 것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티끌만치의 가치도 없으며 모든 게 내 안에 있던 사고, 망상, 소유물들이 나와 함께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되었다고 할까?

 

Untitled_631.jpg

2지동설은 태양이 우주 혹은 태양계의 중심에 있고 나머지 행성들이 그 주위를 공전한다는 우주관이다. [출처] 지동설 | 두산백과

 

우주관에 대한 변천은 꽤 오래 전부터 매우 왜곡된 채 시작되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인들의 유적에 그려진 지구의 모습은 구형이 아닌 평평한 대지였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항해를 통해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알았지만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돌고 있다는 것은 믿지 않았다. 이는 과학적인 판단이라기 보다는 철학적인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 있다는 이야기(천동설)는 기원전 4세기에 아리스토텔레스가 별자리를 관찰한 결과와 4원소설을 토대로 언급하였다.

기원전 3세기 경 그리스의 아리스타르코스가 최초로 지동설을 제안하지만 히파르코스 등에 의해 부정되고 이후로 프톨레마이오스에 의해 천동설이 구체화되어 약 1400여 년 동안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 있다고 믿게 된다. [출처] 지동설 |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중에...

 

지동설은 태우주관에 대한 변천은 꽤 오래 전부터 매우 왜곡된 채 시작되었다. 고대 메소포타미아인들의 유적에 그려진 지구의 모습은 구형이 아닌 평평한 대지였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항해를 통해 지구가 둥글다는 것은 알았지만 지구가 태양의 둘레를 돌고 있다는 것은 믿지 않았다. 이는 과학적인 판단이라기 보다는 철학적인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 있다는 이야기(천동설)는 기원전 4세기에 아리스토텔레스가 별자리를 관찰한 결과와 4원소설을 토대로 언급하였다.
기원전 3세기 경 그리스의 아리스타르코스가 최초로 지동설을 제안하지만 히파르코스 등에 의해 부정되고 이후로 프톨레마이오스에 의해 천동설이 구체화되어 약 1400여 년 동안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 있다고 믿게 된다.

[출처] 지동설 | 두산백과양이 우주 혹은 태양계의 중심에 있고 나머지 행성들이 그 주위를 공전한다는 우주관이다.
[출처] 지동설 | 두산백과

Untitled_633.jpg Untitled_632.jpg

 

 

 

 

  어쩌면 세상은 자신이 중심이 되지 았고 세상에서 자신의 잠시 머물다가 사라지는 먼지같은 존재라는 점이다. 그래서,

  '어쩌면 세상이 끝나는 것도 자신의 인생이 멈추는 것이지 결코 세상은 끝나지 않는다.'라고 정의를 내리는 것인지도 모른다.

 

  과연 내가 갖고 있는 이 작은 공간이 나로서 세상이 있고 영역이 존재하고 있었다. 집에 남아 있는 내 것의 가재도구들. 하지만 내가 죽고 나면 그런 도구들이 과연 무슨 필요가 있을까?

  "너무 많은 것을 이제 사들이지 마세요!"

  아내가 내게 그렇게 말하는 데 그것은 창고에 쌓여가는 기계 부속들을 두구 말하는 것이다. 이제 부속품들이 필요 없다는 것은 그동안 영위해온 기계 만드는 직업적인 부속품들이 내가 죽고나서는 전혀 쓸모없는 쓰레기가 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 하는 소리였다.

  과년 내가 죽는다는 사실을 이제는 현실적으로 크게 부각되어 왔었다. 그럼으로서 인생의 종지부를 찍는다는 사실은 그처럼 무의미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죽고나서는 내 짐들은 모두 쓸모가 없어질 것이다.

 

  앞으로의 하루하루가 너무도 소중하다는 사실이 부각되어 가슴이 답답하기도 합니다.

 

생각 모음 1)

  이번에 얼굴을 크게 다친 것은 그런 의미에서 너무도 많은 사실이 첨가되어 있었다. 결코 나는 영원할 수가 없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5 0
677 등산 중에... 文學 2013.06.05 2545 0
676 도시쥐와 시골쥐 文學 2013.06.04 2908 0
675 경운기를 싣고 내리는 사다리를 file 文學 2013.06.03 3398 0
674 오늘 밭 갈은 곳 (2) file 文學 2013.06.03 2543 0
673 오늘 밭 갈은 곳 [1] file 文學 2013.06.02 2492 0
672 새로운 밭을 개간하기 위해... [1] file 文學 2013.06.02 2681 0
671 아파트 옆의 밭을 개간하게 되면서... 文學 2013.06.01 2841 0
670 6월의 시작 앞에서... 文學 2013.06.01 2825 0
669 감자꽃 file 文學 2013.05.31 2771 0
668 햇살이 비추는 중에... 文學 2013.05.30 3044 0
667 신선초 농장을 꿈꾸며... (2) file 文學 2013.05.29 2845 0
666 비가 온 뒤에 신선초 씨앗이 발아를 했다. file 文學 2013.05.28 3590 0
665 기계 연구에 대하여... 文學 2013.05.25 2701 0
664 신선초 싹을 보면서... file 文學 2013.05.24 3461 0
663 농장물과 잡초 [1] 文學 2013.05.24 2651 0
662 생각 모음 (100) secret 文學 2013.05.23 0 0
661 신선초를 심고... file 文學 2013.05.23 2969 0
660 농촌 생활 (2) [1] 文學 2013.05.23 2684 0
659 농촌 생활 文學 2013.05.22 2762 0
658 기계 연구 (2) [1] 文學 2013.05.21 2674 0
657 천하지대본을 꿈꾸는... 文學 2013.05.20 2690 0
656 부산의 T.Y과의 거래 관계 文學 2013.05.19 2882 0
655 비가 내리는 일요일 아침 文學 2013.05.19 2768 0
654 기계 연구 文學 2013.05.18 2901 0
653 여름이 다가오는 풍경 文學 2013.05.17 2754 0
652 기계 연구 文學 2013.05.16 3011 0
651 경산 출장 중에... secret 文學 2013.05.15 0 0
650 오랫만의 등산 文學 2013.05.15 2654 0
649 경산 출장 (50) 文學 2013.05.14 2886 0
648 아직도 입술 언저리가 아프다. 文學 2013.05.13 2881 0
647 전기 가설이 늦어 지면서... (2) 文學 2013.05.13 3071 0
646 경산 출장 (33) file 文學 2013.05.13 3184 0
645 삶의 의미 secret 文學 2013.05.13 2588 0
644 등산 (2) file 文學 2013.05.12 2688 0
643 등산 文學 2013.05.11 2954 0
642 집둘레에 신선초를 심고... (3) file 文學 2013.05.10 2714 0
641 문학 적인 재고 文學 2013.05.10 2454 0
640 비가 내리는 날에는... file 文學 2013.05.10 2769 0
639 생각 모음 (147) 文學 2013.05.09 2993 0
638 외삼촌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文學 2013.05.09 2804 0
637 어버이 날에 즈음하여... 文學 2013.05.08 3064 0
636 평행봉 운동 효과 文學 2013.05.08 4071 0
635 열차에서... file 文學 2013.05.08 2674 0
634 신선초 씨앗 200g 을 구입하였다. [1] file 文學 2013.05.07 2648 0
633 체중계를 보면서... 文學 2013.05.07 2833 0
632 부산 출장 (100) 文學 2013.05.05 2729 0
631 대구에 납품할 기계 文學 2013.05.03 2812 0
630 아내의 잔소리 (3) 文學 2013.05.02 2842 0
629 보리순의 수거 secret 文學 2013.05.01 0 0
628 아내의 잔소리 (2) 文學 2013.05.01 2748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