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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밤에는 한층 더 춥게 느껴집니다. 그러다보니 야간에 기계제작 일을 하려면 여간해서 인내하지 않으면 안 되지요. 모든게 의지에 의해서 결정되지만 뜸들이다보면 잔업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것이 의레적이었으니까요. 잔업을 하지 않게 되면 작업 능률이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습관이 낮에조차 정상적인 작업을 하지 못하게 가로 막는 장애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의 악조건으로 인하여 4개월 째 고심을 하고 있는 기계 한 대를 가지고 뿌리를 뽑고 있는 처지가 그토록 어려움이 가중하였고 절망적으로 괴롭혔는데 그 이유는 바로 잔업을 하지 않아서라고 할 수 있었지요. 


  316. 잔업에 대한 견해는 그것이 주는 능력을 무시할 수 없다는 데 있었다. 현재 위기에 처한 이유도 어쩌면 잔업을 하지 않아서라고 할 수 있었으니까? 그리고 어제는 그 끝을 보았다. 기계의 끝을 보았고 드디어 대단원을 마칠 수 있다고 밤 1시에 결과를 확인하고 퇴근한 뒤, 오늘 낮이 밝았다. 

  이제 오늘(1월 29일) 최종적인 마무리리 작업을 한 뒤, 기계를 1톤 차에 싣고 내일 새벽에 김포로 출발할 수 있게 되었다. 


  317. 딸의 결혼식을 일주일 정도 앞둔 상황에 신부측 아버지가 인사말을 준비해야만 한다고 부탁을 하는데 영 내키지가 않았다. 무엇보다 딸을 시집보내는 게 아들 때보다 더 힘들다. 불안감이 무엇보다 큰 장애요인이라고 하는데... 그러다보니 선뜻 결정을 하지 못하고 지금까지도 망성인다.

  "아빠, 간단하게 해요! 아예 우리가 써서 줄테니까 그대로만 읽으세요!"

  그러나 딸이 내민 내용은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명세기 작가라는 사람이 그대로 그 내용을 읽기만 한다는 게 거부감을 느껴진다. 하지만 딸에게 말한다.

  "알았어! 그대로만 읽으면 돼지!"

  그렇지만 기분이 꿀꿀하다. 꼭두각시도 아닌데 어떻게 시키는 대로 할까? 절대로 내가 그럴 사람이 아니다. 

  '아니면 아니고 기면 기다.'

  '모 아니면, 도다!'

  '콩 심은데 콩 난다.'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이 진리를 어길 수는 없지 않은가! 사둔댁과 우리는 명세기 너희들의 부모이며 같은 유전자를 같은 선조라고 할 수 있다. 너희들은 진정한 후손들로 유전적인 요소가 가장 가깝다. 판박이처럼 닮았다는 뜻이다. 내가 모친과 24년의 연배가 있어서 내 몸의 24년을 내다볼 수 있었는데 수년전에 모친이 그만 내졸증으로 쓰러지셨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말이다. 남자와 여자의 수명은 어쨌튼 상대적으로 보통 여자가 길고 남자가 짧다. 그 당시 내게도 어머니와 똑같은 증상이 시달리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모친이 뇌졸증으로 쓰러지신 것이다. 의식을 잃고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를 보고 내가 느낀 건,

  "아, 나에게 뇌졸증을 조심하라고 증명해 보이는 것이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 뒤, 

  '쓰러지기 전에 운동을 하자!' 고 결심을 하게 되었고 탁구 동호회에 가입하고 10년 째가 된다. 나 자신도 의심스러울 정도로 원인을 찾았고 건강을 회복하여 지금은 오히려 그 때보다 더 건강이 좋아졌다. 

  모든 게 부모와 너희 두 사람은 닮았다. 그래서 항상 부모에게 존경하기 바란다. 지금부터는 결혼을 하였으니 예전과 다르게 부모의 은혜를 깨닫고 너희들도 같은 길을 따라가고 있다고 여길 것이며 서로 믿고 의지하기 바란다. 


  이것을 보면 부모와 자식은 신체적으로 건강이 차이가 난다고 할 것이다. 


  그런데 전혀 낫선 두 남녀가 만나서 결혼을 하면서 지지고복고 난리를 피우게 된다. 엄청난 성격 차이로 인하여 서로 상대를 이해할 수 없다고 이해부족으로 싸울 수 밖에 없는 관계의 결합과 대립의 각을 같고 있게 된다. 그렇지만 결혼 생활로 맺어진 이상 그런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와 같아서 서로에게 마음의 상처를 줄 뿐이다. 

  물론 비가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지게 된다. 그러나 그렇지 않고 균열된 상태로 계속 유지된다면 결혼생활이 오래 지속되지 못할 수도 있다. 


  부부일심동체라는 말이 있다. 언제나 서로 상대편을 존중하고 이해하여야만 한다.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라! 그것이 최선책이다.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게 아니다.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여 배려할 때 비로소 땅에 심은 씨앗이 새싹을 틔이고 솟아나는 것처럼 항상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만 한다. 


  수없이 많은 내용을 떠 올려 보면서 인사말을 정리해 놓을 필요성을 갖는다. 그러나 위에 쓴 내용처럼 길지 않으리라! 어제 쓴 인사말을 또한 달랐다. 그것 또한 장중한 문장이다. 비밀글로 만들어 놓은 건, 딸이 눈치채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무엇보다 몇 가지 사항을 종합하여 쓴 뒤, 그것을 정리하여 간단 요약하게 만들려고 한다. 


  예전에는 주례를 돈 주고 샀었다. 예식장에 부탁하면 되던가 학교에 찾아가서 스승님께 부탁하곤 했었다. 나도 또한 주례를 예식장에 오는 사람으로 정했었다. 그런데 지금은 양축 부모가 한다. 특히 아버지들의 주례로 바뀌었는데 2년 전에 아들 결혼식 때 한 번 했고 지금이 두 번째다. 아들 때 너무 길게 인사말을 했다고 이번에는 아예 인사말을 써 같고 와서 그대로 하라고 하는데 난 절대로 그렇게 하고 싶지가 않았다. 하지만 끝까지 숨긴다. 어떻게 준비할지는 지금 고민중인데 그래도 작가라는 사람이 어떻게 시키는 대로 쓴 내용을 그대로 읽겠는가!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지...


  318. 많은 내용을 글로 써보지만 그런 건 수만갈래의 생각일 뿐이다. 여기서 그것을 직접 인사말로 할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그 내용들이 어쨌튼 전부 인용될지도 미지수다. 장중한 말을 줄이고 줄여야만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므로 지금부터 다듬어 나갈 필요가 있었다. 그리고 수없이 많은 내용을 머리 속에 떠 올라 왔지만 그 중에 직접 말로서 표현되고 예식장에서 말로 이어질지도 알 수 없었다. 

  다만 아들 때도 그랬지만 이런 내용들이 다시 간단한 내용으로 바뀌어 몇 마디 표혀될지는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r그것이 즉흥적이지 않고 진작부터 이렇게 생각되어지고 떠 오르는 모든 내용이 집약된(집대성한) 내용 중의 일부라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수많은 아버지들이 이런 고민에 빠지지 않았을까? 현대사에 있어서 부모가 자녀의 예식장에 동원되면서 웃지 못할 헤프닝이 그만큼 자식들을 위해서 어떤 의미를 주는 지 알 수 있다면,  

  "너나 해라!"

  "짧게 하라고 하는데 그럴 거면 왜, 시키는데..."

  "너희들이 아무리 그렇게 써 놔도 소용없다. 나중에 이렇게 전혀 다른 내용으로 할테니까."


  그렇다면 여기서 문학을 추구하는 내가 


 경기 지관 NC 기계 납품. 김포 출장. 기계 납품. 경기 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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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