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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신선초의 심고...(3)
2013.06.08 07:48
17만원어치의 신선초 씨앗을 구입하여 1개월 전에 파종하였었다.
그 동안에 너무도 조급하여 이제나 저제나 하고 매일 물을 뿌려 주웠었는데 드디어 우려함을 뒤고하고 신선초가 앞다퉈 싹트기 시작했다.
떡 잎은 두 쪽으로 펼쳐진다. 처음에는 가느다랗고 연약하여 흙을 밀고 올라오기 전에 약간의 고개가 숙인체 흔적으로 보일 뿐이다. 그 뒤 떡잎이 흙을 밀고 올라 와서 비로소 두 개로 펼쳐지게 되면 점점 커지고 틈실해 진다.
그 때까지는 비록 보잘 것 없고 초라한 게,
'언제 제 구실을 할까?' 싶을 정도로 연약했다. 그렇지만 앞서 뿌렸던 다른 신선초가 굳고 잘 자라주는 것을 보면 곧 땅에 뿌리를 박고 놀라울 정도의 크고 화려한(? 세 개로 펼쳐진 잎을 왕관처럼 펼쳐서 ) 자신의 위상(?)을 펼쳐 보일 날이 눈 앞에 선하게 짐작되어 있다. 대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그렇게 될 것이라는 점을 믿어 의심치 않으므로...
무더기로 신선초가 발아를 시작했는데...
때를 맞춰서 주변에 함께 자라나는 풀을 뽑아 줘야만 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 풀뿌리 때문에 나중에 함께 자라서 풀을 뽑지 못하게 된다.
이곳에 심은 것은 발아가 잘 되게 하기 위해서였다. 매일 물을 줌으로서 발아율을 높일 수 있다는 생각에서...
작년에 심었던 신선초가 불과 30포기 밖에 남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경험 부족에서 심어 놓고 물도 제대로 주주 읺았었다.
자견의 경험으로 올 해 심은 신선초는 의뢰로 발아율이 높은 것 같다. 무엇보다 물을 자주 주고 차광막도 쳐 줬었다. 발아율을 높이기 위해서 거름도 뿌려 주웠고 가급적이면 습하게 만들어서 토질이 항상 부드럽게 해 주웠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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