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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내 몸 전상서

2023.10.04 09:36

文學 조회 수:28

10월 들어서 오늘까지 3일 째 기계 제작 일에 전념하면서 좋아진 점은 무언가 일을 한다는 사실입니다. 15일동안 편집 작업만 하던 걸 비교해 보면 지금의 경우는 몸을 움직이는 동작을 해야만 목적을 당성할 수 있습니다. 15일간 책상 앞에 앉아 컴퓨터 작업에 빠졌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 듭니다. 육체적인 움직임. 즉, 노동 일이 오히려 몸에는 활기를 가져다 주는 것이지요. 책상에 앉아 있을 때의 답답함이 해방 된 것만해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물론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집과 공장을 이동하는 것부터 다른 느낌을 가져다 줍니다. 


  471. 몸이 감기가 걸려서 며칠 째 고생을 한다. 고열에 시달리고 코가 막히고 가래가 끓는다. 계절적인 변화가 몰고온 증상으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감기. 감기의 합병증으로 충농증이 다시 시작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목이 아프고 코가 막혔다. 그러면서도 몸의 불편함을 떨쳐 버리면서 기계 제작에 참여해야만 한다. 

  몸을 움직여서 행동으로 나타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는 기계 제작 일과 머리를 써서 구상을 하여 글을 쓰는 문학적인 구성은 다른 상태였다. 그러다보니 여기 문제점이 발생한다. 책을 출간하려고 3개월 씩 기계제작 일을 중단하였을 때마다 찾아오는 몸의 불편함. 


  올 해도 어김없이 환절기가 찾아왔다. 갑자기 추워져서 밤에 잠을 잘 때마다 움추리고 잠을 자곤 했던게 감기를 몰고 왔다. 그래서 어제부터는 전기장판을 깔고 잠을 자게 된 것도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다. 


  472. 내게 있어서 충농증은 유전적인 거였다. 모친으로부터 물려 받은... 그런데 내 몸 전상서에 있어서 늘 불안을 야기 시키는 부분이 바로 코가 막힌다는 거였다. 

  불현한 증상으로 거론할 수 있는 숨이 쉬기 거북한 경우였다. 그러다보니 코가 꽉 막혀서 숨을 쉬지 못할 때 입으로 숨을 쉴 정도로 관란한 상황에 직면한다. 감기가 들 때마다 이 지경이었다. 


  어렷을 때무터 숨을 쉬기 어려웠던 경우가 떠 오른다. 그것이 학교 다닐 때 공부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들 정도로 기억력 감퇴를 가져왔고 학교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다보지 공부에는 관심을 갖지 못했던 것이다. 

  "훌쩍!"

  "캑!"

  코가 막혀서 훌쩍일 때마다 가래가 목으로 넘어 왔다. 노란 콧물이 입에 가득차서 침을 밷을 때마다 가래가 따라 나왔다. 


  집이 너무도 가난하다보니 이비이후과에 가 본 적도 없었다. 이것이 군대에 갔을 때 문제가 되었다.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여 훈련을 받으면서 낙오되고 했었다. 군대 병원에서 충농증 수술을 한 번 받았다. 코 속에 집게를 넣고 가위로 부풀어 오른 살점을 뜯어내는 거였다. 그렇지만 곧 재발했다. 


  그 뒤, 사회에 나와 공장에 다니면서 다시 수술을 한 번 했었다. 군대에서 받은 수술과 같은 코 속의 혹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계속하여 재발을 하는 비염으로 인하여 세 번째 수술을 할 때, 그만 마취제의 부작용으로 큰 위험을 당한다. 수술도 하지 않은 상태로 회복이 안 되어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그 뒤 수술을 하지 않고 약물로 조절을 하곤 했었다. 


 개인 사업을 하면서 정신없이 살던 33년간의 세월동안 환절기는 그렇게 계속하여 겪어 았었다. 그 때마다 이비인외과를 찾았었다. 그래서 코에 뿌리는 에어졸약과 처방전을 받은 약을 먹었었다. 작년에 내가 다니던 이비인후과 병원이 문을 닫아서 다른 병원에는 가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증상이 더 나빠지면 항생제를 처방하는 다른 병원이라도 가야만 할 듯하다. 코가 계속 막혀서 활동하는 데 지장을 초래하고 있었으므로...


  코가 막힐 때마다 느끼는 점은 그것이 몸에 이상 증세를 몰고 온다는 점이었다. 고열을 유발하고 눈이 찔릴 정도로 통증이 찾아오면 쉽게 피곤해 진다는 사실이다. 이 증상이 고혈압으로 오인되었을 정도로 심각한 몸의 이상증상을 유발하게 된다. 바로 쉽게 피곤하고 졸음이 와서 낮잠을 자야만 할 정도로 몸을 가눌수 없었다. 그러다보니 어제도 엇그저께도 점심을 먹고 타이레롤을 먹고 낮잠을 잤었다.


  오늘도 이 증상을 갖고 있었으므로 몸이 우선 불편했다. 새벽 3시에 눈을 떴는데 목이 아프고 코가 막혔으므로 화장실에 다녀 오면서 계속 킁킁 거렸다. 코가 빼빽하여 코로 숨을 크게 들이마셔서 콧속의 분비물을 입 안으로 빨아 들여서 침으로 뱉어내기 위해서다.


  그리고 두 번째 한 일은 코 속에 스프레이 분무기로 코약을 뿌린다. 세 번째는 코 옆의 빰을 문질러서 콧속으로 콧물을 강제로 밀어 넣는 행동이다. 이 때 손가락으로 계속하여 빰에 저장된 분비물을 코 속으로 밀어내는 방식이 중요하였다. 코에서 노랗게 덩어리가 진 끈적끈적한 콧물이 분비샘을 막아서 빰에 딱딱한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처음에 딱딱한 볼의 느낌이 오른 손가락으로 맞사지를 하게 되면 어느 정도 풀려 버리고 부드럽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해 주면 코 속이 뚫리게 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빰에 있는 콧물샘을 뚫어 주는 방식이다. 오른 손으로 엄지 손가락과 손바닥을 분리하여 양 쪽 빰을 쥐고 코가 있는 쪽으로 계속 밀어주는 것이다. 그렇게 펌픨을 하듯이 빰을 어루만지다보면 코 속에 콧물이 나오게 되고 막혀 있던 구멍도 뚫렸다. 이때 가장 중요한 건 콧물샘이 딱딱했다가 부드럽게 변하게 되는데 그 때는 콧 속에 콧물이 나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 때부터는 콧속이 막혀다가 뚤혀 버리는 시원함이 느껴진다. 


  그런데 감기 바이러스가 심하게 되면 콧 속만이 문제가 되는 게 아니었다. 머리가 지근 거리고 목이 아파서 편도선에 시달리고, 귀에서는 결리고 아픈 통증이 느껴지게 된다는 점이다. 고열에 휩싸이다보니 눈에서도 이상한 현상이 나타난다. 약간의 현기증이 바로 그것이었다. 

  머리가 불덩이처럼 뜨거워 질 때마다 느껴지는 의식불명의 증상. 

  언제가 이 증상으로 인하여 매우 위험한 적이 있었다. 그 때는 자동차 에어컨을 켜고 바라을 쐬이던가 창문을 열고 운전을 했었다. 

  '온 몸에 고열에 휩싸인다.'는 점은 그만큼 위험하였다고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타이레놀을 먹고 나서야 좀 나아진다. 이때의 증상은 몸이 쉽게 피로해지고 집중력이 결여되며 졸음이 쏟아지곤 했었다. 벌써 일주일째 이런 증상에 시달리고 있었다. 아무래도 나이가 만으로 63세여서 더 그런 듯 싶다. 이것도 노화의 일종일테니까. 면역력이 약해져서 더 많은 몸의 반응을 일으키는 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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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