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 밤에는 비가 내렸습니다. 그렇지만 아침에는 말끔이 개였네요. 날씨가 추워 졌다는 것말고는 달라진 게 없습니다. 전기 장판의 온도를 1도 맞춰 놓고 잤었지만 어제는 2도로 올렸습니다. 앞으로 점점 더 추워지면 온도를 더 올려야 할 듯 하고요. 하지만 전자파가 그만큼 더 나와서 코가 막히고 코를 골았나 목이 아프고 입 안에 건조한 느낌이 듭니다. 원래는 오늘 김포로 출장을 나가려고 했었지만 취소 되어서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아침 6시에 눈을 뜨고 일어 났네요. 아침형 인간이 되려고 어제부터 일찍 깨게 되었습니다. 글로 쓰지 못한 많은 생각이 교차합니다. 


  619. 어젯밤에는 11시에 잠자리에 든다. 그리곤 두 번 깨었다. 새벽 2시과 6시에... 한 시간 일찍 잤지만 깊은 잠을 자지 못했다. 계속 잡생각만 파고 들어서 쉽게 잠을 잘 수 없었고 예민해진 정신은 피곤한 느낌이 드는 중에 깨었지만 눈이 찔리고 아팠다. 피곤함이 밀려든다고 느낄 정도로 심각한 상태임을 깨닫았다. 깊게 잠을 들지 못하다보니 아침에 깨엇을 때의 느낌으로 몸 상태를 진단하곤 했었다. 그런데 오늘 아침에는 피곤함이 가시지 않았다. 


  ㄱ. 생각을 많이 할 수록 글을 쓰는 데 유리하다. 수없이 많은 생각을 갈래 중 하나를 끄집어 내어도 괜찮았다. 그리고 뒷 장에 다시 연이어 늘어선 생각이 마치 파도가 밀려 오듯이 줄줄이 밀려 들었다. 그렇지만 그런 생각을 글로 옮긴다는 건 불가능하다. 우선 시간이 많지 않다. 글만 쓰고 있을 수 없어서다. 그래서 생각을 모두 글로 옮기지 않는다. 대신 그 내용들이 머리 속에 각인된다. 수 없이 쌓여 있는 쓰지 못한 내용들이 머리 속에 먼지처럼 쌓였다. 


  ㄴ. 번민은 결정을 하지 못하고 계소 고민 하는 인간의 어려운 삶을 그대로 반영하는 단어다. 지금은 공장의 옆에 창고 건물에 대한 고민을 거듭하는 중이다. 어제 드디어 지적 측량을 했다. 82만원의 돈을 들여서 측량을 해서 앞 집과 접한 경계 구역에 우리 땅으로 잠식한 구역을 표시했다. 그 땅은 3평 정도 될까? 그런데 한 평당 100만원 정도의 현 시가(공시 시가로는 66만원)을 찾게 되었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그 땅을 돌려 받음으로서 내 땅으로 들어오는 진입로를 열게 되었다는 게 무엇보다 기적처럼 부각되었고 볼 수 있었으니까. 이건 지금까지의 내가 갖고 있던 고민을 한 순간에 해결하게 만들었다. 십년 체중이 한 순간에 내려가는 느낌이라고 할 정도로...

  번민은 곧 갈등이다. 문제는 이제 창고 건물의 진입로를 돈도 하나 들이지 않고 열 수 있게 되었다. K 씨가 내게 무리하게 태클을 걸던 60평 정도의 예전의 진입로를 가지고 강제로 구입하라고 떠 밀고 하면서 무리한 요구를 하던 그 불미스러운 강압도 벗어날 수 있었다. 아주 멋지게 해결된 것이다. 덤으로 새로 받은 새 진입로를 더 넓혀 가면서 내 땅을 활용해 가면 그뿐이었다. 단지 이 창고 건물을 우선 임대하지 않고 직업 사용하면서 매각을 고려해 봐야만 한다고 여긴다. 왜냐하면,

  '10년 전에 판매하려고 했던 가격보다 지금의 시세가 오르지 않았다는 건 그만큼 내가 제시한 가격의 처음 가격과도 같았으므로 그동안 인상된 액수를 반영하지 않았지만 새로 진입로를 만들 경우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고무된 느낌을 갖고 있어서다. 

  '이번에 진입로를 조성하고 인상된 가격을 제시해서 판매하면 어떨까?' 

  그렇게 조심스럽게 낙관한다.

  문제는 이 창고 건물을 어떻게 해서든지 판매하고 싶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다른 곳(집에 있는 창고 건물에 3층으로 건물을 증측하여 탁구장을 개선하는 것)에 투자하고 싶었다. 


  ㄷ. 상념(想念마음속에 품고 있는 여러 가지 생각.)에 사로잡힌다. 현재 불경기로 인하여 공장에 일이 수익이 나지 않는다는 사실로 어려움이 커졌다. 이 리스크에서 공장을 운영한다는 것도 힘들어 지고 갖고 있던 자금력이 점점 떨어진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나타나고 있어서다. 


  ㄹ. 우울증은 나이가 들면 자연 발생하는 것 같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23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303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924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8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148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52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3007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90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331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125 0
869 땔감을 구하러 산으로 갈까요! (5) 文學 2014.01.13 1655 0
868 윈도우 7 32비트 설치 (윈도우 7 과 노트북 메모리) [1] file 文學 2014.04.04 1656 0
867 잘 살고 못사는 건 文學 2013.12.15 1663 0
866 자동차가 빵구(펑크)가 난 것 文學 2013.12.06 1677 0
865 옥천군 농업기술센타 관련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file 文學 2020.06.29 1684 0
864 지하수 [1] file 文學 2013.11.18 1695 0
863 벽걸이용 전기 보일러의 구조적인 문제점 (4) 댓글 모음 文學 2015.01.04 1696 0
862 윈도우 7 32비트 설치 (2) [1] file 文學 2014.04.07 1697 0
861 가장 기본적인 생활 [6] 文學 2013.10.09 1705 0
860 일다운 일이란 무엇일까? 文學 2013.11.20 1722 0
859 일다운 일이란 무엇일까? (2) file 文學 2013.11.21 1725 0
858 드디어 양파를 심다. [1] file 文學 2013.12.01 1749 0
857 새로운 모니터를 구입하고... (4) file 文學 2019.08.28 1751 0
856 50인치 LED 모니터 file 文學 2014.05.16 1754 0
855 출장 중에... [1] file 文學 2013.09.12 1755 0
854 기계 제작에 대하여... (2) 文學 2013.10.12 1759 0
853 기계 제작 file 文學 2013.11.14 1762 0
852 기계 제작 일에 대하여... [1] 文學 2013.10.11 1774 0
851 오늘 하루 무엇을 하였는가! file 文學 2013.11.26 1787 0
850 생각의 변화에 대하여... file 文學 2013.09.25 1803 0
849 선반머싱 기계가 고장이 났다. 文學 2014.02.17 1808 0
848 'IP Time 공유기'를 구입하고 난 뒤... [1] file 文學 2013.12.06 1815 0
847 생각의 저 편에서... [1] 文學 2013.11.17 1821 0
846 두 가지 일을 병행한다는 것 [1] 文學 2013.10.02 1829 0
845 하천 복개 공사로 인한 천변도로의 단절을 보면서... [1] 文學 2013.12.06 1848 0
844 니콘 서비스 센타에서... (2) file 文學 2013.12.13 1849 0
843 산에서 전기톱의 사용하기 위해서는... file 文學 2013.11.11 1850 0
842 계절적인 변화들 文學 2013.10.15 1874 0
841 니콘 D40X 카메라 file 文學 2013.11.12 1874 0
840 니콘 D40X 카메라 (2) file 文學 2013.11.14 1875 0
839 해외직구로 <솔가 폴리코사놀>을 구입하였다. file 文學 2016.11.05 1884 0
838 2일째 부속품을 깍으면서... file 文學 2013.11.07 1892 0
837 아내의 쌍꺼풀 수술에 대하여... [1] 文學 2013.11.18 1897 0
836 순간의 실수 [1] file 文學 2013.09.18 1904 0
835 PC용 밴드 버전 (2) 구글 크롬 설치 file 文學 2016.03.24 1917 0
834 미수금에 대하여... [2] 文學 2013.09.30 1921 0
833 땔감을 구하러 산으로 갈까요! (4) file 文學 2014.01.12 1922 0
832 태블릿 PC (6) file 文學 2014.12.22 1929 0
831 어제 군서에서 로우터리가 달린 밭 가는 경운기를 싣고 왔다. [1] file 文學 2013.11.15 1932 0
830 Y.A 라는 사람 文學 2013.09.22 1936 0
829 니콘 D40X 카메라 사용설명서 (2) file 文學 2013.11.17 1937 0
828 더 맛있는 것의 차이 文學 2013.10.12 1944 0
827 줄넘기를 시작하면서... 文學 2013.10.06 1957 0
826 또 하루가 시작되는데... 文學 2013.09.15 1962 0
825 10년 전과 비교하여... [1] 文學 2013.10.15 1963 0
824 노트북 컴퓨터에 내장된 카메라 file 文學 2014.04.22 1966 0
823 잉꼬새를 분양 받고... [1] file 文學 2013.12.03 1967 0
822 아내의 병가 文學 2013.11.16 1971 0
821 헤르만 헤세 의 '향수' file 文學 2013.10.07 1978 0
820 구읍의 주소 [1] file 文學 2013.09.12 199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