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카드 지출
2022.11.02 08:36
어제 아내를 병원에 데려다주고 카드까지 내 주게 됩니다. 그리곤 서대전에서 옥천까지 오면서 중간에 LPG 주유소에서 연료를 충전해야만 하는데 카드가 없어서 그러지 못하였습니다. 3차 항암화학 치료를 받고 충대 병원에 5일간 입원해 있겠다고 하여 그렇게 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처방약을 사겠다고 하여 갖고 있으라고 했었지만 정작 필요한 건 나였습니다. 내 카드를 지 카드로 쓰고 있는 아내였습니다. 그러다보니 부가세를 올릴 수 있는 탓에 애용하고 있는 내 카드가 정작 내 손에는 없는 경우가 많았지요.
58. "내 카드가 지 카드네!"
"왜, 맨 날 내 카드를 쓰려고 하는거야?"
아내에게 내가 할 말이 많은 이유였다. 모든 금전적인 지출을 할 때 카드 사용은 필수다. 그런데 정작 쓰임이 많은 이 카드를 가지고 아내와 내가 옥신각신을 한다.
"오늘 카드를 쓸 건데 당신 카드 써요?"
"왜, 내 카드를 쓰는데?"
"당신 카드를 쓰면 부가세가 사업장 앞으로 나가잖아요! 그래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거 아녀요?"
"그럼, 카드로 쓴 돈을 내게 돌려 줘야만 하는데 늘 비용을 충당하는 건 나잖아!"
그렇게 카드로 인하여 내가 나가는 은행 통장에는 늘 돈이 필요했고 더러 부족하여 잔금부족으로 빠져 나가지 못한 경우도 발생하곤 했다. 그런 때,
"나라고 돈을 쌓하 놓는 것도 아니고 지출될 액수가 많으면 미리 보따리를 끌러 놓고 있는 게아닌 이상 감당할 수 없어!" 하고 푸념을 늘어 놓기 일쑤였다. 어쨌거나 아내는 걸 걸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 자신이 지출하는 모든 돈까지 내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었다. 정작 부가세가 청구되지 않는 소소한 구멍가게, 식당, 병원비 등은 항상 내 카드로 지출하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꼴이었다.
어제의 경우도 의사에게 처방전을 받고 약값을 지불하자고 나를 골탕먹인 셈이다. 여러가지로 카드를 쓸 일이 만은데 병원에 입원해 있는 아내가 카드를 갖고 있으니 나만 곤란해진 상황. 그야말로 5일 동안 카드를 쓸 일이 없기를 바랄 뿐이다.
댓글 0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추천 수 |
|---|---|---|---|---|---|
| 공지 |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 文學 | 2023.05.13 | 2041 | 0 |
| 공지 |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 文學 | 2021.03.16 | 2811 | 0 |
| 공지 | 파라다이스 탁구 [1] | 文學 | 2021.01.30 | 2748 | 0 |
| 공지 | 새해결심 | 文學 | 2019.01.03 | 2863 | 0 |
| 공지 | 2019년 1월 1일 | 文學 | 2019.01.02 | 2935 | 0 |
| 공지 | 입출금 내역과 할 일. | 文學 | 2016.12.07 | 0 | 0 |
| 공지 |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 文學 | 2015.06.02 | 4349 | 0 |
| 공지 | 새로운 방식 | 文學 | 2014.01.14 | 12820 | 0 |
| 공지 | 책 출간에 대한 계획 | 文學 | 2013.04.19 | 29504 | 0 |
| 공지 | 서울 출장 (134) [1] | 文學 | 2013.01.23 | 28150 | 0 |
| 공지 | 생각 모음 (140) [1] | 文學 | 2013.01.15 | 30909 | 0 |
| 885 | 습관의 무서움에 대하여... | 文學 | 2023.11.24 | 32 | 0 |
| 884 | 지워지지 않고 머리 속에 남아 있는 생각 (3) *** | 文學 | 2023.11.11 | 32 | 0 |
| 883 | 글 쓰는 방법 (101) | 文學 | 2023.11.07 | 32 | 0 |
| 882 | 생계 수단과 운동 (6) | 文學 | 2023.10.13 | 32 | 0 |
| 881 | 생계 수단과 운동 (5) *** | 文學 | 2023.10.13 | 32 | 0 |
| 880 | 대구 출장 (102) | 文學 | 2023.09.14 | 32 | 0 |
| 879 | 편집 작업 중에 그림과 글을 함께 그리고 쓴다. *** | 文學 | 2023.09.03 | 32 | 0 |
| 878 | 탁구장에서의 심각한 부상 *** | 文學 | 2023.09.02 | 32 | 0 |
| 877 | 아내의 주장과 현실에 대한 이중성 *** | 文學 | 2023.08.12 | 32 | 0 |
| 876 | N.C 기계의 제작과정 *** | 文學 | 2023.07.27 | 32 | 0 |
| 875 | 드디어 오늘 기계를 납품하는 날 *** | 文學 | 2023.07.18 | 32 | 0 |
| 874 | 기계의 최종 작업 (3) | 文學 | 2023.07.12 | 32 | 0 |
| 873 | 2023년 5월 28일 마지막 일요일 출근 | 文學 | 2023.05.29 | 32 | 0 |
| 872 | 공장에서의 야간 작업 | 文學 | 2023.02.15 | 32 | 0 |
| 871 | 나는 누구인가! (16) | 文學 | 2023.03.17 | 32 | 0 |
| 870 | 끝이 없이 밀려드는 기계 주문 [1] | 文學 | 2023.02.21 | 32 | 0 |
| » | 카드 지출 | 文學 | 2022.11.02 | 32 | 0 |
| 868 | 친구라는 사람으로... | 文學 | 2022.10.13 | 32 | 0 |
| 867 | 변화의 시작 (12) 9/17 | 文學 | 2022.09.20 | 32 | 0 |
| 866 | 서두 부분에 들어갈 그림 *** | 文學 | 2022.02.18 | 32 | 0 |
| 865 |
여백 (3)
 | 文學 | 2021.03.23 | 32 | 0 |
| 864 |
자각에 대하여... (3)
| 文學 | 2021.03.09 | 32 | 0 |
| 863 | 기계 제작이라는 허울 좋은 직업에 대하여... 2020.12.03 | 文學 | 2021.01.19 | 32 | 0 |
| 862 |
아침에 탁구를 칠 때, 몸 상태의 변화
| 文學 | 2018.09.13 | 32 | 0 |
| 861 |
<동호회 탁구>를 위한 시간의 활용
| 文學 | 2017.09.30 | 32 | 0 |
| 860 | 선(善)과 악(惡) Good and bad | 文學 | 2024.03.17 | 31 | 0 |
| 859 | 일 이란? | 文學 | 2023.12.30 | 31 | 0 |
| 858 | 대구 출장 (151) *** | 文學 | 2023.12.13 | 31 | 0 |
| 857 | 볼스크류우 3240 넛트를 구입합니다.5 *** [3] | 文學 | 2023.12.06 | 31 | 0 |
| 856 | 지워지지 않고 머리 속에 남아 있는 생각 (2) *** | 文學 | 2023.11.10 | 31 | 0 |
| 855 | 아, 나의 나태함과 태만함의 끝판왕이여! (2) | 文學 | 2023.09.25 | 31 | 0 |
| 854 | <날아가는 오리 3> 편, 편집 작업 연기 *** | 文學 | 2023.09.30 | 31 | 0 |
| 853 | 편집 작업 중에 그림과 글을 함께 그리고 쓴다.(4) *** | 文學 | 2023.09.04 | 31 | 0 |
| 852 | 편집 작업이 난항에 빠졌다. 그래서 시간을 낭비한다. | 文學 | 2023.07.31 | 31 | 0 |
| 851 | 농사를 짓는 다는 것 (2) *** | 文學 | 2023.06.19 | 31 | 0 |
| 850 | 국제커플 (3) *** | 文學 | 2023.04.30 | 31 | 0 |
| 849 | 집의 뒷마당을 경운기로 갈 때가 되었다. *** [1] | 文學 | 2023.04.23 | 31 | 0 |
| 848 | 어머니의 초상 중에... (3) | 文學 | 2023.04.16 | 31 | 0 |
| 847 | 대구 출장 (129) | 文學 | 2023.02.27 | 31 | 0 |
| 846 |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21) 9/2
| 文學 | 2022.09.20 | 31 | 0 |
| 845 | 토요일은 밤이 좋아 (3) *** | 文學 | 2022.03.06 | 31 | 0 |
| 844 |
예상 밖의 결과 (2)
| 文學 | 2019.03.02 | 31 | 0 |
| 843 | 불굴의 의지 (2) | 文學 | 2023.12.23 | 30 | 0 |
| 842 | 겨울의 문턱에서... (4) | 文學 | 2023.12.23 | 30 | 0 |
| 841 | 지역 탁구장 (2) *** | 文學 | 2023.12.09 | 30 | 0 |
| 840 | 젊은 육체와 늙은 육체의 차이점 (2) *** | 文學 | 2023.11.19 | 30 | 0 |
| 839 | 저녁형에서 아침형으로 바꾸려는 시도 (2) *** | 文學 | 2023.10.29 | 30 | 0 |
| 838 | 행사 목적에 따라 바뀌는 군립 체육관 | 文學 | 2023.10.14 | 30 | 0 |
| 837 | 휴일 근무가 주는 의미 (2) | 文學 | 2023.10.08 | 30 | 0 |
| 836 | 관절염 치료 운동 (2) | 文學 | 2023.09.13 | 30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