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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사뭇 하는 일(직업)이 기계를 제작하는 작업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30여년을 기계를 만들게 되었고 그로인해서 조금씩 다양성과 함께 기계를 제작하면서 늘려오게된 기술적인 부분과 성능 개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겸비하여 왔습니다. 필요성에 대한 새로운 기계의 개발(開發). 이 개발이라는 게, '빚 좋은 개살구다.' 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새로운 기계를 제작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중에 갖은 어려움과 지원되지 않는 자금은 순전히 기술비에 들어가야게 되고 실패의 경우에는 그야말로 빚으로 떠 안게 됩니다.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지금까지 점철된 내 직업...

1. 기계를 제작하는 직업을 갖게 된 건 자영업으로 작은 철공소를 차린 뒤부터 시작되었다. 대전역 근처의 뒷골목에서 마찌꼬바로 차린 철공소. 뜨네기 손님들을 상대로 부품을 가공하고 만들어 주면서 조금씩 거래처를 찾게 되었는데 그러기까지 굶기를 밥먹듯이 하는 아주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 그래도 기술에 대한 자부심으로 새로운 계획을 갖게 되었다.

그 뒤, 30여년간 점철된 기계제작이라는 개인사업은 적어도 굶어 죽지는 않게 되기가지 실로 어려움의 연속이었으니... 과거의 노력과 수많은 실패의 연속. 그리고 마침내 성공하였을 때의 환희. 그 뒤에 뒤따르는 보상.

2. 지금에 이르기까지 갖은 어려움의 연속은 내게 실험을 하도록 신이 부여한 임무라고 자칭, 신격화 한다. 내가 아닌 듯 다른 사람이 내 몸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 지금까지 모진 고난으로 얼룩진 내 역사를 통털어 보면 기계 제작으로 힘겨게 살아온 운명이 마치 개목살이을 한 듯 느껴진다. 그에 따라 다른 일을 생각해 본 적도 없으니까. 이렇게 하나에 몰입하게 된 직업적인 구속에 대하여 정의하자면 먹고사는 문제가 걸려 있어서라고 할 수 있었다.

3, 이번에 중고 기계를 수리하고 있는 기계의 경우 대대적인 수리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앞으로 할 다른 기계의 주문이 두 대나 받아 놓은 상태. 12월 한 달내에 남은 날에 그 주문들어온 기계를 완성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적어도 5개월치 작업분이었으니까?

일 거리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재고분의 고주파융착기가 한 대도 없었다. 그리고 다른 거래처에게 기계 주문을 연기하여 계약을 미루고 있는 곳도 여러 곳이었다. 모두 너무 바쁘다는 핑게를 대고...

이렇게 볼 때, 적어도 일거리 걱정은 없었으니 그야말로 천운을 갖았다고 할 수 있었으므로 다행이었지만 시간을 모두 기계제작에 쏟아 붓다보니 다른 생활에 등한시 된다는 점이었다. 삶에 여유가 없었다. 여행을 가는 것도 언제인지 모를 정도로 기억이 가물거린다. 함께 일하는 아내에게 미안함을 느낄 정도였다. 내 삶은 모두 이렇게 기계를 제작하는 시간으로 낭비하는 듯한 느낌까지 든다.

4. 돈에 대한 맹목적인 기대. 그래, 돈을 벌기 위해서 개미처럼 일하고 있는 내 모습에 대한 반발심이 든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이렇게 일만 하는 게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10년 전에 적신호가 껴졌고 그야말로 뇌경색 전조증상을 격게 된다. 엄청난 충격이다. 이대로 모든 걸 잃게 된다는 사실을 비로소 깨닫고 운동을 하기 시작한 것이고 그것이 뇌리에 각인되었으니...

돈이 가장 중요했고 그 다음이 건강이었다. 아직까지는 돈을 벌어야만 했다. 은행빚과 탁구장을 창고 건물 2층에 증축하고 싶었으니까. 또한 책을 발행하개 위해서라도 필요했다. 이런 모든 사항으로 인하여 돈벌이에 충실하지 않을 수 없었는 데 그것이 기계제작이라는 개인사업을 영위함으로서 수입이 들어왔다. 유일한 수입인 셈인데... 물론 지금은 건물 임대로 인하여 수입도 있었지만 그건 그다지 많지 않았으므로 여기에 포함시키지는 않겠다.

5. 기계를 제작하는 하루종일 성과는 별로 없었다. 지금까지 한달이 넘는 기간 동안 대구로 나갈 기계를 완성 시키지 못하였으니까. 그만큼 작업이 능률적이지 않음은 실직적으로 종업원이 없어서라고 할 수 있었다. 그 전에는 아들이 함께 참여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헬스장을 운영하면서 전혀 거들떠 보지 않게 했다. 아예 내 직업에 관여치 않도록 접어 두웠으니까. 그만큼 물려 받으라소 강요하지 않기로 한 뒤, 오히려 마음을 편하게 갖는다. 다만 지금으로서는 순리에 따를 뿐이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일하고 욕시을 부르지 않는 것이다. 그것이 건강을 잃지 않는 최선책이었다.

6. 어제는 몸무게를 쟀더니 65kg 에 육박했다. 그래서 극도록 위험하다고 판단을 하고 오후 8시에 옥천 체육센타고 가서 탁구를 치다가 9시 반에 왔다. 그리고 일찍 잠자리에 든다. 아내와 SEX를 한 뒤, 깊은 잠에 빠졌지만 밤 1시에 소변을 눟기 위해 깨었다. 그리고 다시 4시에 깼고, 6시에 또 깼다. 그 뒤부터는 비몽사몽간을 헤메었다.

남자에게 SEX는 이길 수 없는 병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제의 경우 저녁에 탁구를 치러 갔다 온 뒤, 다시 활력을 느끼고 3일만에 다시 그 행위를 하는 것이지만 그 전에 혼자서 자위를 한 뒤였다. 만약에 그 상황을 모두 아내에게 쏱아 냈다면 잔소리를 듣고 싫은 모습을 하는 아내를 못내 서운하게 받아 들였을 것이다. 이처럼 왕성한 내 성욕을 해결하지 못하여 결국에는 자위를 하는 게 최선책이라고 판다는 하는 이유는 그것이 조물주가 남자에게 참을 수 없는 본능을 심어 놓았다는 사실을 깨닫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마치 죄악이라도 되는 듯이 내 안에 일어나는 본능적인 욕구를 젊은 날에는 견딜 수 없이 강강을 하도록 충돌질 하여 왔다고 볼 수 있었다. 지금처럼 성메매가 범으로 금지 되지 않은 시기였으니까 망정이지 그렇지 않았다면 강간범으로 몰려서 감옥에 들어 가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욕구가 강했었다. 그러다보니 조금이라도 아는 여자를 보면 뒤 쫒아 갔고 마침내 어느 다리 밑에서 그녀에게 내 욕망을 풀어 냈었다. 어디 그 뿐인가! 어느 여인숙에서 한 여성과 SEX를 하는 동안 그 아래 쪽에서 아내는 어머니와 함께 작은 공장에 찾아와서 고사를 지내는 중이었다. 2층에서 내려다보는 공장. 그리고 SEX의 충동으로 어쩌지 못하고 있는 벌거벗고 동물처럼 할딱거리는 내 능명하기라도 하는 성욕. 그것을 차라지 자르고 싶고, 버리고 싶고, 지옥에 던져 버리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것에 대한 더러움. 이런 것이 남자에게 있는 욕구의 충돌이었다.

(이런 내용을 기술하는 건 남자들에게 인내하도록 내 경험적인 부분을 예로 드는 것이다. 그만큼 강한 성적인 충돌로 인하여 얼마나 죄악에 시달리는 가! 또한 옳지 못하다고 하면서도 끌리기도 한다. 그것이 죄악으로 느껴지는 중에도 충돌을 억제하지 못하는 사실 때문에 때론 부정하고 거부하지만 마음과 다르게 신체는 달아 올랐으니... 내가 게속하여 내 책에 이런 내용을 기술하는 건 그만큼 애욕은 잠깐의 실수를 낳고 그것이 얼마나 부정적인 견해를 낳을 수 있으며 또한 여러가지로 사회에 모순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깨닫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야동(야한 동영상)의 SEX 관계는 전혀 현실과는 동떨어진 내용이다. 다만 그것이 상업적인 목적으로 흥분을 목적으로 찍은 내용으로 현실과 착각하여서는 안 된다고 본다. 그러므로 사회에 만연된 퇴폐업소에서 야동을 기대한다는 것도 그만큼 함정이다. 그러기까지에는 돈이 필요하면 자신의 신뢰가 무저지고 신분을 망각하지 않음면 안 된다. 왜냐하면 박원순 서울시장의 성희롱 사건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한 인생을 송두리 체 죽음으로 몰고갈 수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

7. 지금의 내게 있어서 외도는 절대로 용인되지 않았다. 그만큼 젊어서의 방황은 그 때로서 족했다. 지금은 여성을 다른 시각으로 본다. 내 성욕의 대상이 아닌 타인으로 외면할 정로로 거리를 둔다. 그래서 전화번호조차 기록하지 않는데 행여 실수를 하여 헛된 욕망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극단의 조치였다. 내 자신이 스스로 자재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사실. 그래서 그 작은 실수로 인하여 헛된 욕구를 일으키지 않기 위한 최선의 선택. 그것이 접촉하지 않고 멀리 거리를 두는 것으로 늘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하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나다는 목적을 갖는다.

내가 지금까지 이룩한 성과. 그것이 비록 명예건, 재물이건, 위상이건, 업적이건, 영광이건 한꺼번에 무너트릴 수 있는 위험인자라고 거부한다. 아예 처음부터 싹을 자른다고 할까?

이것은 여자에 대한 거부함이었다. 만약에 내가 아내와 이혼을 한다던가 사별을 당하게 되면 재혼할까? 답은 글쎄다. 여성을 상대한다는 건 너무도 힘든 과제다. 두려움의 소산이다. 끊임없는 잔소리. 그 밖에 굉장한 불만을 돌출하는 분란의 씨앗이다. 그래서 혼자 지내는 게 낫다고 판단한다. 내가 그런 거부가으로 발생한 혼자서 사는 연습은 이렇게 해서 조금씩 시작되었다.

요리를 하고 설거지를 하며, 적어도 혼자서 살기 위한 연습이다.

오늘도 다시 공장으로 출근을 한다. 그리고 기계 제작에 임함으로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그것이 지금의 내 일이었다. 최선을 다함은 돈을 벌기 위한 선택이라는 점이 그만큼 부각시켜서고 현재로서는 달아날 수 없는 구역이다. 이 일만이 지금으로서는 가장 확실한 믿음을 가져온다. 나를 가치있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목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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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