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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기계 제작에 관한 고찰

2014.05.11 08:09

文學 조회 수:823

2014년 5월 9일 금요일.

 

내일은 대구에 기계를 납품하려 간다.

 

지금 제작하고 있는 기계도 4월 18일 납품 날짜로 잡혀 있었다. 그리고, 다음 기계는 4월 말 일인데...

이 기계부터는 계속 연기를 하게 될 것 같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기계를 의뢰 받았는데 우선 순위가 빨리 끝낼 수 있는 순서부터 작업에 들어 갔던 것이다. 너무 많은 기계를 한꺼번에 주문 받아 놓고 연기하는 것도 무척 고민스럽다.

 

  "오늘 기계 갖고 올 수 없어!"

  대구에 있는 bak Sang Su 에게서 전화가 온 것은 오전 11기 경이었다. 원래 납품 날짜는 내일이었다. 그런데 하루가 더 앞당겨 지게 된 것인데...

  두 말 할 것도 없이 혼쾌하게 대답한다. 

  "알았어! 점심 먹고 출발하지..."

  나는 기계를 싣고 있는 중이었다. 아내와 아침부터 다퉜으므로 기분이 지랄같은 상태였다. 그래서 기계를 시든 것도 혼자서였고 전혀 거들지 않은 상태에서 혼자서 천정에 매달린 체인부록으로 중앙에 바를 걸치고 끌어 올린 뒤에 차를 후진하여 싣었다. 공중에 매달린 기계가 이리저리 회전을 하였으므로 중심을 잘 맞춘 뒤에 내려야만 했다.

  아내와의 부부싸움은 간혹 짜증스러울 정도로 힘들게 한다.

  욕심이 지랄 같이 많은 탓에 혼자 독점하다시피 하는 여러가지 꽁돈을 챙겨 넣고는 꿀꺽 삼키는 게 여간 불쾌한 게 아니다. 하지만 그것까지는 좋았다. 제가 여기저기 들어오는 공자 돈을 'in my porkt' 한다고 해서 내가 싫어 하는 건 아니었다. 언제나 나를 헐뜻고 펌하 하는게 버릇처럼 뒤따른다. 그래서 자신에 관한 신상을 조금만 지적하면 그 뒤에는 펄쩍 뛰면서 온갖 말을 늘어 놓는 것이고...

  어쨌튼 부부 싸움을 칼로 물베기라고 했던가!

  아침부터 대판 싸운 뒤에 하루 종일 말을 하지 않았다. 하기야 대구로 기계를 싣고 출발하여 밤 8시에 돌아 왔으니까? 그리고는 각자 다른 이불을 펼쳐 놓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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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