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추석을 전후하여...

2013.09.16 19:24

文學 조회 수:2134

추석이 바로 코 앞이다.

 

올 추석 전에는 기계를 사용하여 무리하게 작업하는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지난 설 날은 그야말로 병원에서 명절을 보내야만 했었다.

  '아, 병원 신세가 얼마나 처량하였던가! 하루 전 날, 전기톱으로 나무를 자르다가 얼굴을 다쳐서 병원에 입원을 하였었다. 명절에 찾아 온 형제들이 모두 병원에서 마주보니 얼마나 아타까웠던가!'

  그건 참으로 한심한 노릇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동생들과 그 가족들까지도 명절을 슬프게 만든 모두 내 불찰이 컷다. 그리곤 지금까지도 그 충격에 가슴아파 하였으니...

 

  안타까운 노릇은 얼굴이 퉁퉁 부워 침대에 누워 있는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었다. 나는 환자였고 찾아온 형제들은 환자 때문에 명절을 보내지 못하게 된 피해자라고 할까?

 

  눈물로 글썽이는 모친을 바라보면서 장남으로서 이런 불상사를 스스로 당한 사실에 참으로 한심하고 미안했다. 그리고 말하지 못하였지만 그 슬픔은 이루 형용키 어려웠다. 그래서 이번 추석에는 절대로 그런 일이 없어야 할 듯 싶었다. 

 

추석 전과 후에 과격한 일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너무 심한 중노동으로 행여 몸이 다치면 명절을 위해 멀리서 찾아오는 형제들에게 너무 많은 걱정을 끼쳐 줄 것 같아서였다. 지날 음력 설 날에 전기톱으로 얼굴을 다친 것도 분명이 내가 잘못해서였다. 병원에서 보낸던 설 날을 나는 괴롭게 보냄으로 인하여 그만큼 깊은 생각을 갖게 하였다. 우선, 추석 때는 그렇게 하지 않겠노라고...

  '일을 어쩔 수 없이 하겠지만 기계를 사용하는 일을 자제를 하자!'

  그것이 내 결심이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5 0
876 기계의 납기일을 미뤄지는 이유에 대한 재고 [1] 文學 2013.12.04 1343 0
875 나이가 들면서 새벽 잠이 없어지는 것과 동시에 많은 상념이 떠오른다. [1] file 文學 2013.12.04 1465 0
874 드디어 양파를 심다. (3) file 文學 2013.12.03 1532 0
873 잉꼬새를 분양 받고... [1] file 文學 2013.12.03 1966 0
872 32" LED TV의 구입 (3) file 文學 2013.12.03 1403 0
871 혼자 사는 법 [3] 文學 2013.12.03 1472 0
870 농사 일 때문에... [1] secret 文學 2013.12.02 0 0
869 드디어 양파를 심다. [1] file 文學 2013.12.01 1748 0
868 어제 주문한 32" LED TV 가 오늘 배달되어 왔다. file 文學 2013.12.01 1474 0
867 2013년 11월 29일 토요일 file 文學 2013.12.01 1604 0
866 32" LED TV의 구입 file 文學 2013.11.30 1329 0
865 병원에서... 文學 2013.11.30 1487 0
864 삼성 센스 Q45 노트북의 구입 [2] file 文學 2013.11.30 2281 0
863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文學 2013.11.29 1515 0
862 눈이 온 뒤에... [1] file 文學 2013.11.28 1653 0
861 오늘 하루 무엇을 하였는가! file 文學 2013.11.26 1786 0
860 바람이 몹시 부는 날 [1] secret 文學 2013.11.25 0 0
859 일다운 일이란 무엇일까? (2) file 文學 2013.11.21 1724 0
858 일다운 일이란 무엇일까? 文學 2013.11.20 1718 0
857 울고 넘는 박달재 文學 2013.11.19 2033 0
856 혼자서의 생활 (2) [1] secret 文學 2013.11.19 0 0
855 혼자서의 생활 [1] secret 文學 2013.11.19 0 0
854 고장난 두 대의 엔진톱 (2) [1] file 文學 2013.11.18 2072 0
853 고장난 두 대의 엔진톱 [1] file 文學 2013.11.18 2020 0
852 오늘도 밥을 했지만... [1] file 文學 2013.11.18 2038 0
851 지하수 [1] file 文學 2013.11.18 1694 0
850 아내의 쌍꺼풀 수술에 대하여... [1] 文學 2013.11.18 1895 0
849 생각의 저 편에서... [1] 文學 2013.11.17 1820 0
848 니콘 D40X 카메라 사용설명서 (2) file 文學 2013.11.17 1929 0
847 아내의 병가 文學 2013.11.16 1968 0
846 어제 군서에서 로우터리가 달린 밭 가는 경운기를 싣고 왔다. [1] file 文學 2013.11.15 1930 0
845 니콘 D40X 카메라 사용설명서 file 文學 2013.11.15 2425 0
844 니콘 D40X 카메라 (2) file 文學 2013.11.14 1874 0
843 기계 제작 file 文學 2013.11.14 1755 0
842 최후의 보루 文學 2013.11.14 2077 0
841 니콘 D40X 카메라 file 文學 2013.11.12 1873 0
840 산에서 전기톱의 사용하기 위해서는... file 文學 2013.11.11 1850 0
839 나이가 들면서 변하게 되는 습관에 대햐여... secret 文學 2013.11.11 0 0
838 김장철에 즈음하여... secret 文學 2013.11.09 0 0
837 무의미한 하루 secret 文學 2013.11.09 5 0
836 노년으로 가는 신체적인 변화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3.11.08 9 0
835 2일째 부속품을 깍으면서... file 文學 2013.11.07 1892 0
834 디지털 카메라 secret 文學 2013.11.07 14 0
833 속리산에 가다. (3) file 文學 2013.11.06 2267 0
832 속리산의 가을 빛깔 file 文學 2013.11.04 2097 0
831 속리산에 가다. file 文學 2013.11.03 2310 0
830 비에 관한 통찰 文學 2013.11.03 2457 0
829 2013년 11월 1일에 즈음하여... 文學 2013.11.01 2271 0
828 속도 위반 과속 단속을 당하고... secret 文學 2013.10.31 66 0
827 대화불능의 사람으로 부터... 文學 2013.10.30 2311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