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청주에서...

2013.08.25 18:43

文學 조회 수:2234

어제 오후에는 청주의 C.B 이라는 곳에 기계 A/S 를 나갔다.   

  남편이 죽고 나서 부인이 운영하게 되면서 많은 애로사항이 생기는 듯했다. 우선 기술자들이 자주 바뀌었다.

  내가 갔을 때도 새로운 기술자가 왔으며 그가 1개월 밖에 되지 않았다고 했다.

  전화를 받았을 때는 다른 때와 달랐다.

  "자동, 수동이 있는데... 자동으로 기계을 작동하려면 어떻게 하죠?"

  그렇게 묻는다. 사실 전에도 몇 번째 전화를 받았지만 나는 모두 대화가 되지 않아서 답답하기만 했었다. 전화상으로 애매한 말만 늘어 놓기 일쑤였으므로 난감하여 그만 전화를 끊고 말았었다.

  가령,

  "기계를 와서 봐주세요! 전혀 할 줄 모릅니다."

  "이 기계 사용 방법좀 알려 주세요?"

  "어떻게 된 게 절단이 되지 않네요?"

  그렇게 애매 모호한 내용으로 묻기 일쑤였었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다른 것이,

  "자동, 수동으로 작업하게 되어 있는데... 자동으로 작업을 못하겠네요! 그래서 수동 작업으로만 하고 있습니다. 자동으로 작업하면 빨라 질 수 있잖아요?"

  그렇게 묻는 것이었다.

  "그렇죠! 그리고, 기계를 새로 바꾸면 반 값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만..."

  나는 일단 기계를 교체할 것을 권장해 본다.

 

 //// 여자가 운영하는 공장에서... ////

   그녀는 남편이 죽고 3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공장 운영에 대하여 자신이 붙지 않았다. 그래서 사람 때문에 운영을 못할 지경에 이를 정도로 기술자들이 따라 주지 않았다. 그래서 최근까지도 사업을 접을 것인지 망설였었다. 불과 1개월 전에는 기술자와 몇 사람이 한꺼번에 그만 두는 바람에 막대한 타격을 입게 되었다. 지금 들어온 B라는 사람이 새로 들어오면서 그나마 안정을 찾을 수 있었지만 여자인 자신이 공장을 운영한다는 게 이만저만 어려운 게 아니었다. 남편이 있을 때만 해도 자신은 전혀 개의치 않았었다. 기술자 출신인 남편은 공장을 운영했고 자신은 학교 교사직에 종사했었으므로 이렇게 도맡아 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하였었다. 

 

/////// 같은 내용이 있는 곳 ////////

 

1. 청주의 C.B 의 죽음--->  http://www.munhag.com/?document_srl=25097

2. 남편이 죽은 청주 C.B 라는 공장---> http://www.munhag.com/?document_srl=29368&mid=sample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34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37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36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78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4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4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18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42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18 0
906 새로운 기대 (3) secret 文學 2014.01.24 1439 0
905 IP Time 공유기를 사용하면서... file 文學 2013.12.13 1446 0
904 천안 출장 (10) 文學 2014.02.04 1452 0
903 노트북 배터리 문제 文學 2013.12.22 1457 0
902 생각을 적어 놓기 위한 방법 file 文學 2014.02.17 1458 0
901 처남의 장례식장 文學 2014.08.30 1463 0
900 나이가 들면서 새벽 잠이 없어지는 것과 동시에 많은 상념이 떠오른다. [1] file 文學 2013.12.04 1466 0
899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려고 하는 이유 文學 2014.02.07 1469 0
898 동계 올림픽 1000m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경기를 보면서... 文學 2014.02.13 1473 0
897 혼자 사는 법 [3] 文學 2013.12.03 1474 0
896 중고 기계 (목이 마른 이유 2) file 文學 2014.03.09 1474 0
895 어제 주문한 32" LED TV 가 오늘 배달되어 왔다. file 文學 2013.12.01 1475 0
894 방한 텐트 속에서... (5) 文學 2014.01.13 1480 0
893 시간의 중요성 [1] 文學 2014.01.28 1481 0
892 병원에서... 文學 2013.11.30 1489 0
891 까치집 file 文學 2014.02.13 1490 0
890 감기 증상과 혈압과의 상관 관계? file 文學 2014.07.01 1502 0
889 혼자 사는 연습 [1] 文學 2013.12.06 1506 0
888 고속도로에서 펑크가 나게 되면 절망적이네요! file 文學 2014.03.05 1508 0
887 한 번 뻥쟁이는 영원한 뻥쟁이다. (2) file 文學 2013.12.18 1509 0
886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文學 2013.11.29 1516 0
885 옻 순을 먹으면서... 文學 2014.04.29 1524 0
884 IP Time 공유기를 사용하면서... (2) file 文學 2013.12.15 1527 0
883 약속. USB 포트에서 씨리얼 포트로 文學 2013.12.09 1529 0
882 드디어 양파를 심다. (3) file 文學 2013.12.03 1534 0
881 나무를 절단하는 전기톱의 손질 文學 2013.12.15 1544 0
880 경운기의 시동을 켜다가 손목글 삔 것 文學 2014.01.08 1544 0
879 잉꼬새와의 교감 文學 2014.01.29 1555 0
878 이빨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2) 文學 2014.01.08 1569 0
877 태블릿 PC (7) file 文學 2014.12.22 1570 0
876 막바지 기계의 조립을 치중하면서... 文學 2014.02.16 1587 0
875 2013년 11월 29일 토요일 file 文學 2013.12.01 1605 0
874 목이 마른 이유 file 文學 2014.03.09 1624 0
873 목욕재계 file 文學 2014.01.15 1638 0
872 IT Time 공유기로 노트북끼리의 공유 file 文學 2013.12.24 1639 0
871 니콘 서비스 센타에서... file 文學 2013.12.12 1641 0
870 눈이 온 뒤에... [1] file 文學 2013.11.28 1654 0
869 윈도우 7 32비트 설치 (윈도우 7 과 노트북 메모리) [1] file 文學 2014.04.04 1654 0
868 땔감을 구하러 산으로 갈까요! (5) 文學 2014.01.13 1655 0
867 잘 살고 못사는 건 文學 2013.12.15 1663 0
866 자동차가 빵구(펑크)가 난 것 文學 2013.12.06 1677 0
865 옥천군 농업기술센타 관련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file 文學 2020.06.29 1684 0
864 지하수 [1] file 文學 2013.11.18 1695 0
863 벽걸이용 전기 보일러의 구조적인 문제점 (4) 댓글 모음 文學 2015.01.04 1695 0
862 윈도우 7 32비트 설치 (2) [1] file 文學 2014.04.07 1697 0
861 가장 기본적인 생활 [6] 文學 2013.10.09 1705 0
860 일다운 일이란 무엇일까? 文學 2013.11.20 1722 0
859 일다운 일이란 무엇일까? (2) file 文學 2013.11.21 1725 0
858 드디어 양파를 심다. [1] file 文學 2013.12.01 1749 0
857 새로운 모니터를 구입하고... (4) file 文學 2019.08.28 175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