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편집 작업 (200) ***

2023.09.21 09:20

文學 조회 수:34

어제 저녁에는 동이면사무소 2층으로 탁구를 치러 갔습니다. 비가 억세게 내려서 차를 세워 둔 주차장까지 우산을 쓰고 가지 않으면 흠뻑 젖을 것 같아서 접이식 우산을 그나마 쓰고 뒷마당에 세우둔 차 문을 열고 탔지만 몸이 젖는 건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잠깐 사이 비가 들이쳤으니까요. 간단하게 반팔 반바지 차림의 검은색 운동복은 땀 흡수복이여서 바로 젖어 버렸스니다. 집에서 나온 시각은 오후 7시. 탁구장까지 가는 동안 10분 이상이 걸립니다. 윈도우 부러쉬를 최고 수치에 놓았지만 빗물을 닦아대는 앞유리창은 잘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434. 어제는 하루 종일 <날아가는 오리 3> 편의 편집 작업을 하다가 저녁 7시 동면탁으로 탁구를 치러 가는데 장대비가 쏟아졌다. 

  동면탁(동이면 탁구장) 탁구장은 군지탁(군립 지원 탁구장)하고는 분위기가 한결 다르다. 사람들이 우선 많지가 않았다. 그러다보니 대략 30명 가량 되는 회원들이 3대의 탁구대에서 아기자기하게 탁구를 칠 수 있었다. 이것이 내가 배울점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분위기를 배운다. 3년 뒤,
  '내가 탁구장을 건립하였을 때 어떻게 분위기를 유도할까?' 하는 문제에 대하여 나름대로의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내가 탁구 레슨을 가르키는 chois 라는 사람은 나와 동갑이다. 그는 체력이 무척 좋다. 버스 운전을 하였었다는 데 이곳에서 마을 버스 회사에 취직을 했다가 최근에 그만 뒀다. 이유는 너무 힘들다고 한다. 현재는 농사 일만 하는 것 같았다. 
  어제도 C 친구에게 밤 9시가 넘는 시각에 레슨을 해 줬다. 

  434. 편집 작업을 하루 8시간 계속하다보면 너무도 지루하다. 그래서 머리도 식힐겸 유튜브로 '국제꺼플'을 검색하여 보곤한다. 장장 8시간 째 글에 매여 있다. 집중하려고 해 보지만 잘 써지지 않는다. 인디자인에 부족한 내용들을 직접적으로 다시 새롭게 써 넣는다. 예전에 써 놓은 내용은 1~200 페이지까지였다. 그리고 다시 중간 중간 마치 이빨이 빠진 것처럼 쓰다가 말은 부분이 띄여져서 공간으로 남았다 그곳에 커서를 올려서 깜박거리에 해 놓고 마구 쓰게 되는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글을 써서 내용을 늘려나가면서도 내용이 새로 바뀐다. 10년 전에 쓰던 내용을 이어서 쓰다보니 다시 새로운 내용들이 추가한다. 
  200페이지가 넘어서면 외계 생명체와의 전쟁에 관한 내용이 조금씩 추가되는데,
  '그 표현력을 어떻게 기술하느냐?'가 매우 중요한 듯 싶다. 하지만 무엇보다 편집 작업에 직접적으로 수정을 하고 추가를 가하게 됨으로서 다시 맞춤법 검사기를 나중에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점이었다. 그것이 다시 추가로 시간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므로 매우 위험 천만한 작업 방법이었다. 

  이렇게 즉석에서 인디자인에 내용을 수정하는데... 
  '그렇게 하면 다시 별도로 맞춤법을 해 주는 수고를 하게 되므로 매우 불편함을 갖게 될 것이다. 그런데도 어쩔 수 없이 맨스를 대다니...'
  절대로 그렇게 해서는 안 되었다. 이미 맞춤법 검사를 끝낸 문장들에 과감하게 칼 날을 대어 대규모(?)의 수술을 감행하는 일은 넘도 곤란한 재작업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아이고... 이미 써 놓은 내용을 직접적으로 인디자인에서 수정을 하다니...'
  어짜피 맞춤범 검사를 다시 한 번 할 수 밖에 없었다. 최종적으로 모든 글을 인디자인에서 수정할 수 밖에 없다는 건, 그만큼 각오를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왜냐하면 인디자인에서는 맞춤법 검사를 할 수 없었다. 맞춤법 검사기는 <한컴 오피스 2022>에서 할테니까. 
  그런데 여기서 <한컴 오피스 2022> 에 나중에 모든 내용을 복사한 뒤, 맞춤범 검사를 끝내어 다시 인디자인으로 옮겨 놓고 재차 읽어 보다가 수정을 가하게 되는 어이없는 실수를 하게 된다. 어쩔 수 없는 일이고 본다. 이건 절대로 하지 않아야 할 가장 위험한 발상임에도 매번 그렇게 했으니... 죽을 노릇이다. 재차 다시 수정 작업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한국의 맞춤법은 띄어쓰기조차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웠다. 편집 작업 중에 그렇게 마구 갈겨 쓰다보년 문법들이 하나도 맞지 않는 경우가 태반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2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78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0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87 0
944 잡초 제거 文學 2022.07.17 35 0
943 탁구장에서... (20) *** 文學 2022.06.30 35 0
942 누가 총대를 맬까? 너냐, 아니면 나냐? (3) *** 文學 2022.05.04 35 0
941 기계 주문을 받게 되면서... 文學 2022.03.13 35 0
940 편집 작업에 매달리면서 몸도 마음도 지쳐버렸다. (5) *** 文學 2022.02.23 35 0
939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들 文學 2022.02.14 35 0
938 코로나 사태와 탁구장 (동호회 탁구) secret 文學 2021.09.14 35 0
937 어머니의 초상에 대하여... (3) secret 文學 2019.04.09 35 0
936 신년들어서 <동호회 탁구> 편집을 하면서... secret 文學 2018.01.04 35 0
935 <동호회 탁구>의 편집 작업 2017.02.25 secret 文學 2017.03.02 35 0
934 선(善)과 악(惡) Good and bad 文學 2024.03.17 34 0
933 불면증 *** 文學 2023.12.19 34 0
932 저녁형에서 아침형으로 바꾸려는 시도 *** 文學 2023.10.28 34 0
931 글을 쓰는 방법 (10) 文學 2023.10.27 34 0
930 독일제 이동용 ssd 16TB 구입 (2) *** 文學 2023.10.26 34 0
929 잠이 오지 않았을 때... 文學 2023.10.19 34 0
928 의문 부호 文學 2023.10.18 34 0
927 탁구장의 분위기 *** 文學 2023.10.05 34 0
» 편집 작업 (200) *** 文學 2023.09.21 34 0
925 쓴 글의 편집 과정에 목을 매달아야만 하는 이유 文學 2023.09.17 34 0
924 생활의 패턴은 계절에 따라 변하지 않고 지켜진다. *** 文學 2023.09.01 34 0
923 다람쥐 쳇 바퀴 돌 듯이 도는 세상 (2) 文學 2023.08.13 34 0
922 아내의 주장과 현실에 대한 이중성 *** 文學 2023.08.12 34 0
921 살살 쓰는 것 [1] 文學 2023.06.29 34 0
920 5월의 시작 앞에서... (2) 文學 2023.05.01 34 0
919 나는 누구인가! (13) 文學 2023.03.14 34 0
918 작업 방법 (40) 文學 2022.12.30 34 0
917 카드 지출 文學 2022.11.02 34 0
916 웃기는 장면. 유튜브에서... (2) *** 文學 2022.10.13 34 0
915 하늘의 뜻 (6) *** secret 文學 2022.10.17 34 0
914 변화의 시작 (9) 9/14 文學 2022.09.20 34 0
913 시기와 반목 9/8 文學 2022.09.20 34 0
912 우연을 가장한 모순의 세계 (4) 8/23 文學 2022.09.20 34 0
911 시간과 공간을 활용하는 문제 (2) secret 文學 2022.03.23 34 0
910 목적에 거는 기대 (2) 文學 2021.12.08 34 0
909 사업적인 수단과 꿈의 차이점 *** 文學 2021.11.05 34 0
908 일산에 납품한 기계 2020.08.28 secret 文學 2021.01.13 34 0
907 내일(2019년 6월 2일 일요일) 계획 secret 文學 2019.06.01 34 0
906 옥천에서 개최하는 탁구대회에 나가지 않는 이유 secret 文學 2018.10.16 34 0
905 12월 정모 (12월 4일 일요일) secret 文學 2016.12.06 34 0
904 발안 출장 文學 2023.08.08 34 0
903 일 이란? 文學 2023.12.30 33 0
902 습관의 무서움에 대하여... 文學 2023.11.24 33 0
901 지워지지 않고 머리 속에 남아 있는 생각 (7) *** [1] 文學 2023.11.14 33 0
900 생계 수단과 운동 (5) *** 文學 2023.10.13 33 0
899 어제 탁구장에서 탁구를 치면서... *** 文學 2023.09.12 33 0
898 빗물에 잠긴 우울한 하루 文學 2023.07.14 33 0
897 2023년 5월 28일 마지막 일요일 출근 文學 2023.05.29 33 0
896 내 인생의 경험 文學 2023.04.20 33 0
895 공장에서의 야간 작업 文學 2023.02.15 33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