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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김포 출장 (105)

2021.12.14 08:50

文學 조회 수:135



어제는 김포 대곶으로 기계를 한 대 납품하기 위해 출장을 나가게 되었고 집에 돌아 온 시각은 밬 9시가 넘어서 였습니다. 하루종일 출장을 나갔다 돌아 온 것인데 피곤함이 극도로 높아서 마치 혈압 상승으로 인하여 정신까지도 희릿하고 집중력도 안 되었는데 아내와 SEX를 하고 난 뒤, 밤 12시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SEX 가 100미터 달리기를 한 것과 같다는 건 그만큼 운동 효과를 갖은 것과 같다는 사실을 실감합니다. 몸 상태가 엉망이었는데 sex를 하고 나자 개운해 졌으니까요. 막힌 혈관이 터진듯이 다시 흘러가는 느낌. 고민이 많을 때건 기계를 연구할 때, 머리 속에 각종 고민으로 꽉 찼을 때도 SEX를 하고 난 뒤, 깊은 잠에 빠질 수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모든 고민이 사라지고 잠에 빠지는 방법 중에 하나였고..


  1. 어제는 김포 대곶의 B.H 라는 거래처로 중고 기계를 납품하고 왔다. 오전에만 소요되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고 하루 종일 걸린 것이다. 그렇다면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우리가 사용하는 다른 기계도 좀 봐 줘요!"

  한 대를 납품했는데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두 대의 기계를 봐 달라고 한 것이다. 말이 그랬지만 상태가 엉망이었다.

  한 대는 <텐션> 쪽 솔로레이드 밸브가 고장이 났고 다른 기계는 <고압 저압> 장치가 완전히 잘못되어 있었다. 누군가 고장이 난 것을 엉뚱하게 고쳐 놓았던 것이다.

  "이것은 못 고치겠어요!"

  "왜요?"

  "누가 개조를 해 놔서... 이 걸 어떻게 고쳐요!"

  시간이 많이 걸릴 것같았다. 그래서 집에 갈 수 있는 시간이 더 늦어진다는 걸 뜻했으므로 가급적이면 손을 대지 않으려고 했었다. 하지만, 사장과 외국인 근로자가 사정을 한다.

  "고쳐 줘요! 그래서 사용하여야 하는데 지금은 불량만 나오고... 고쳐 주고 가야지, 어떻게 하겠어요!"

  "사장님, 못 고치면 우리 힘들어...요!^ 그... 래서^ 고쳐주고 가야지&&& 돼요!"

  두 번째 발음은 어눌한 외국인 한국 발음이다. 억양이 높고 낮다. 

  그래서 시작한 기계 수리가 1시간 이상이 지체되고 만다. 

  "이 참에 사용하고 있는 기계를 고쳐 달라고 작정들을 했구만... 계획적인거 아냐?"

  내가 농담조로 말했다.

  "그건, 아니고...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 고마우이~~"

  그렇게 모든 작업을 끝마치고 오후 5시 쯤 88올림픽 도로를 통하여 경부 고속도로를 진입하는 데 차량이 밀리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아침에는 인천 쪽으로 해저터널을 통과해 갔었는데 그 때는 통행료가 많았고 경부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갈 때는 통행료가 많지 않았으로 그나마 길이 막히더라도 자주 이용하여 왔었지만 점점 더 그 길을 통과하기가 힘들어 지는 느낌이다. 상습적인 정체 구간이 이번에는 수원까지도 이어진 탓이다. 


  2. 누가 그랬던가! 

  "SEX 는 100미터 달리기를 한 것과 같다." 고...

  나이가 들면서 잠자는 게 힘들어 진다. 출장을 나가기 전에 빔 12시에 잠자기 시작했지만 한참만에 잠들었었다. 일요일이여서 탁구를 치고 온 시각이 10시 30분 그 뒤 TV로 외국영화를 몇 편 보았었다. 그리고 자동으로 12시 자정에 TV가 꺼진 뒤에 잠을 자기 위해 안방에 누웠는데 정신이 말똥 거려서 도저히 잠이 들지 않았다가 새벽 5시 30분에 알람 소리를 듣고 깨었던 것이다. 잠 잔 시각은 불과 5시 정도. 

  '음, 하루 8시간 이상은 잠을 자야 건강할 수 있다는 사실은 얼마나 다른 현실인가!'

  잠을 그렇게 잘 수 없다는 건 비극이다. 나이가 들면 그만큰 깊은 잠을 잘 수도 없었다. 잠을 자다가 자주 소변이 마려웠다. 그래서 깨면 일어나가 귀찮아서 조금은 망설인다. 막상 일어나서 소변을 눟으려는데 찔끔 거림년서 잘 나오지 않았다. 주년이의 고민. 적립선 비대증의 원인이다. 소변이 조금만 마려워서 눟지 않을 수 없는 고민인 셈이다. 


  SEX 가 잠을 불렀다. 어쨌튼 정신이 완전하게 흐리멍텅하였는데 맑아진다. 혈류가 아랫도리로 몰리고 페니스가 일어서지만 그로 인해서 원기가 솟구치고 머리에 흐르던 혈류도 왕성해져서 정신이 바뀐다. 그렇지만 잠을 잘 수 없던 잡념과 막힌 듯 어지럽던 기운까지도 바뀐 상태가 된다. 일시적이지만 피곤했던 몸이 봄 눈 녹듯이 사라졌다. 격한 환희가 온 몸을 사로 잡는다. 그런 기분은 온통 쾌락을 불러 일으킨 뒤, 폭발을 하듯이 화산을 분출하는 듯 했다. 내 몸에 피곤에 겨워서 잠 들어야 함에도 정신적인 것과 늙은 육체가 삐걱거리면서 고목처럼 느껴지던 육체사 다시 생기가 되어 살아 난 것처럼 바뀌었다. 그 육체적인 쾌락의 힘은 온통 하루 종일 피로에 지친 몸을 다시 일으켜 세웠던 것이다. 

  그 뒤의 수면은 매우 큰 효과를 주웠다. 바로 잠든 뒤에 오늘 아침 7시 반에 깨었으니까. 


  3. 아내와 함께 살기 위해서 기계 제작이라는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 매일 밤 10시까지도 일을 했었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모두 직업적인 작업으로 소요하였던 만큼 휴식을 갖지 못하였던 일주일 간의 피로가 기계를 납품한 뒤에 다시금 기쁨의 효과로 나타나기까지 엄청난 노력과 시간을 허비하였지만 결과적으로는 기계를 제작하여 납품하기까지의 어려움 속에서 견딜 수 있다는 건 정신력이었다. 하지만 그 정신력이 예전처럼 맑고 투명하며 갖고 있는 그대로가 아니었다. 늙고 각종 불순물로 오염된 늙은 몸이었고 삐걱 거리듯이 기름칠이 덜 된 것처럼 집중력이 결여되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그처럼 늙어 가면서도 아직도 일을 손에서 놓지 못함은 돈을 벌어야만 해서다. 

  돈벌이는 또한 사람을 지치고 좀 먹기 마련이다. 육체를 혹사하여 최고의 능률을 올리도록 만든다. 그래서.

  "등골을 빼 먹는다." 라는 말이 통하는 것처럼...


  이제 62세의 나이가 갖고 오는 정신적인 문제가 육체의 벽에 부딪힌 상태였다. 예전과 다른 육체는 계속하여 삐걱거리고 피가 흐렸다. 그로인해서 잘 흐르지 않는 피가 어쩌면 탁해서 아픈 곳을 만들고 어지럼과 피고도를 더 몰고 왔다. 또한 수면 중에 자주 깨는 일이 생겨서 깊은 잠을 잘 수 없다보니 아침에도 개운하지가 않았고 출장을 나갔다 온 몸 상태는 더욱 힘들어 지는 게 사실인데 자꾸만 지쳐 갔었다. 그래서,

  '이런 생활이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까?' 하고 가끔은 고민한다. 


  이 부분에 대하여 내가 SEX 와의 연관성을 찾게 된다. 안전한 결혼 생활이 그만큼 정신적으로 깊은 안심을 주는 데 SEX 가 한 몫을 한다고 보는 것이다. 함께 생활하는 부부가 마치 한 새장에서 두 마리의 잉꼬 새가 암수여야만 오래 산다는 것을 것처럼 부부에게도 오래 살기 위해서는 함께 지내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었다. 어쩌면 부부라는 게 말년에도 유지되는 게 더 행복할 수 있다는 게 나이가 들면서 갖게 되는 중요하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남자가 일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원만한 부부를 유지하는 것은 돈이 필요했다. 지금의 내게 돈을 버는 건 앞으로의 인생을 보상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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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