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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전혀 엉뚱한 작업 2020.12.27
2021.01.20 14:15
1. 어제는 체중이 64kg 이나 되었습니다. 정상 체중 보다 4kg 이나 더 나갔는데... 이는 극히 불안감을 조성합니다. 뇌경색 전조증상에 시달렸던 10년 전의 체중은 66kg 정도 되었기 때문인데... 그에 육박하게 되면 극히 위험한 상황이 야기된다는 사실을 들어 조바심을 갖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2. 어제도 9시에 퇴근을 합니다. 토요일이었지만 야간 작업을 한 것이지요. 하지만 기계제작에 대한 작업이 아닌 천안의 A 라는 회사에 A/S 를 하기 위해 갖고 갈 샤프트(축Shaft) 였습니다. 이틀 전에는 김포에 갖고 갈 moter 의 전자 부레이크를 만들었었고...
1. 오늘은 12월의 네 째주 일요일.
'점심 식사 후 2시 쯤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갈까!'
그렇게 생각을 한다. 왜냐하면 어제 저녁에 체중을 쟀는데 64kg 이나 되었다. 아침에 측정한 것이 63kg 이었으므로 불안감이 감돌았기 때문인데...
코로나 사태가 바꿔버린 일상이다. 탁구를 칠 만한 곳이 옥천에서는 없었다. 군에서 운영하는 체육센타는 이미 문을 닫았다. 우습게도 옥천의 탁구장에 대한 불신감은 지난 2년 전의 기억과 함께 묻혀 버렸다. 그러다보니 이곳에서 탁구를 치는 것보다 대전으로 나가는 게 더 나았다. 그러기를 이제 2년 째였고 내년 부터는 3년이 된다.
종착지가 아직은 보이지 않는 건, 한치도 앞을 바라보기 힘들어서였다. 방황의 시기. 탁구를 치기 위한 방랑자의 길을 혼자 자처하고 있었으니까. 그것이 내가 창고 건물에 2층으로 탁구장을 개설하기 전까지는 계속될 것이라고 눌러 앉혀 버렸다. 이번에는 다시 1년간 다니던 탁구장을 떠나 겠다고 관장에게 결별을 선언했었다. 그리고 내 년부터는 정해서 1년치를 치르고 다닐만한 곳이 정해지지 않았으므로 망설이게 된다.
2. 체중이 불어나서 경각심이 더 컸다. 정상 체중보다 4kg 이나 더 나갔으니까. 극히 불안감을 조성하여 오늘 탁구를 치러 대전으로 오후 2시쯤 가야 될 것 같다. 뇌경색 전조증상에 시달렸던 10년 전의 체중은 65kg 이상이나 되었을 때 갖았던 위험한 상황은 결코 갖지 않기 위해서라도 탁구를 쳐야만 한다는 게 결과적으로 생각을 죄우하였다. 체중이 불면 극히 위험한 상황이 야기된다는 사실. 그것이 설령 조바심을 갖지 한다고는 하지만 뇌경색과 무관하지 않다고 짐작하였으니까.
3. 어제도 9시에 퇴근을 했었다. 토요일이었지만 야간 작업을 한 것이다. 하지만 기계제작에 대한 작업이 아닌 천안의 A 라는 회사에 A/S 를 하기 위해 갖고 갈 샤프트(축Shaft) 였습니다. 이틀 전에는 김포에 갖고 갈 moter 의 전자 부레이크를 만들었었고...
그렇게 정작 기계에 대한 직접적인 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보니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계속하여 엉뚱한 불필요한 작업만 지속하였으니...
이렇게 공장에서 필요한 기계 제작은 못하고 전혀 엉뚱한 작업만 한다는 것은 무척 곤란함을 유발한다. 일주일 째 본업과 무관한 일에 전력을 낭비한 결과 한없이 낙담을 하지 않을 수 없어서다. 왜냐하면 정작 제촉을 하는 부산 T.Y 에 납품할 기계는 제작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있었으므로 무척 곤란한 지경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불안감에 휩싸였다. 오늘도 오전에는 출근하여야 할 정도로... 하지만 오늘 일은 어제 못한 샤프트 가공이었다. 다음주에 갖고 가려고 준비하는 것이다.
이렇게 높은 비중을 두고 계획하는 다음 작업의 시작은 요원하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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