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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1. 년초의 시간이 유수처럼 빠르게 흘러 가네요. 너무도 빠른 세월 앞에 내 시간이 그냥 낭비하는 것같아 범람하는 강물 앞에서 발만 동동 구르며 안타까워 하는 느낌이 듭니다. 이렇듯 너무도 빠른 세월을 낭비한다는 느낌으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방관할 수 밖에 없는 건 내 자신이 1월 1일 하루 쉬었음에도 전혀 할 일 없이 낮잠을 자고 낭비한 것처럼 그저 발전이 없는 삶을 사는 것처럼 의미가 없는 것과 비슷합니다. 2. 아내가 운동으로 삼기 위해 탁구를 배우게 되면서 아침마다 지하실에 내려가서 나보다 먼저 탁구를 기계하고 치고 있었습니다. 3. 저녁에 잔업을 하지만 날씨가 추워서 그다지 효과는 보지 못합니다. 그만큼 주문들어온 기계를 가급적이면 하루라도 단축해서 납품하여야만 하지만 그렇지 않고 계속 늦춰지게 됩니다. 또한 이 번 기계를 완성하게 되면 다름 기계는 주문들어온 것이 아닌 재고품이 되어 의욕이 반감합니다.


1. 어제도 늦게까지 잔업을 했지만 별 효과는 없는 듯.... 여전히 기계 제작 일의 진도가 나가지 않는 느낌이 든다. 그만큼 일하는 시간을 100%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침에 10시쯤 출근을 하는데 그 이유는 이렇게 일기를 쓰고 탁구를 한 뒤에 출근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해서라도 탁구를 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운동을 하여 땀이 흐를 정도가 되어야만 혈압 상승을 막을 수 있어서다.

  혈압약을 먹지 않고 운동으로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 가끔씩 머리가 뜨거워지면서 흔들 걸리고 어지럼증을 느끼게 될 때가 있었다. 어제 아내와 함께 탁구를 가르쳐 주기 위해 지하실에서 있을 때, 공장에서 닭을 밖에 내 놓고 쫒아서 닭장으로 내 몰아 가면서 뛰어 다닐 때 그런 느낌이 들었지만 별 이상은 없었다.


2. 새 해들어서부터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편집에 의욕을 불태웠지만 전혀 진도가 없는 것같다. 1월 1일 조금 들여다 보았지만 그 이후 전혀 손도 못되고 있었다.

  또 다시 전년도에 있었던 그런 상태가 재발되는 느낌을 배세할 수 없다. 안타깝게도 시간 부족을 호소하면서 전혀 손도 못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올 해 과연 이 책을 출간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그렇다면 여기서 과연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유용한 방법일까? 하는 중대한 문제를 거론한다면 집에서 TV 로 외화(외국영화)를 보는 걸 줄일 수 밖에 없었다.

  어제도 오후 9시 30분에 퇴근했었다. 그리고 지하실에서 30분 가량 탁구를 쳤고 10시부터 12시까지 안방에서 소파 아랫단에 등을 대고 전기 장판을 깐 방바닥에 이불 속에서 누워 유선 TV 31번 체널을 돌려서 서부영화를 보았는데 무척 충격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아내, 아들, 동생을 죽인 갱단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모든 걸 끝나는 종반기에는 그 궁금증이 사라지면서 연출된 장면으로 바뀌면서 흥미가 없어졌다. 처음부터 매우 사실적이고 충격적인 장면은 중간마다 광고가 지루하게 느껴질 정도로 호기심을 갖게 되었지만 끝 부분이 시시해지고 내용이 전혀 인위적이였으므로 앞에 있었던 아내를 강간하는 갱단 두목의 동생이 역마차에서 폭력을 휘둘를 때, 그 절박한 느낌과 숨을 멈추게 하는 긴장감이 전혀 무색하고 말았었다.


그리고 아까운 시가네 왜 이런 쓸데없는 영화에 시간을 낭배했을까? 하는 후회감에 빠지고 말았으니...


3. 오늘은 토요일이여서 탁구를 치러 가는 날이지만 먼저 있던 A 클럽의 정모를 체육관 탁구장에서 할 것이라는 예상으로 나가지 않으려고 한다. 

  이제는 집에서 탁구를 치는 걸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고 있었다. 

  레슨을 받으면서 달라진 행동이다. 탁구 기계가 상대방처럼 느껴지는 건 다양하게 동작을 바꿔가면서 취할 수 있어서였다. 그만큼 기본기를 계속 바꿔가면서 칠 수 있었던 것이다.

  경기를 하는 것처럼 모든 동작을 취하면서 계속 반복적으로 연습하게 되면서 구태여 탁구장에서 사람과 치는 걸 적극적으로 보지 않고 기계하지도 그런 상태를 유지한다고 판단을 내렸다. 그런 동작을 앞질러 연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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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