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감기와 강추위

2018.01.26 09:20

文學 조회 수:90

  지독한 감기가  4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무리 해도 누워 있는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었는데 밤 새 잠을 재대로 잘 수 없었습니다. 고열과 몸살이 나서 말 그대로 감기몸살. 조금만 움직여도 몹시 피곤하고 온 몸이 무겁다. 잠을 자면서 뒤척이는 중에 오른 팔로 팔배게를 하였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금새 팔목이 시끈거리면서 쥐가 나는 것처럼 저리고 아팠으니까요. 어젯밤에도 몇 차례 자다 깨다를 받복하였고 잠이 오지 않는 상태가 계속되자, 일어나서 글을 써보려고 마음먹었지만 행동으로 하지 못한 체 온 몸이 둔기로 얻어 맞은 것처럼 쑥쑥 쑤셨으므로 그야말로 파김치처럼 늘어집니다. 온 몸이 이렇게 결리고 아픈 걸 보면 절로 죽을 것처럼 느껴집니다. 몸살감기가 겹쳐서 퇴근한 뒤에 바로 잠을 잤고 밤 12시부터 깨어 물을 마신뒤에 계속 새벽까지 1시간을 체 자지 못하고 깨곤 했습니다.  

  오늘은 한결 나아졌지만 추위는 여전히 행동에 제한을 줍니다. 사람이 빠릿빠릿하지 않고 연기하고 느리게 작업하게 됩니다.


  하루하루가 고역이다. 어찌된 건지 이 지독한 감기는 몸살까지 겹쳐서 온몸을 매로 흠씬 두두린 것처럼 쑤시로 아파왔다. 어깨쭉지가 무거운 것으로 짓눌리는 것처럼 속에서 결리고 아팠다. 그리고 만사에 의욕을 가질 수 없을 정도로 계속 졸립다. 하지만 점심 식사 후에 낮잠을 자게 되면 밤에는 잠을 이룰 수 없다. 오늘부터는 이제 코가 막힌다. 감기가 막바지에 왔을 때 의례 발생되는 충농증 전조증상. 어려서부터 늘상 코가 막히고 코에 심한 염증이 발생하였던 기억. 그리고 군대에서 한 번, 사회 나와서 두 번, 충농증 수술을 받았지만 언제나 그 코막힘은 여전했었다. 특히 감기 이후에 코가 막히고 숨쉬기 곤란한 지경에 이르게 되면 찾는 곳이 이비인후과였었다.

  작년 겨울에도 심한 감기 이후 이비인후과를 계속 찾곤 했었는데 올 해도 그 경우가 다시 재현될 조짐을 보인다.

  추위.

  감기.

  충농증.

  코막힘.

  이비인후과.

  어김없이 시작되는 겨울철 연례행사. 올 해도 피해가지 않고 내 몸에 일어나는 너무도 고통스러운 통증의 하나였다. 지독한 독감으로 의욕을 잃었다. 하지만 모든 통증이 그렇듯 사람에게 다가오는 고통은 점점 강도가 만성이 되어 약해지기 마련이었다. 그나마 올 해는 탁구 때문에 건강이 매우 좋아졌다고 할 정도로 자신했었는데 이렇게 감기에 걸리고 나니 얼마나 부질없는 생각인가를 깨닫게 된다. 감기는 피해갈 수 없는 바이러스라는 것이 솔직한 생각이 든다.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2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5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5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7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12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84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3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07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87 0
5444 내일은 책을 출간하는 심정으로 마늘을 심으리라! 文學 2011.11.20 4030 0
5443 작업 방법과 2/1의 확률에 대하여... 文學 2011.12.07 4025 0
5442 지동설과 천동설 file 文學 2013.03.08 4020 0
5441 세 버째, 기계의 납품 날자를 연기하였다. 文學 2012.02.23 4018 0
5440 조치원 기계 文學 2013.01.27 4017 0
5439 계속 잔업이 이어진다. 文學 2011.12.17 4016 0
5438 예전의 자료를 챙기면서... file 文學 2011.10.17 4016 0
5437 오늘은 김포로 출장을 나갔다. secret 文學 2011.03.02 4006 0
5436 내일을 경산 하양이라는 곳에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1.11.04 3983 0
5435 생각 모음 (118) 文學 2011.10.23 3983 0
5434 밀양에서... (9) file 文學 2011.06.06 3957 0
5433 벽걸이용 전기 보일러의 구조적인 문제점 文學 2014.12.09 3956 0
5432 그리고 내일은 다시 울산으로 출장을 가는데... file 文學 2011.10.31 3951 0
5431 책을 출간하는 것도 고행의 연속이다. 文學 2011.11.19 3950 0
5430 오늘은 경산 하양으로 기계 납품을 나갔다. file 文學 2011.10.20 3946 0
5429 오늘은 대전에 나가서 부속품을 구입한다. 文學 2011.12.01 3934 0
5428 예식장에서... file 文學 2011.11.28 3926 0
5427 2011년 8월 11일 file 文學 2011.08.13 3925 0
5426 오전에는 복사기를 오후에는 예식장을 다녀왔다. 文學 2011.10.22 3916 0
5425 내일은 경산으로 중고 기계를 싣고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1.10.30 3909 0
5424 기계 뚜껑의 주문 file 文學 2012.02.07 3908 0
5423 서울 출장 (132) 文學 2011.06.29 3908 0
5422 생각 모음 (128) 文學 2011.11.16 3900 0
5421 시간을 활용해서 책을 만들 필요가 있었다. 文學 2011.11.17 3898 0
5420 네이버 카페에서 어느 댓글에서... 文學 2011.09.07 3889 0
5419 올 가을에는 책으로 만들 내용을 정리할 것이다. 文學 2011.10.23 3872 0
5418 생각 모음 (127) 文學 2011.11.16 3869 0
5417 안산 시화공단 출장 (2) file 文學 2011.11.03 3865 0
5416 어젯밤에는 기계를 색칠하였었다. file 文學 2012.03.09 3859 0
5415 아직도 입술 언저리가 낫지 않았다. 文學 2013.04.11 3850 0
5414 마늘밭에서... (3) file 文學 2011.11.27 3836 0
5413 오늘 출장 file 文學 2012.03.19 3829 0
5412 엇그저께 밀양에 납품한 NC 기계 file 文學 2011.09.22 3814 0
5411 옥션에서 3만원을 주고 노트북 보드를 구입했던 사람입니다. file 文學 2011.10.02 3809 0
5410 2012년 2월 13일 화요일 文學 2012.12.07 3801 0
5409 휴식이란 무엇일까? 文學 2013.01.27 3792 0
5408 칼에 관한 속담 ? 文學 2013.02.22 3773 0
5407 생각 모음 (138) 文學 2013.01.15 3772 0
5406 경운기와 허리 생각 모음 (124) file 文學 2011.11.12 3753 0
5405 영화 '부러진 화살'을 보았다. file 文學 2012.01.29 3744 0
5404 2013년 1월 12일 일요일 文學 2013.01.14 3740 0
5403 작년에 심었던 신선초를 모종한다. file 文學 2013.03.13 3734 0
5402 마늘밭에서... (2) file 文學 2011.11.21 3729 0
5401 생각 모음 (126) 文學 2011.11.16 3707 0
5400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文學 2013.01.30 3692 0
5399 어제 저녁에는 몇 일 만에 걷기 운동을 한다. 文學 2011.11.16 3688 0
5398 원하는 게 멈니까? file 文學 2011.10.02 3678 0
5397 눈이 오면 생각나는 것 (6) file 文學 2012.01.01 3659 0
5396 부산출장 (140) 2011년 12월 22일 文學 2011.12.22 3656 0
5395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文學 2013.01.25 3650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