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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2017년 1분기 부가세 신고
2017.07.24 10:25
일요일인 어제는 군서 산밭에 갔다가 비가 오는 바람에 되돌아 왔다.
풀 뽑는 작업을 이틀째 하게 되었지만 흐린 날씨에 비가 내리면서 포기하게 된 것이다.
비 때문에 공장으로 되돌아 와서 기계 제작 일을 속개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전날 풀 뽑는 작업으로 온몸이 피로했다.
그 바람에 일도 하지 못하고 그만 낮잠을 잤고...
"그만 일어나요!" "
아내의 깨우는 소리를 듣고 눈을 떳는데 오후 4시였다. 오전에도 잤고, 점심 식사 후에 오후에도 엄습해오는 피로에 쓰러지듯이 잤었다. 낮에 잠을 자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머리가 뜨겁고 온몸이 과로로 몸이 정상이 아닌 듯 싶었다. 약간의 현기증과 함께 늘 그렇듯이 어지럼증이 따라 다녔었다.
'아, 감각이란 이처럼 늘 내게 붙어 다니는 죽음의 그림자가 있었으니 그건 어지럼증이었다. 머리가 지끈거리면서 뜨거워지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검은 그림자. 바로 졸도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그럭저럭 하루를 공장에서 일도 하지 않고 보내다가 저녁 식사를 마친 뒤에 탁구를 치러 가지도 못한 체 부가세를 신고하였다. 어짜피 25일 되면 신고를 끝마쳐야만 하는 것이고 평일 컴퓨터 작업하게 되면 일에 지장이 있었으므로 일요일 야간에 작성을 시작하여 밤 12시 쯤에 끝냈다. 부가세를 작성하려면 인터넷으로 구입한 물건에 대한 세금계산서 때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된다. 다른 것들 일테면 카드로 사용한 부가세의 경우에는 자동으로 계산되어 올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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