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인생은 파도처럼 계속 밀려오는 역경과 싸우는 것이다.

2016.08.12 09:24

文學 조회 수:122

1.

  인생은 파도처럼 계속 밀려오는 역경과 싸우는 것이다. 어는 한 순간 포기하거나 그만 두려고 하면 그 때부터 급격히 건강이 무너지는 것같다. 모친은 뇌경색으로 입원하게 된 뒤 뇌경색이라는 판명을 받지 않고 3시간을 지나쳐 버린 게 화근이었다. 그리고 왼 쪽의 부자유스러워졌으며 행동에 제약을 받았다.  

  왜, 불현듯 이런 생각이 든 것일까?

  모친에 대한 그토록 함께 살기를 바랬던 내 뜻과 상관없이 당신은 혼자만의 길을 택했기 때문일까?

  절대로 그렇지 않기를 바랬지만 당신의 눈에서는 그런 강력한 뜻은 없었고 흐리멍텅하고 게으르고 답답하며 그리고 악귀가 들어 있듯 보였었다.

  그것은 절망적이고 가장 최악이었다. 내가 그토록 만류하려고 하였지만 아무 소용없고 부질없었다.

  "요양병원에 가고 싶어!"

  그 한 마디가 모든 것을 바꾸워 버렸음을...

  '오, 하늘이여! 마침 그 때 당신을 좀 더 데리고 있었더라면 모든 게 귀찮다고 손 하나 꼼짝하지 않는 자세로 누워 지내는 모습으로 편안함만 추구하는 모습으로 변하지 않았을 것을...'라는 자책감으로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으로 애닲아 하지 않았을 것을...

  "이제는 아주 퇴화되어 뼈가 가늘어지고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굳어 버렸어요!" 하는 간병인의 말을 듣는다.

지금이라도 엘리스라는 재활치료 병원에 입원시키면 어느 정도 걷는 효과가 있겠지만 나는 그렇게 할 수 없었다. 다시금 과거로 되돌리는 어리석은 짓을 하게 되는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였다. 모치은 다시금 걷게 되면 끊임없이 괴롭힐 터였다.

  "걷기 싫어... 아파! 누워 있을 래! 똥 쌌어!"

  엄청난 요구만을 주장하는 모친과 옆에서 간병하던 내가 그 시달림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가!

  모친은 모리 속은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을 괴롭혀서 자신의 안일함과 편함을 추구하는 기생동물처럼 끊임없이 요구했었다. 당신은 전혀 움직이지 않았는데 누워서 다른 쪽으로 몸을 돌리는 것조차 하지 않으려 들었으니까?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 있는 것인지 도무지 감당이 되지 않고 밤새 시달리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그야말로 지례 쓰러질 것만 같았으니까. 가족 전체가 힘들었다. 그만큼 모친을 집에서 모실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요양병원에 데리고 갔고 마침내 그곳에서 이제는 식물인간처럼 변하였으니...

  그게 당신이 원하던 바였고 소원이었나요?

  

2.

서울 김포 마송이라는 곳으로 출장을 나갔다 왔다. 오후 5시에 대전역에 도착하였고 그곳에서 자재를 구입하였는데 한 곳은 페인트 였고 다른 한 곳은 철재였다. 어짜피 내일은 대구 출장을 나가기로 약속하였지만 지킬 수 없을 것 같다. 하루 더 연기하여 프로그램을 새로 만들어야만 했으니까.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03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87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06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938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99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20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89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65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1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91 0
5451 원하는 게 멈니까? file 文學 2011.10.02 3678 0
5450 옥션에서 3만원을 주고 노트북 보드를 구입했던 사람입니다. file 文學 2011.10.02 3809 0
5449 용인으로 출장을 나간 것 文學 2011.10.06 4213 0
5448 수원 출장 文學 2011.10.09 4546 0
5447 오늘 인터넷 옥션에서 구입한 물건 file 文學 2011.10.09 4475 0
5446 내 삶의 뒤안길에서 文學 2011.10.10 4414 0
5445 한영 타이머에 관하여... 文學 2011.10.13 5038 0
5444 더욱 열심히 일, 공부를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文學 2011.10.13 4672 0
5443 어제는 동네 대문을 고쳐주러 나갔었다. 文學 2011.10.13 4608 0
5442 내게 보낸 쪽지 文學 2011.10.13 4141 0
5441 이번에 납품하는 기계에 대하여... file 文學 2011.10.15 4040 0
5440 오키 mc561dn 복합기 file 文學 2011.10.15 4446 0
5439 기계의 페인트 칠에 대하여... 생각 모음 ( 117 ) file 文學 2011.10.16 4596 0
5438 예전의 자료를 챙기면서... file 文學 2011.10.17 4016 0
5437 생각 모음 (116) 文學 2011.10.15 4581 0
5436 예전의 자료를 챙기면서... (2) file 文學 2011.10.18 3646 0
5435 예전의 자료를 챙기면서... (3) file 文學 2011.10.20 3309 0
5434 오늘은 경산 하양으로 기계 납품을 나갔다. file 文學 2011.10.20 3946 0
5433 자동차 사고 文學 2015.05.21 351 0
5432 서버 노트북 컴퓨터의 고장 文學 2015.04.26 312 0
5431 태블릿PC의 구입 (2) file 文學 2015.01.12 313 0
5430 왜관 출장 (3) [1] 文學 2015.01.12 290 0
5429 새로 업그레이드를 하고 홈페이지의 문제 文學 2015.01.13 90 0
5428 태블릿PC의 구입 (3) file 文學 2015.01.13 418 0
5427 전북 익산으로 출장을 나갔다가 왔습니다. 기계 A/S... 도속도로변의 자연 경관이 가을 냄새가 물씬 풍기네요! 文學 2011.10.22 4694 0
5426 오전에는 복사기를 오후에는 예식장을 다녀왔다. 文學 2011.10.22 3916 0
5425 삼성 SCX-7145 복사기 셋업 file 文學 2011.10.22 4899 0
5424 생각 모음 (118) 文學 2011.10.23 3983 0
5423 올 가을에는 책으로 만들 내용을 정리할 것이다. 文學 2011.10.23 3872 0
5422 책선물 file 文學 2011.10.27 3525 0
5421 먼저주 토요일에는 처가의 둘째 처남 둘 째 아들의 결혼이 있었다. 文學 2011.10.30 4057 0
5420 경산에서 갖고온 기계 수리를 위해... secret 文學 2011.10.30 0 0
5419 내일은 경산으로 중고 기계를 싣고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1.10.30 3909 0
5418 그리고 내일은 다시 울산으로 출장을 가는데... file 文學 2011.10.31 3951 0
5417 안산 시화공단 출장 file 文學 2011.11.02 4040 0
5416 안산 시화공단 출장 (2) file 文學 2011.11.03 3865 0
5415 내일을 경산 하양이라는 곳에 출장을 나간다. 文學 2011.11.04 3983 0
5414 경운기와 허리 생각 모음 (124) file 文學 2011.11.12 3753 0
5413 카시오 EX-4 A 카메라 file 文學 2011.11.12 3558 0
5412 어제도 오전까지 밭을 갈았다. 文學 2011.11.15 4125 0
5411 생각 모음 (126) 文學 2011.11.16 3707 0
5410 어제 저녁에는 몇 일 만에 걷기 운동을 한다. 文學 2011.11.16 3688 0
5409 녹즙기의 구입 文學 2011.11.16 4240 0
5408 생각 모음 (127) 文學 2011.11.16 3869 0
5407 생각 모음 (128) 文學 2011.11.16 3900 0
5406 시간을 활용해서 책을 만들 필요가 있었다. 文學 2011.11.17 3898 0
5405 책을 출간하는 것도 고행의 연속이다. 文學 2011.11.19 3950 0
5404 내일은 책을 출간하는 심정으로 마늘을 심으리라! 文學 2011.11.20 4030 0
5403 마늘밭에서... file 文學 2011.11.21 3520 0
5402 예식장에서... file 文學 2011.11.28 3926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