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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J 건물에 세를 놓았다.
2016.05.03 14:50
간판업과 행사 무대를 하는 사업자에게 임대를 놓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 계약서를 쓴다.
이사를 온 것은 보름 전이었는데...
오늘 계약서를 썼다. 컴퓨터로 작성하므로 찾아 오라게 했던 것인데 남자가 왔다. 사업을 모두 여자 앞으로 돌려 놓았다는 것인데 남자는 다름 아닌 신용불량자. 전에 사업을 하다가 부도가 나서 현재는 자신의 앞으로 재산도 없었고 사업도 할 수 없었으므로 여자 앞으로 되어 있다는 게 그 이유였다.
두 사람은 재혼을 하였다고 먼저 허심탐회하게 말하였었다. 그런 내막을 알면 알 수록 이상하게 사람 사는 게 모두 똑같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처음으로 탁구 레슨을 받는 날이었다. 다른 날보다 조금 일찍 가서 레슨을 받고 와야할 듯 싶다.
부산에 납품할 기계의 전기 부분을 작업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잘 잡히지 않고 있었다.
건물에 세를 놓게 되면 무조건 사용하려고 든다. 앞이 건, 뒤 건 창고를... 노리고 그 다음에는 뒤의 마당에 쳐져 있는 비닐 하우스 형태의 공터를 사용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런 막무가내식의 쳐 들어옴에 대하여 내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어쩔 것인가! 그렇게 해서라도 임대를 놓으면 다행스러운 게 아닌가! 단지 내게 있어서 여러가지로 이 사람과 충동을 할 수 밖에 없는 건 계속하여 자신들이 부족한 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쓸모 없는 물품까지도 밀어 넣는다는 데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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