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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

2023.05.10 09:09

文學 조회 수:84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며칠 동안 이 제목과 노래가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우연히 유튜브의 동영상으로 들었던 노래가 불현듯 생각났었지요. 그런데 그 노래가 흥얼거리긴 해도 제목이 생각나지를 않았었고 오늘 아침 "멜로?"라는 두 단어가 떠오라서 검색을 해 봅니다. 그리곤 제목을 통하여 내가 봤던 "대학 버스킹"을 다시 한 번 찾게 되었지요. 명지대학교 교문 앞의 대학교에서 "전부노래잘함'이라는 내용의 노래 자랑이라는 같은 프로그램에 깜짝 등장하는 전상근의 등장이 매우 인상 깊었고 그가 부르는 노래가 매우 특색이 있었지요.


  538. 어제는 오전에 <로우타리 경운기>를 고쳐서 오후부터는 집의 뒷마당을 갈기(로타리) 시작했습니다. 벌써 시작했어야만 할 작업 계획이었지만 이렇게 늦어 진게 그나마 다행이었지요. 육체적인 노동은 고통을 주지다. 근육의 무리함을 가해서 그야말로 저녁 무렵에는 파김치가 된 것같았으니까요. 그래도 의욕을 간는 다는 게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런 육체적인 고통이 없으면 결과도 얻지 못할테니까요. 그것을 참고 견딜 수 있다는 건 그만큼 건강하다는 증거겠지요. 그래서 밭을 경작할 수 있다는 점이겠지요. 아니면 살아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고...

  태양 빛이 내려 쪼이는 가운데 경운기로 밭을 갈기 시작하면서,

  '내가 왜, 이 짓을 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농사가 한 없이 인간의 신분을 낮추게 합니다. 그래서 내 자신이 더욱 비참하게 느껴지기도 하지요. 


  밭을 갈게 된다는 건 로우타리만 치는 것만 하는 게 아니었지요. 퇴비를 뿌리고(두 가지. 우박. 쇠똥이 섞인 퇴비형비료) 그것을 고르게 섞기 위해 쇠스랑과 삽을 이용) 삽질을 하여 고랑을 정리하여야하며 검은 비닐을 씌우는 것이지요. 아내가 밭을 갈아주지 않는다고 계속하여 불만을 해 왔었기 때문에 무척 부담을 갖고 있었으니까. 어제부터 시작을 한 것도 큰 부담을 덜었다는 느낌이 없지 않았고...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놀사 일이란? 육체를 동원하여 직접적으로 부딪히고 싸워나가는 고뇌의 길이라고 여기게 됩니다. 그래서 어쩌면 몸에서 거부감이 시작되지요. 그러나 땅에 무엇을 심기 위해서는 땅을 갈고 고랑을 파고 검은 비닐을 씌워야만 했습니다. 그런 모든 준비 과정이후에도 농작물을 심고 그것을 가꿔야만 합니다. 이런 모든 과정이 순차적으로 필요하였지만 이제 시작일 뿐이었지요. 


  몸의 거부감

  신체적인 반응이 우선 앞서옵니다. 

  농사 일을 하게 되는 순간부터 육체가 강력하게 거부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견뎌내고 부정하려는 시도가 필요하지요. 육체와 정신의 싸움. 강한 노동력을 동원할 필요성이 벌써부터 긴장감을 유발합니다. 그리곤 서서히 오늘 하루 종일 육체적인 노역에 빠져 듭니다. 강한 피로가 쌓이기 시작하면서...


  늘 그렇지만 농사 일은 전혀 돈과는 무관해 보입니다. 단지 육체적인 노동이 필요하지요. 그것을 거부하는 것을 뛰어넘어서 순응할 필요가 있었지요. 진정한 농사꾼은 인내합니다. 그리고 기꺼히 자신의 육체를 제공합니다. 그래야만 농사를 지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육체가 또한 건강해야만 하지요. 건강은 그래서 농사는 필수적인 조건입니다. 그러나 몸을 혹사하여 노동을 한다는 건 신체적인 변화를 불러 일으키는 것이었고 그것이 건강과 직결되어 운동효과를 가지고 옵니다. 만약, 농사를 짓지 않고 그냥 지냈을 때와 비교하였을 때는 그 효과가 매우 크다는 걸 증명합니다. 수명을 연장 시켜부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무리하면서까지 자신의 몸을 활용하여 농업용 기계를 사용하여야 하는데 이 중에 삽을 가지고 고랑을 다시 파고 미닐을 덮어주는 흙을 던져 넣는 작업이 필요하지요. 모든 걸 농사로 지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삽질이 필수적이었지요. 


  내게 농사를 짓기 시작한 동기는 몸 상태가 나빠졌을 때를 떠올리게 한다. 바로 10년전 뇌졸증 전조증상에 시달리다가 갑자기 졸도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과로와 수면부족에 늘 시달렸던 공장에서 운동부족까지 겹쳐왔고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부모가 모두 병을 얻었던 유전적인 문제까지 있던 내 자신이 갑자기 자신도 그런 상태가 되었다는 사실은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이다.

  그 사건 이후 농사를 지어서 특용작물을 심어 가꿀 수 있는 땅응 구입한다. 그리고 탁구 동호회에 다니기 시작하였고... 농사를 짓기 위해서 농사용 기계를 구입한 것은 필수적인 부분이다. 그 뒤, 농사를 지으면서 여러 차례 실패를 하게 된다. 이후 어떻게 하는 게 농사를 잘 짓는 줄 알게 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밭을 가는 시기를 맞추고 무리를 해서라도 며칠 씩 파종을 한다. 이런 단계가 농사철마다 도래하는 데... 

  몸으로 부딪혀 가면서 움직이는 육체적이 노동을 필요로 하게 된다.

  589. 멜로 (mellow 1. 멜로2. 달콤한. 단. 성숙한. 원숙한. 3. (음색채.문체 등이) 풍부하고 아름다운. 부드럽고 다름다운)

명시 : 사건의 변화가 심하고 통속적인 흥미와 선정성이 있는 대중극.

깜짝 쇼로 등장했던 일종의 공개 된 내용을 동영상으로 만들어서 유튜브에 올려 놓았다는 사실을 우연히 발견하여 본 적이 있었다. 그런데 그것이 잘 기억되지 않았었다. 그런데 감명이 깊게 받았었으므로 며칠 뒤, 계속하여 머리 속에서 떠 올랐다.

  '제목이 뭐 였지?'

  혼자 웅얼 거려 본다.

  '그래... 멜로라는 단어가 있었지!'

  그렇게 한 단어가 떠 올랐고, 인터넷으로 검색을 했다. 


  잘 짜여진 내용의 깜짝 쇼(일명 사회자가 있는 공개된 내용의 프로그램) 가 보여주는 신선함. 그리고 그 쇼에 등장하는 유명 가수가 직접 실황으로 부르는 라이브가 매우 호소력이 짙고 직접적으로 가깝게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이 노래를 우연히 듣고 갶이 감동을 받았었는데 그리곤 그 노래 제목 따라 글을 쓰고 책의 제목으로 삼고 싶다는 생각이 반짝 떠 오랐으니...


  이렇게 호소력이 깊은 전상근의 음색이 거친 호흡과 함께 대학로에서 울려 퍼지고 있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이 직접적으로 나타난다는 사실. 내가 버스킹을 좋아하는 이유였다.


전상근이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부르다 관객에게 마이크 넘겼더니 반응 ㅎㄷㄷ (대학 버스킹) | 전부 노래 잘함 Ep.29 [ENG] - YouTube




다 끝이라고

우리 다신 마주하지 말자

내게 모질게도

대했던 그대에게

처음으로 내뱉은 말

아직 사랑하는데

더는 내 곁에 없단 걸 알아

너 먼저 떠나고

혼자 남겨진 나는

오늘도 한숨만 내쉬며 걷는다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그렇게 사랑했던 우리가 남이 되는 게

돌아오지 않을 네 뒷모습을 보며

아직 너를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했어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혹시 네가 다시 돌아오면

고백할게

거짓말이라고 보고 싶었다고

우연히라도 마주치길

바래왔었다고

오늘 하루가 참 길어

우리 그렇게 헤어지던 날

애써 웃음을 지었던

내가 참 바보 같죠

그때 널 잡았었다면

지금 달라졌을까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그렇게 사랑했던 우리가 남이 되는 게

돌아오지 않을 네 뒷모습을 보며

아직 너를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했어

하루 종일 네 사진을 보고 있으면

다시 돌아가고 싶어

너를 품에 안고 싶어

그날 그대를 놓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그렇게 사랑했던 우리가 남이 되는 게

돌아오지 않을 네 뒷모습을 보며

아직 너를 사랑한다고

말하지 못했어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혹시 네가 다시 돌아오면

고백할게

거짓말이라고 보고 싶었다고

우연히라도 마주치길

바래왔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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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