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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부부 싸움 (3) 분열 조짐

2022.11.14 09:03

文學 조회 수:59

어제는 비가 내리는 둥 마는 둥 눈물이 찔끔거리면 흐를 정도로 "요만큼 내렸어요!"(손톱으로 가리키면서 시늉을 한다) 한다. 비가 오지 않아서 가뭄이 들었다는 데 비가 내리지 않았으니 오죽할까요. 가을 가뭄에 때 아닌 걱정이 많은 건 고냉지 배추를 심은 농부들 마음이 타들어 갈 것입니다. 그렇지만 비가 오지 많이 오지 않아서 콩을 베어 쌓아 놓은 뒤 비닐로 덮어 놓은 콩을 쌓아 놓은 장소는 다행스럽기만 합니다. 이번 주 금요일 콩탈곡기를 빌려다가 콩을 타작할 예정인 만큼...


  34. 아내가 일방적으로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탓 배일상의 모든 게 지배를 당하는 데 그건 항암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 10일정도 병원에 입원한 뒤의 내 생활이 해방을 받게 되는 경우와 일치한다. 하지만 10일 이후부터는 상황이 완전히 달라진다. 아내의 손아귀 권에서  모든 잔소리가 끊임없이 요구를 해 대는 게 귀가 따갑게 들여 왔다. 

  그런 상태는 유방암을 진단을 받고 병원에 다니면서 완전히 주객이 전도된 상태와 같았는데 아내는 시도 때도 없이 잔소리를 늘어 놓고 히스테리 증상을 보였다.


  그러다보니 충돌이 잦았다. 

  "언제까지 나만 이해하여야만 하는 거야!"

  "이번에도 아무 것도 아닌 걸 가지고 싸우잖아!"

  콩을 걷어 들여서 뒤 마당에 펼쳐 놓고 햇빛에 낮에는 말렸다가 밤에는 비닐로 덮어 놓기를 벌써 며칠 째였다. 그리고 어제 비가 온다고 해서 비닐을 쌓은 체 그대로 둔 상태였는데, 그렇게 한 이유는 콩탈곡기를 <농기계지원센타>에서 빌려와서 사용하라는 거였다.

  "농기계센타에서 빌려다 쓰면 깨끗하게 털리는 데 왜, 우리 걸로 사용해요?"

  "빌린다고 별 수 있겠어?"

   "소막에서도 빌려서 썼는데 나중에 까불르지 않고 한 번에 끝낼 수 있다고 좋아 하던데... 우리고 그렇게 하면 좋지 않아요?"

  이렇게 내 의견을 묵살하고 자기 주장을 내세워서 어쩔 수 없이 따르지 않을 수 없었다.

 

  맛차를 사 달라고 해서 인터넷으로 5만원어치를 샀는데 한 두 봉지만(낱 개로 대략 20봉 정도 들렸음) 그것을 열 통 정도 구입한 것도 다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가까운 마트에 가서 한 두 박스만 사 오면 되는데 궂이 내게 구입하라고 잔소리를 늘어 놓아서 할 수 없이 배달비(택배비)를 줄이기 위해 잔뜩 구입했었다. 


  그런데 그런 것들이 아내의 유방암 발생 이후 더 심해지고 짜증스럽게 난발한다. 아무리 참는 것도 한도가 있었고 심각할 정도로 잦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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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