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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어제는 다시 또 한 대의 <P10 삼성 센스 노트북> 컴퓨터를 준비하여 서버를 유사시에 대치하기 위해 준비를 합니다. 하지만 실패를 하고 말았는데 그 이유는 프로그램의 오류가 발생하여 아파치, PHP, Mysqule 등이 연동이 되지 않아서 밤 10시까지 작업했지만 실패하였다는 점입니다. 하루 전에는 다른 컴퓨터로 재빨리 교환을 하여 2개월 치 내용만 잃고 서버는 다른 노트북 컴퓨터로 교체하였던 것에 비하면 어제는 전혀 노력에 비하여 효과가 제로였습니다. 이틀간의 복구 작업은 그렇게 하루는 성공했고 다른 하루는 실패한 결과를 얻는데 그쳤고..이런 낭비의 시간이 왜, 무엇 때문에 필요할까요?


  7. 개인 서버를 운영하기를 고집하지만 그 어려움과 고충은 형용할 수 없었다 내 홈페이지에는 집에 있는 <삼성 센스 p10>이라는 구형 노트북 컴퓨터과 서버로 사용된다. 그런데 이 컴퓨터가 완전 구형이다. 그래서 부속을 구할 수가 없었고 계속하여 24시간을 켜 놓아야만 하므로 간혹 고장이 난다. 특히 CPU 의 냉가팬이 소음이 나고 뜨거운 열기로 인하여 발열 장치에 문제가 발생해 왔었다. 그래서 어제도 두 대의 노트북 컴퓨터를 못 쓴다고 판다하고 부속품으로 버려야만 한다고 판단하고 말았다. 한 대는 이번에 사용하다가 고장을 일으킨 제품이고 다른 한 대는 전에 사용하여 제외 시켰던 것인데 글자판이 잘 쳐지지도 않았고 무엇보다 냉각 장치가 소음이 심했다. 두 대 모두 발열문제로 버려야만 하는데 자중에 다른 부속품을 쓸까? 하고 아쉬운 마음에 막상 버리지는 못한 체 제외 시켜 놓았던 것이다. 이처럼 하드 부분에 부속품을 구할 수 없게 되는 게 가장 큰 불편함이다. 소프트웨어는 새로 설치하는 과정에서 필요하지만 그다지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수리눅스라는 소프트웨어로 CD로 설치한다.  


  8. 이틀간 씨름을 하면서 서버를 한 대 더 비치해 놓으려고 했지만 어제는 새로운 재고품을 설치하는 프로그램에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번에는 소프트웨어였던 것이다.


  이렇게 된 이유는 새로 소프트웨어 리눅스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하드디스크를 이용하려고 하였기 때문에 자체 문제가 발생했던 프로그램상에 에러가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문제가 있던 하드디스크였던 것이다. C 라는 노트북 컴퓨터에 장착된 하드디스크의 리눅스 프로그램을 그대로 복구하려고 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아파치, PHP, Mysqule> 를 연동된 상태로 "APMTools" 으로 여러 차례 지웠다가 새로 설치를 해 보았지만 문제가 있어서 완벽하게 설치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계속하여 실패를 보게 된 것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여러 차례의 실패가 지속되면서 하루를 너무도 의미없이 보내게 된다. 그래서,

  '기계제작 일도 하지 못한 상태로 이틀간 다른 컴퓨터 작업에 매달리다니...' 하고는 절망적인 기분으로 밤 10시에 곤장 사무실에서 나와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향한다.

  

  날씨가 많이 싸늘해졌다. 머리에 빵모자를 쓰고 손에는 흰 장갑을 껴야만 했다. 그제서야 피부로 겨울이 오고 있음을 깨닫는다. 한 달 동안 아내가 없이 혼자서 동분서주하는 내 마음은 한 마디로,

  '죽을 맛이다!' 하는 표현이다.


  9. 일반 컴퓨터에 실행 프로그램을 리눅스로 설치하게 되면 윈도우 계열이 아닌, 리룩스 컴퓨터가 된다. 사용 방법도 달랐다. 윈도우처럼 사용하는 것이 아닌 리눅스 전용의 방식을 사용하게 되므로 용어를 배우고 그에 따라서 서버를 운영하게 되는 각종 사용방법을 숙지하여야만 하는데 그게 만만치 않았다. 윈도우와는 리눅스라는 컴퓨터는 보편화되지 않아서다.


  그렇다면 서보를 왜 리눅스로 사용할까? 우선 고장률이 적었다. 갑자기 전원이 끊기게 되면 프로그램이 꺼져 버려서 다시 되돌리 수 없다는 건 컴퓨터에게는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데 리눅스 프로그램은 훨씬 더 안전하다. 우리가 사용하는 휴대폰의 경우는 또한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처럼 컴퓨터에도 다른 종류의 프로그램이 각기 존재한다고 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내가 사용하여 왔던 컴퓨터는 모두 3가지다. 윈도우, 리눅스, 애플의 매킨토시였다. 그런데 그 하나 하나가 모두 쉽지 않다. 어떤 때는 맥용 컴퓨터가 고장을 일으켰는데 그 때마다 밤을 새워 가면서 고장을 수리하게 된 적도 있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이 컴퓨터는 <맥북 프로 2017 > 애플사 노트북이다. 책을 출간하기 위해 편집작업을 하는 내가 맥킨토시를 사용해 왔던 습관이 지금까지 연장되어 왔던 것이다. 어쨌튼 설명은 여기까지만 하고... 

  리눅스 컴퓨터를 사용하여 서버를 운영하는 건 쉽지 않았다. 리눅스가 구형 컴퓨터에 설치되는 탓에 오래된 재고 컴퓨터를 구할 수 없게 된 것도 그 원인의 하나다. 그래서 아주 오래된 구형 컴퓨터가 필요했다. 부속품이 단절된 제품를 가지고 24시간을 켜 놓아야만 하는 건 그만큼 고장을 일으킬 수 있는 여러가지 요인들이 발생할 수 있음을 뜻했다. 늘 문제가 된 건, 발열이 심할 경우 컴퓨터가 다운(꺼짐) 된다는 점이었다. 이 경우 강제로 전원을 끄게 된 것처럼 컴퓨터가 손상될 수도 있고 그것이 이틀간 고생을 하면서 헛된 시간을 낭비하게 되 결과를 낳았으니...

  어째튼 결과적으로 고장이 났고 프로그램이 손상이 되어 백업을 하지 못한 두 달의 내용을 잃게 된 결과를 얻었으며 복구를 위해서 이틀간 소모한 뒤에도 결국에는 한 번은 성공했고 한 번은 실패한 50%의 효과에 수긍한다. 여러가지 외부의 환경으로 인하여 그 정도에 만족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곤 이렇게 해서 얻은 기술적인 부분에 그나마 만족한다. 


  그동안 몰랐던 부분을 다시 과거의 기억을 되돌려 보면서 익숙해지도록 파악하는 데 많은 시간이 걸렸었다. 처음에 고장을 일으키자 포기하고 싶었다. 절망감이 사로잡혔는데 이것은 그동안 너무 안일하게 지내왔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꼴이었다. 서버가 고장이 나지 않으면 고치지 않고 그대로 두면 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알고 있던 리눅스 프로그램에 대하여 모두 잊고 있어도 되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정확한 용어를 데이터로 사용해야만 했다. 그것도 글자판에 정확한 단어를 입력시켜야만 했다. 윈도우와 다르게 리눅스는 모두 사용에 관한 용어를 데이터로 입력시켜야만 실행이 되는 것이 문제다. 그런 내용을 다시 새로 배우게 되는 심정으로 익숙해져야만 한다. 

  '아, 그동안 내가 너무 안일하게 살아 왔구나!'

  어느 정도 서서히 리눅스 프로그램이 익숙해진다. 아마도 리눅스 컴퓨터에 대한 모든 게 그토록 친근해서 지금은 전혀 두렵지 않다. 

  '자, 이번에는 얼마든지 새로운 리눅스 컴퓨터를 다루워 서버로 다시 한 대 재고를 준비하자!'

  하루만에 고장나서 하드디스크가 먹통이 된 A 라는 컴퓨터는 버리고, B 라는 노트북 컴퓨터로 서버를 복구를 해 놓은 뒤에 그 여세를 몰아서 어제는 다시 C 라는 노트북 컴퓨터를 재고품으로 완벽하게 복사해서 유사시에 대치하기 위해 준비해 두려고 했지만 아침부터 밤 10시까지 작업하고 그만 손을 들고 말았다. 프로그램 때문이다. 리눅스 실행 프로그램이 컴퓨터에 계속 문제를 일으켜서 성공하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다른 작업을 했다. 서버 노트북을 이틀 째 작업하는 동안 김포에 납품할 기계를 제작하지 못했다. 다시 이 일에 치중해야만 한다는 게 가장 절실한 입장이었다. 

  '아, 왜 나는 한 가지 일에만 매달릴 수가 없을까?' 

  하지만 결과는 달랐다. 서버를 복구하는 건 쓸데없는 일이다. 공과사를 구분해야만 했다. 돈을 벌어야만 그 모든 쓸데없는 작업도 할 수 있었는데 가장 물질적인 보상을 얻는 건 기계제작 일 뿐이라는 점이었다. 책을 출간하는 것, 서버를 운영하는 것, 그리고 탁구를 치는 것 모두가 쓸데 없는 짓인셈이다.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을 하여야만 하는 데 아내가 유방암에 걸려서 함께 하던 일에 참여하지 못하면서 지옥같은 어려움이 가중되어 그야말로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든 상황이었으니...

  "오, 하나님! 제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비참함이 한 달 째 계소된 것이다. 그래도 참아야만 했다. 참는 건 이골이 났으니까. 이런 고육지책이 어디까지 갈 것인지 모르지만 내게 방책이 있었다. 얼마든지 버텨낼 수 있다는 게 그동안의 결험으로 익숙해져 왔었다는 사실을 인식한다. 하지만 이번의 충격은 과거의 어느 때보다 더 컸다. 

  모든 게 수입과 연관이 될테지만 그런 염려를 조금은 덜어 주는 게 있었다. 옛날보다 지금은 갖고 있는 재산이 더 많다는 사실. 그리고 연금이 나오고 세 곳에서 집세가 나온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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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