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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니아 디르가(nia dirgha) (2)

2021.12.06 09:27

文學 조회 수:6

  2. 내가 인도네시아에 가기 위해서 구매하는 비행기 비용은 가장 저렴할 때(비수기) 왕복 70만원 정도였다. 그것도 비수기에 가게 되는 경우였고 성수기에는 구매할 수 없었다. 가격 차이가 청정부지로 뛰었으므로 섵불리 구매할 여력이 없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여름철에는 자재한다. 이번에 가을철이 되면서 또한 코로나 대유행이 예방접종 70%가 맞게 되면서 5인이상 접근금지가 완화되면서 어느 정도 국내 코로나 방역 지침이 풀리게 되었다. 그래서 외국 여행을 나가게 되면 상대쪽 나라에서 15일 이상 격리 금지가 함께 풀렸는데 이 기회에 인도네시아를 찾아 간 것이다. 처음에 인천 공항에서 자카르타까지 7시간을 비행하였고 다시 자카르타에서 공항 환승 후 출국 (가루타 항공 2시간 비행) 롬복 마타람 공항 도착하였었다.


  롬복섬(Lombook Island)은 천예의 미지섬처럼 아직도 예전의 마을로 돌아간 상태였다 자연이 그래도 보존되어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의 60년대 농촌 마을처럼 대부분이 낡고 오래된 판자촌이 많았다. 도로 사정도 좋지 않아서 자동차를 운행하는 것도 어려운 정도. 비포장도로와 오지마을올 가기 위해서는 오토바이가 가장 빠르고 좋아 보였다.


  그런 마을을 돌면서 니아(Nia)는 거리 순회공연을 다녔다. 그녀가 속한 IRAMA Dopang 리듬보컬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었다


LAGUNYA MENGUNDANG SAWERAN BUAT NIA DIRGHA SAAT MENYANYIKAN LAGU KARMILA & AKU FEELING RIAN MODJOE - YouTube

초기 도팡리듬 케시몰은 2006년 결성
주소는 NTB West Lombok Regency Gunung Sari District Dopang Village입니다.
리듬컨택트 : 087864925070 / 081917050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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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AMA Dopang은 9명의 Back Music Crew와 21명의 Front Crew Player로 구성된 30명의 직원으로 구성됩니다.


후방 승무원:
보컬 1: 디르가 니아
보컬 2: 리안 모드조
드럼 : Ayeq
멜로디 : 루슬란
베이스 : 방나스런
키보드 : 그럼 요기
드럼 : 레자
플루트: 나스로엘
탬버린 : 레옹


프런트 승무원:
1. 샤룰
2. 무엇
3. 아리아
4. 파리스
5.해디
6. 라이벌
7. 리프키
8. 이반
9. 라만
10. 와휴디
11. 아디
12. 다니
13. 레자
14. 이종크
15.토니
16. 아세


댄서:
1. 아나농
2. 제발
3. 루룩
4. 측면



  "거리 공연만 할께 아니고 당두투 대회에 나가 보는 건 어떻습니까?" 내가 그녀에게 말했다.

  자바에서 당두투는 인기 있는 노래 오케스트라의 제목이었다. 방송에서는 하루에 일곱 번씩이나 방송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그러다보니 해 마다 당두투 대회가 열렸고 그 때마다 우승 팀이 가려 졌으며 상금도 있었으므로 우승한 팀에게 주워지는 혜택이 많았지만 이상하게도 리나가 속한  두팡(IRAMA Dopang) 팀은 참가하지 않아서 내가 물었던 것이다. 물론 그때마다 돌아온 답은 이랬다.

  "우린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힘을 기르고 준비를 합니다. 언제가는 참여하겠지만 지금은 때가 되지 않았지요. 그래서 우린 차차 경력을 쌓고 있는 것이고... "

  그렇게 말 끝을 흐린다. 


  나는 그녀가 매우 겸손하다고 생각했다. 희잡을 쓴 상태에서 낮선 남자를 마주 대하는 표정이 매우 이례적이었다. 그녀는 스물 두 살이었지만 농후한 모습이다. 그리고 늘상 몸을 가렸고 헐렁한 옷을 입웠는데 공연 때마다 옷을 바꿔 입웠다. 그래서 몸매가 드러나지 않았지만 풍성한 허리고 인하여 하마터면 임신했을 것이라는 의심도 할 정도였다.


  내가 그녀를 만나러 간 것은 어쩌면 대단한 인내를 요구했다. 그만큼 거리가 멀어서 한 번 찾아가는 것도 힘들었고 내 주변에 는 외국인에 대한 경계가 늘 조심스러웠다. 그러다보니 직접적으로 그녀를 만나기까지 엄청난 노력과 위험이 뒤 따랐었다. 한 번은 공항에서 위험한 사람들을 만나서 갖고 있는 모든 걸 강탈 당한 적도 있었다. 그렇지만 내가 처음에 그런 위험을 당한 것도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할 수 있었다. 교민과 함께 다녔지만 안내자들은 위험하다는 이유로 그녀에게 접근을 허락하지 않았었다. 직접적으로 대면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내가 인도네시아에 간다는 건 절대로 불필요하다고 보았고 할 수 없이 무전 여행을 계획하게 된 것이다. 물론 이 때는 갖고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었다. 나를 납치하여 돈을 요구할 강도들이 아주 없는 건 아니었지만 그들은 나를 며칠 납치한 뒤에 돈이 없다는 걸 알고 풀어 준 적도 있었다.


  이런 위험한 인도네시아 여행은 이제는 몇 차례 다니면서 익숙해졌다. 그래서 그녀와 직접 대화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녀가 묵고 있는 숙소에도 찾아 갈 정도로 가까워 졌던 게 우선은 바램이었고 그 소원을 성취할 수 있었으므로 꿈은 이루워 졌다고 보았다. 그만큼 내가 원했던 스타와의 가까워진 관계가 엄청난 기쁨으로 다가왔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었다. 인도네시아는 외국인들에게는 늘 위험한 곳이었다. 그 곳에는 종교적인 문제가 상존했고 서로 폭탄테러도 라마단 기간에 심심찮게 일어 나곤 했었으니까.


  그녀를 만나러 간 뒤 곧장 연습 장소를 찾는 건 쉬웠다. 유튜브만 보다가 너무 궁굼해서 찾게 된 뒤 이제는 몇 차례 만나서 몸짓 발짓을 해가면서 대화를 하였을 정도로 가까웠다. 한국에서 왔다고 내가 했더니 그녀는 환영한다고 했었다. 말은 영어로 했고 대강의 내용은 해석하는 데 따라서 다른 뜻을 품었으므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았지만 대강만 짐작한다. 

  내 뜻을 알아 듣고 그녀는 깔깔 웃었다. 그녀 옆에는 다른 동료들도 있었는데 이미 유튜브로 보았던 사람이다.  

  "호호호..."

  목소리가 가늘다. 웃음은 매우 호탕하여 마음이 순진함을 알 수 있었다. 그녀는 전혀 두려워 하지 않았다. 내가 다시 말한다.

  "당신이 공적으로 몰리면 다른 순교자들에게 폭탄 테러를 당할 수도 있지 않겠어요?"

  "그래요? 우린 아직 그럴만큼 유명하지는 않아서 괜찮아요!"

  "여기에서 치안은 그다지 잘 되어 있지 않던데..."

  "우린 서로 돕고 있어요! 그래서 같은 편끼리는 싸우지 않아요. 물론 나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들은 게으치 않으니까요. 우린 서로 다른 종교로 편을 가르고 싸우지만 그 것이 치안을 할 정도는 아니니까요. 경찰들은 여기까지 미치지 않잖아요. 우린 1차선 도로에서도 싸우지 않고 차량들과 함께 통행하면서도 사고를 당하지 않아도 돼요. 서로 피해주고 양보하니까요. 그래서 길거리 공연을 하고 다닐 수 있고... 깔깔깔 내가 이 얘기를 왜 해 주죠! 당신은 이방인인데..."

  그러면서 그녀는 자리를 피했다. 좋지 않은 얘기에는 그다지 반응하지 않으려는 태도였다. 그녀는 자신의 회교도적인 희잡을 쓴 모습을 사랑한다고 또 했었다. 그렇지만 돈에 대한 욕심만큼은 대단해서 내가 인터브를 할 때마다 돈을 달라고 아양을 떨곤 했었다.


  처음에는 그렇게 시작했다. 그녀와의 대화가 순수하지 않다는 걸 알았지만 어쩔 수 없이 그녀와 만나기 위해서 그렇게 돈을 들고 가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

  "우린 한 가족이예요! 그래서 그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 돈이 필요하죠. 어쩔 수 없는 노릇이죠! 이해하세요."

  "예! 이해합니다. "

  "우리를 위해서 훌륭한 연습장이 필요합니다. 또한 공연을 위해서 정교한 선생님도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합숙 시설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럴만한 처지가 아니고... " 그러면서 눈가에 눈물이 지을 때는 어린 소녀 같았다.


  내가 그녀를 찾아가게 된 것은 순전히 순례자라는 회교도의 정신에 대하여 탐문하고 싶어서라고 할 수 있었다. 직장에 얽매여 살다가 자유스러운 이들의 모습에서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는 게 있었다. 바로 돈을 벌지 않으면서도 고행을 쌓고 스스로 무리를 지어 함께 순례를 걷는 건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었기 때문이다. 



나오는 사람들
ㅇㅇㅇ니아 디르가(nia Dirgha) :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당두투 음악이라는 전통 행사에 참여한 3년의 경력을 갖고 있었다. 그녀는  22세 결혼한 여성으로 어린 아들을 두고 있었다. 그리고 당두투(Dandgut) 라는 거리 음악을 추구하면서 롬복의 단쳬에 속하며 3년의 경력을 쌓았는데 유튜브를 통하여 동영상을 올리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다.


ㅇㅇㅇ박 철수 : 25세의 청년. 유튜브로 우연히 음악을 듣기 위해 검색하다가 니아의 노래를 듣고 그만 인도네시시아 음악에 빠져 버렸다. 특히 당두투 음악을 추구하는 도팡의 구룹에 매혹되어 직접 찾아 가게 된다. 배낭 여행을 계획하였지만 문화가 낮설어서 현지에 갈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인도네시다 롬북에 살고 있는 교민의 도움으로 처음에는 찾아 가게 된다. 그녀느 남편과 함께 롬북으로 이주해 온 김 수로라는 여성이었지만 돈을 요구해서 박 철수와 뜻이 맞지 않아서 두 번째 여행부터는 자신이 직접 여행 게획을 짰다.




ㅇㅇㅇ.김 수로 : 28세의 여인으로 남편과 함께 인도네시아 롬북에 이주해 온 뒤 한국의 향수에 다시 돌아가고 싶다는 신념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돈을 벌기 위해 우선은 여행객들을 인도네시아에 소개하는 일을 맡으면서 많은 애환곡절을 겪는다. 그녀의 남편은 한편으로는 목조 주택을 짓는 건축 일을 하면서 인도네시아에 이주했지만 현실과는 맞지 않아서 다시 돌아가고 싶어했다. 그런 남편을 설득하여 여행사 일을 하기 시작한 그녀는 인도네시아에서 조금씩 애정을 갖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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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