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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창과 방패 


  1. 5030시대. 자동차인지 거북이인지 모를 느림보 상태.

  요즘 도로를 다니다보면 부쩍 속도 위반 범침금 고지서가 끊임없이 날아 온다. 32,000원 짜리는 그래도 다행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7만원 짜리도 있다. 이 놈은 내지 않고 버티면 벌점까지 있었고 두 번 위반하면 그야말로 운전 정지까지도 발생할 수 있었다. 모두 속도가 낮아진 어린이 보호지역과 시내 학교, 학원 근처는 30km 다. 거기다가 주차 위반도 끊임없이 당한다. 인도변에 차를 세워 놨다가는 큰 일이다. 쥐도 새도 모르게 견인되어 갈 수도 있었다. 주차위반 딱지까지도 끊고 견인비까지도 물어야 될 형편이다. 


  그러다보니 찔어오는 위반에 관한 경고성 안내를 받고 싶어하고 그것을 네비케이션으로 방어하고저 계속하여 새로운 업데이트를 받지 않을 수 없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중고 네비케이션은 아이나비였다. 기존에 갖고 있던 네비는 덜 된 놈이다. 회사가 부도가 나서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고 가끔씩 고장을 일으켜서 지도 검색도 끊기곤 한다. 한 마디로 이런 형편에 고 놈을 믿을 수 없다. 


  몇 번 과속 위반 단속을 당하다보니 이번에는 큰 맘 먹고 네비를 교체한다. 그래서 새로운 중고 네비를 구입하고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설치한다. 그리고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등록을 한다. 이제 업그레이드를 할 차례...

  "딩동... 업그레이드를 받기 위해서는 대금을 지불하여야 합니다." 하는 안내 문구가 떳다. 


  2. 자동차를 갖고 다니게 되면 온통 봉으로 보는 모양이다. 돈을 뜯어갈 수 있는 조건이 성립하여 과속 카메라가 눈을 부릅뜨고 곳곳에 숨겨져 있다가 찍어대는 통에 대도시를 나가기가 겁난다.  


  3. 그렇다고 가만히 당하기만 할 수는 없었다. 각별히 조심을 하는데 그렇다고 별 수가 없었다. 저속으로만 운행할 수만은 없었으니까? 최대한 네비케이션을 활용할 수 밖에 없다는 생각에 기존의 업데이트가 불가능한 <아이스테이션> 을 교체하기 위해 아이나비 제품을 중고로 7만원을 주고 구매하였었다. 그리곤 어제는 업데이트를 한다. 

  USB 포트에 아이나비의 케모리를 꽂고 업그레이드를 다운 방아서 설치하여 차량에 장착하였는데 화면이 뜨지 않았다. 아이 나비의 화면이 컴퓨터 윈도우 화면으로 돌아가 있어서다. 그래서 파일을 찾아서 3D 화면으로 설정을 해 놓게 되었고...


  일단은 중고 제품이지만 이렇게 업그레이드를 해 놓고 장착을 시켜 놓았으므로 이제는 사용을 해 보면 얼마나 방어를 하게 될지 판가름 할 수 있을 터였다. 구태여 창과 방패라고 논의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작정 들어오는 속도 위반 카메라를 잡아 낼 수 있는 방법을 찾지 않을 수 없다는 서민의 입장에서 보면 운전을 잘 한다고 대수는 아리라는 점이었다. 너무도 많은 단속을 당한다는 지경에 이르렀고 마침내 나름대로 방법을 강구하게 되었는게 그게 네비케이션의 교체를 하기에 이른 것이다. 


  대전광역시로 나가는 길목마다 숨어져 있는 이동카메라와 학교 앞에 30km 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고성능으로 바꿔 놓은 속도 위반 카메라는 야간에도 선명하게 찍혔다. 차량이 다니지 않는 야간에도 찍히는 카메가를 설치해 놓고 대기해 놓은 몰쌍식한 경찰들은 오히려 시민의 발이라기보다 가슴을 찔러오는 창이었다. 돈을 울궈내기위한 몰쌍식한 도둑놈. 그러다보니 차량을 운행하는 것도 고역이었다. 특히 고속도로가 아닌 시내만 다니는 데도 한 번 출장을 나간 뒤에 날아오는 위반 통지서를 보면서 울분을 참을 수 없는 것도 당연하였다. 


  매번 안이하게 대처할 수만은 없었다. 나름대로 방법을 찾을 수 밖에... 그래서 네비케이션을 바꿨는데 그만한 효과를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다. 어쨌튼 망해서 다운로드를 방을방법을 통하여 저 무책임한 교통 경찰관이 설치한 속도 위반 카메라에 대치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억울해도 한 참 억울하다. 등을 때려서 먹은 것을 토해내는 꼴이었다. 갖고 있는 내 돈을 뜯어 내려는 저의에 분노를 느낀다. 범칙금 통지서를 볼 때마다 울분을 토하지 않을 수 없었다. 거기다가 7만원 짜리라니... 이건 도통 대책이 없었다. 출장을 자주 나가는 내 입장에서 한 번씩 나가는 출장은 그야말로 곳곳에 숨겨진 속도위반 카메라와의 지상전이었다. 


  어린아이 보호구역은 특히 가장 무서운 사각지대다. 어디에 그런 학교가 있는지 낫설은 지역을 다닐 때는 그야말로 운전을 하는 내내 불안감에 떨 수 밖에 없었다. 운전과는 또한 별도의 위험을 안고 다니지 않을 수 없었다. 

  무서운 세상이다. 야간에도 선명하게 찍히는 카메라는 특히 인간의 간사함을 더 드러낸다. 그 뒤에는 그런 카메라를 설치하여 돈을 뜯어내려는 경찰관이 있었다. 그것을 조장하는 국가가 국민들의 삶을 더욱 힘들게 한다. 위험한 곡예다. 매번 출장을 나갈 때마다 한 장씩은 꼭 찍히게 되는 속도 위반 범칙금. 4만원 짜리보다 7만원 짜리가 가슴이 아픈 건 왜 일까?  


  출장비 10만원을 받고 나갔다 와서 7만원짜리 위반 통지서의 범칙금을 지불하면 불과 3만원이 남는다. 아무래도 출장비에 별도의 액수를 추가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다보니 남을 속인다. 액수를 부풀려서 거짓말을 늘어 놓고 상대방을 속일 수 밖에 없다. 인간이 아니다. 내 자신이 너무 야박해 졌으니까? 인정이 매말라 간다. 점점 더 살아 나가는 게 힘들어 졌다. 

속도 위반 감시 카메라에 대한 반감이 작용하는 사회 전반적인 느낌이 더욱 이전에 매말라 간다는 사실을 통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나 자신도 점점 더 궁색해 질 수 밖에 없었으니까?


  사회를 보면 거짓말 투성이고 사기꾼들이 넘쳐난다. 물가는 오르고 속고 속이는 간사한 무리가 요구하는 댓가는 너무도 가슴을 수벼 판다.


   "글쎄, 수리비로 180만원을 요구하던데 그게 턱도 없잖아요! 사장님은 얼맙니까?"
   "내 기계가 아닌데... 50만원에 해 주죠!"

  

  A 라는 기계에 들어가는 부속품을 내가 대신 교체해 준다고 해 놓고 갖고 와서 새로 설치 해 주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그렇게 말해 주웠고 작업을 해 준 뒤에 지금까지도 기억하는 이유다. 물론 몇 년이 지난 뒤의 지금은 80만원으로 올렸지만 터무니 없이 올려 받는 A 라는 업체. 그런 입장 차이는 바가지를 연상 시키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을 놓고 보면 그럴만도 하다는 게 정론이다. 사회가 그렇게 바뀔 수 박에 없는 이유로 바로 눈 뜨고 코를 베어 갈 정도로 어려워지는 현실을 보면 너무도 가슴이 아팠다. 그래서 속도 위반 범칙금을 볼 때마다 한 숨을 쉬는 이유이기도 하고...






  4. 컴퓨터에 프로그램을 다운 받아서 신규로 가입을 하고 중고 제품이지만 제품에 붙어 있는 인증번호를 가지고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었는데 한 번 다운 받을 때마다 6,000원의 비용을 지불하게 되어 3번 하는 16,000원 짜리를 구매한다. 그리곤 마침내 업그레이드를 하여 차에 장착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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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