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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착각 ***

2021.06.30 08:19

文學 조회 수:91

착각.... 실로 눈 앞에 두고서도 장님처럼 모든 걸 잃어 버린 것처럼 망각한 상태라고 할까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착각이 일어나서 어제 밤 3시까지 컴퓨터와 실강이를 했지만 결국에는 참폐를 당한 꼴이라고 할까요? 공장과 집까지의 거리(약 500미터)를 터덜터덜 걸어서 퇴근을 합니다. 기계제작에 소요되는 시간이 어제 하루 떠 연장되었는데 어이가 없이 내 잘못으로 인하여 고집스럽게 반목을 하여서라고 할 수 있었으니까 너무도 실소를 금하지 못합니다. 어두운 하늘에 대고 그야말로 웃음이 절로 나서 그냥 고생스럽던 수수께끼가 풀려 버렸을 때의 허탈감에 빠졌으니까요.


  1. 소나기...

  6월 21일 월요일. 그리고,

  '일주일하고 하루가 지난 뒤의 어제 낮 3시에 찾아간 청성의 그 밭에 콩은 제대로 나왔을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였고 마침내 도착하여 확인한 바에 의하염 가뭄으로 인하여 싹이 돋지 않았다는 사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에 이른다. 3분의 1 정도만 싹이 텃고 나머지는 아직도 먼지만 풀풀나는 땅 속에서 딱딱하게 굳어서 물에 불려야만 싹이 트는 콩의 상태가 그대로 였음을 발견한다. 싹이 트기 위해서는 수분이 충분히 공급되어냐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증명하기라도 하듯이 요동도 하지 않고 멈춰 버린 상태가 땅 속에서,

   '나, 죽겠다!' 하면서 잠잠하게 자연적인 섬리에 인정을 하는 콩의 모양이 조금 땅을 파자 그대로 드러난다. 찔끔거리면서 비가 내렸던 탓일까? 그대로 땅 속에서 딱딱하게 굳어 버린 상태로 드러난다.


  그처럼 우려했던 일은 그나마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비들기와 꼬리가 긴 새들이 내려 앉지 않아서 싹이 트인 떡잎은 그대로 다치지 않았던 것이다. 밭 위에 반짝이 줄을 띄우고 허수아비를 매달아 놓아서 피해를 당하지 않은 듯 싶었다.



  경운기로 밭을 갈고 고랑을 깊이 낼 수록 고랑에 빗물을 고이게 할 수 있었다. 그래서 비가 내릴 때 물이 고랑에 고여서 흠뻑 젖을 수 있어야만 농사가 잘 된다는 사실. 특히 밭 작물은 물이 필요했고 그 물을 저장할 수 있도록 깊이 고랑을 파는 게 상책이다. 내가 농사를 지으면서 물이 부족한 밭에 쟁기질만으로도 콩을 심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효과가 매우 컸다. 그냥 로우타리만 치고 작물을 심는 것과 고랑을 만들어서 높은 둔덕에 작물을 심게 되면 비가 많이 왔을 때 뿌리가 썩지 않아서 괜찮았고 물이 부족한 때는 고랑에 고인 물을 흡수할 수 있으므로 저윽히 작물이 잘 자라게 되는 게 농사를 짓는 비결이라고 할까?


  그러다보니 위에 경운기로 밭을 갈면서 고랑을 함께 내는 게 매우 중요했다고 본다. 콩은 둔덕 위에 양쪽으로 심었었다. 고랑을 넓게 낸 반면 콩은 중간에 한 번 심는 게 아니고 둔덕이 넓어서 양 쪽에 각각 한 번씩 나누워 심었다. 그런데 어제 일주일만에 찾아간 밭에는 콩이 모두 싹이 트지 않았다. 가물이 든 탓이었다. 일주일 동안 비라고 해 봐야 조금씩 소나기가 내렸는데 그것이 충분하게 발아를 돕지 않았던 것이라고 가정을 할 정도로 3분의 1 정도만 싹이 터 있었다.

  "아이고... 반갑다 친구야!"

  그나마 싹이라도 터 준 콩을 바라보니 감계가 무량하다. 새가 쪼아 먹은 흔적도 없다. 모두 멀쩡한 상태였으니까. 작년에는 콩이 나오는 족족 새들에게 머리가 끊겨 버렸던 것에 비하면 그나마 올 해는 전혀 그렇지 않고 무사했다. 밭에 반짝이 줄을 띄워 놓았기 때문이라고 확인한다. 약간씩 비틀린 반짝이 줄이 요란하게 흔들리고 줄에서 번개가 번쩍 거리듯이 광선이 전기라로 흐르는 듯 끊임없이 오락가락하는 모양이 신이 났다.


  감히 새들이 그 위세에 내려 앉지 못하리라고 짐작할 수 있었다.


  2. 실수...

  A 라는 이름의 기계를  2016년도에 부산 S.Yeaoung 라는 곳에 납품한 뒤 그만 계약금만 받고 떼이게 되자 실맘을 금치 못했고 그 뒤 막심한 손해를 보전하기 위해 주력 제품인 B라는 기계와 C 라는 기계에 치중했던 것이 적중했다. 손해 본 것에 대하여 그나마 지금까지 다시 정상적인 상태로 끌어 올려 놓았으므로 금전적으로 조금은 보충이 된 셈이다. 힘을 길러 놓았으므로 다시 도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안심할 수는 없었다.

  새로 제작하여 보완을 하면서 5개월 째 매진하고 있는 A 라는 기계는 그동안 단 두 대정도만 제작한 상태였다. 첫 기계는 아마도 7년째 접어 들었을 것이다. 지금도 대구 S.Gaoang 이라는 거래처에서 잘 사용하고 있었으니까. 그런데 이제 3대 째 제작하면서 보완을 한다고 거북이 걸음으로 완성을 할 단계에 이르렀지만 복병을 만나서 그만 좌절을 겪게 되었다.


  이것도 우연일까?

  어젯 밤에 3시까지 죽자살자 달려 들었지만 그만 포기 직전에 내가 실수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깨닫고 실소를 금치 못하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덜었으ㅁ새로 다. aAe으로 납품한 것을 끝으로 중단했던  



  3. 착각....

  실로 눈 앞에 두고서도 장님처럼 모든 걸 잃어 버린 것처럼 망각한 상태라고 할까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착각이 일어나서 어제 밤 3시까지 컴퓨터와 실강이를 했지만 결국에는 참폐를 당한 꼴이라고 할까요? 공장과 집까지의 거리(약 500미터)를 터덜터덜 걸어서 퇴근을 합니다. 기계제작에 소요되는 시간이 어제 하루 떠 연장되었는데 어이가 없이 내 잘못으로 인하여 고집스럽게 반목을 하여서라고 할 수 있었으니까 너무도 실소를 금하지 못합니다. 어두운 하늘에 대고 그야말로 웃음이 절로 나서 그냥 고생스럽던 수수께끼가 풀려 버렸을 때의 허탈감에 빠졌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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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