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전체를 압도하는 힘. 카리스마적인 위압감. 거기다가 옥천 탁구 동호회에서 3부라는 실력을 겸비한 놈에게 이길 수조차 없다는 걸 깨닫았을 때의 절망감. j.D.S 라는 사람은 나 보다 4살이 적었다. 우린 탁구 동호외에서 함께 Nice 라는 클럽에서 가입되어 있었지만 그에 대하여 특별하게 알게 된 건, 실력이 하늘 높이 만큼 높았다는 점이었다. 물론 초기에 내가 탁구를 칠 때, 그 실력이 월등히 높았지만 지금은 대등하다 싶었는데 어제 단식 경기를 하여 3대 0으로 졌었다. 그 뒤에는 절망감에 빠졌었지만...


  1. 어제는 일요일이었지만 공장에 출근하여 기계의 전기장치를 납땜으로 이어 붙이는 작업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 못다했습니다.

  작은 콜렉터에 납땜으로 선을 이어붙이는 작업. 미쓰비비 써보모터 MR-J4S-200A 라는 드라이버에는 소켓에 납땜으로 전선을 이어 붙이는 곳이 있습니다. 50핀 컬렉터에 여러가지 선을 연결하여야만 하는데 납땜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되었고 돋보기를 써 가면서 연신 정확한 부위에 확인을 하였지만 연거푸 실패하다가 마침내 성공을 하게 되곤 했습니다.

  처음에는 어설펐지만 점차 2개까지 똑같은 방식으로 시도를 하자, 이번에는 익숙해 집니다. 오후 6시가 되자 저녁을 먹고 난 뒤, 미련이 남아 있었지만 탁구를 치러 가지 않을 수 없었지요. 탁구를 치러 가는 곳은 너무 늦어서 옥천 양수리라는 곳의 탁구장으로 갑니다. 어제에 이어서 같은 장소지만 사람은 달랐습니다. 물론 일부는 같았지만 다른 사람들끼리 함께 어울린다는 사실은 안심을 갖게 하였지요. 낫설은 사람이 아닌 지금까지 오래동안 알고 지내던 '구관이 명관'인 사람도 있었으니까요.


  코로나 사태 이후 탁구를 칠 수 있는 사람들과 장소가 국환되어 버렸습니다. 체육센타는 코로나 예방접종과 관계되는 시설로 바뀌었으므로 이곳에서는 마땅하게 탁구를 칠 수 있는 장소가 없었으니까요.


  한 곳 밖에 없는 이 개인 탁구장에 사람들이 몰릴 것 같았지만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지하실에 위치하고 탁구대가 3대 밖에 없는 좁는 탁구장에 탁구를 치는 사람들은 대부분 로테이션으로 자신들이 맞는 시간대에 나왔으므로 각자 다른 사람들이었고 밀리지는 않았으므로 우려했던 만원 사례는 가끔씩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이곳에서는 사람들이 좋았습니다. 함께 탁구를 치는 사람들끼리 예의를 깍듯이 존경하면서 지내야만 한다는 점은 군청에서 지원하는 군청탁구장과는 사뭇 다릅니다. 이 점 때문에 내가 군립탁구장을 나와서 대전으로 타구장을 찾았던 것이지만 지금은 오히려 코로나 사태이후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아서 동호인들이 뿔뿔히 흩어져 버렸지만 모두들 각자의 자력갱생(?)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코로나 예방접종과 관계되는 센타로 체육시설이 바뀌면서 탁구를 치던 변변치 않은 다목적 시설은 탁구장으로 구실을 못하였습니다. 이 점이 가장 가슴 아픈 일이었지만 나는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하는 것이 비리의 온상이었던 탁구장의 각종 행사가 진행되지 않는 게 무척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탁구 협회장에게 혐오감을 느끼고 이곳을 떠났던 것도 바로 그점 때문이었으니까요.


거의 3년을 떠돌이 생활을 했었는데 대전으로 탁구를 치러 갔었지요. 그런 곤란한 심정과 바뀐 변화에 적응하다보니 오히려 홀가분했던 것인데 어제의 경우에는 늦게까지 일을 하다보니 대전으로 나가서 탁구를 칠 수가 없었고 이곳의 개인 탁구장에 갔던 것입니다.


  2. 기계의 완성을 목전에 두고...

  부산 T.Yeoung 로 납품할 기계가 마무리 작업에 들어 갔습니다. 오늘부터는 시운전을 할 수 있으리라고 보니까요.


 3. 반도체 부족 사태가 터졌는데 전기자동차 부분만 국환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내가 기계에 부착하는 서보모터 계역에도 그야말고 부품조달이 안 되어 구매할 수 없다는 점으로 인하여 곤란을 겪고 있었으니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5 0
5876 생각 모음 (123) secret 文學 2011.05.02 0 0
5875 할 일과 하지 않는 일의 차이 secret 文學 2013.02.23 0 0
5874 경산에서 갖고온 기계 수리를 위해... secret 文學 2011.10.30 0 0
5873 12월 부터 1월까지 기계 납품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2.01.30 0 0
5872 김포 G.J secret 文學 2012.01.31 0 0
5871 보리순의 수거 secret 文學 2013.05.01 0 0
5870 경산 출장 중에... secret 文學 2013.05.15 0 0
5869 생각 모음 (100) secret 文學 2013.05.23 0 0
5868 한 순간의 판단 미쓰로 인하여 운명이 바뀌게 된다. secret 文學 2013.06.28 0 0
5867 생각 모음 (143) secret 文學 2013.07.11 0 0
5866 *** 제조 secret 文學 2013.07.12 0 0
5865 트집 secret 文學 2013.08.18 0 0
5864 트집 (2) [2] secret 文學 2013.08.19 0 0
5863 이 불경기에... secret 文學 2013.09.06 0 0
5862 돈의 쓰임을 줄이자! secret 文學 2013.09.13 0 0
5861 한전에서 환불금을 받았다. [1] secret 文學 2013.09.30 0 0
5860 김장철에 즈음하여... secret 文學 2013.11.09 0 0
5859 나이가 들면서 변하게 되는 습관에 대햐여... secret 文學 2013.11.11 0 0
5858 혼자서의 생활 [1] secret 文學 2013.11.19 0 0
5857 혼자서의 생활 (2) [1] secret 文學 2013.11.19 0 0
5856 바람이 몹시 부는 날 [1] secret 文學 2013.11.25 0 0
5855 농사 일 때문에... [1] secret 文學 2013.12.02 0 0
5854 종이 재단 [1] secret 文學 2014.01.17 0 0
5853 종이 재단 (2) secret 文學 2014.01.19 0 0
5852 생각 모음 (199) secret 文學 2014.05.07 0 0
5851 1. 부모 자식간의 관계 secret 文學 2014.06.05 0 0
5850 변환 secret 文學 2014.06.27 0 0
5849 폐쇠 공포증 secret 文學 2014.06.29 0 0
5848 부속품을 구입하기 위해... secret 文學 2014.06.30 0 0
5847 적과의 동침 secret 文學 2014.07.19 0 0
5846 귀농 3년 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secret 文學 2014.07.20 0 0
5845 귀농 3년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2) secret 文學 2014.07.20 0 0
5844 적과의 동침 secret 文學 2014.07.21 0 0
5843 충고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4.07.29 0 0
5842 내조를 함에 있어서... secret 文學 2014.10.14 0 0
5841 청성의 들깨, 팥을 수확하면서... (4) secret 文學 2014.10.15 0 0
5840 예상대로라면 벌써 기계의 페인트 칠을 하고 있어야 되었다. secret 文學 2014.10.15 0 0
5839 내조를 함에 있어서... (2) secret 文學 2014.10.17 0 0
5838 중고 기계 수리 secret 文學 2014.11.05 0 0
5837 새로운 시작과 변화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4.11.20 0 0
5836 생각 모음 (250) secret 文學 2014.11.23 0 0
5835 사랑, 그 이름으로... secret 文學 2014.12.04 0 0
5834 감계가 무량한 이유 secret 文學 2014.12.05 0 0
5833 선택 ( 생각 모음 ) secret 文學 2014.12.08 0 0
5832 꿈과 현실의 차이 secret 文學 2014.12.09 0 0
5831 생각 모음 secret 文學 2014.12.10 0 0
5830 왜관에 납품할 기계 [1] secret 文學 2015.01.07 0 0
5829 오늘 하루 (101) secret 文學 2015.01.23 0 0
5828 날씨가 추워 지려니... secret 文學 2015.01.27 0 0
5827 영동 법원에서 날아온 대금지급기한 통지서 secret 文學 2015.04.09 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