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쓰기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부산 대동 출장 (104)

2021.05.19 01:16

文學 조회 수:60

  오늘밤은 퇴근을 12시 30분경에 합니다. 워낙 일이 잘 안 되어 부산에 납품할 기계 제작에 총력을 기울여야만 할 판국이라고 할까요? 5월 말 일까지 납품한다고는 했지만 걱정이 드는 건 다음 기계가 또 대기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어제 대동으로 출장을 나간 곳에는 기계 값을 외상으로 납품한 상태. 나머지 잔금을 줄지 안 줄지도 미지수였습니다. 두 사람이 동업을 했는데 두 사람 다 스쿠버다이버였습니다. 그런데 토요일인 5월 15일 물 속에 잠수한 사람은 동생이라는 사람이었는데 혼자 잠수를 하던 중에 죽었다고 해서 공장은 초상집처럼 어수선했습니다. 한 사람이 부고인 사실은 심각한 영향을 줍니다. 함께 일 하는 사람이 갑자기 사라졌으니까요. 이제부터 더 힘든 상황이 전개될테고 앞으로가 염려스러웠습니다. 어제 보았던 A 씨의 모습은 반쯤 혼이 나가 있었습니다. 의 형제로 삼았던 동생 B씨가 갑자기 죽게 되었으므로 그야말로 실 끊어진 연처럼 보일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내가 고혈압이 있어서 극히 충격에 민감한데... 이런 일로 자재력을 잃을 정도야!"

점심 시간이여서 근처 식당에서 뼈다귀탕을 시켜서 먹는 중에 사장이 하는 소리입니다. 그 소리를 듣자 내 경우도 심각한 고혈압 휴유증을 겪던 과거가 떠 올랐습니다.

그만큼 위험한 상황을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늘 불안감을 주웠다고 할 수 있었으니까요.


   '언제가는 쓰러져 뇌경색으로 사지가 마비가 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우려를 느꼈으므로 극히 불안했습니다. 출장이 잦은 탓에 주기가 바뀌는 일이 계속되면서 그야말로 몸 상태가 최악이었습니다.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어서 높은 혈압으로 인하여 머리 속이 온통 하얗게 변하였는데 만사가 괴로웠고 극심한 현기증으로 시달렸는데 미몽사몽을 헤매고 있듯이 내 몸이 내 몸 같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곧 쓰러질 것 같은 위기에 빠졌던 L.K 출장 이후 동네 내과 병원에서 혈압약을 처방 받아서(노바스크) 복용하기 시작하기도 했었지만 나중에 끊어 버린 뒤에 탁구를 치면서 건강을 되찾게 되었었지요. 그러다보니까 A 씨가 말하는 게 일리가 있다고 짐작합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168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982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869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3019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3080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478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955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631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278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1053 0
5912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7) file 文學 2009.08.10 4778 0
5911 건축 업자에 대하여... file 文學 2009.07.25 5914 0
5910 인간의 능력 文學 2009.07.25 6002 0
5909 어젯밤 12시까지 페인트 칠을 했다. 文學 2009.07.26 6502 0
5908 어젯밤 12시까지 페인트 칠을 했다. (2) file 文學 2009.07.27 6331 0
5907 천막 기계 A/S 를 나가면서... (4) 文學 2009.07.27 6407 0
5906 자식에 대하여... (20) 文學 2009.08.02 4889 0
5905 글을 쓰려고 하는 의지는 사그러들고... file 文學 2009.11.06 6265 0
5904 12월 초순에... 文學 2023.12.01 27 0
5903 부산 출장 (102) *** 文學 2023.09.22 31 0
5902 부산 출장 (103) *** 文學 2023.09.23 21 0
5901 부산 출장 (104) 文學 2023.09.23 43 0
5900 콩 수확을 하면서... (6) *** 文學 2022.11.10 108 0
5899 가을 걷이 (2) *** 文學 2022.10.08 121 0
5898 4k 모니터 (4) file 文學 2020.02.02 117 0
5897 생각 모음 (141) 文學 2014.05.20 1029 0
5896 좋은 일과 나쁜 일 文學 2014.03.08 1319 0
5895 아직도 입술 언저리가 낫지 않았다. 文學 2013.04.11 3851 0
5894 mail을 번역한 내용 文學 2011.10.28 6839 0
5893 2010 년 2월 15일~19일 file 文學 2010.02.20 6661 0
5892 연속적으로 출장을 나가면 누가 일하는가! file 文學 2010.02.21 6740 0
5891 유무선 공유기를 구입하다. (3) 文學 2009.08.02 5739 0
5890 어떤 익숙함 文學 2009.08.04 6046 0
5889 엇그저께 8월 2일 옥션에서 구입했는데요! (2) file 文學 2009.08.04 4889 0
5888 인간의 기억 文學 2009.08.04 5682 0
5887 기름때 file 文學 2009.08.07 6151 0
5886 지름길 file 文學 2009.08.07 4771 0
5885 부산 출장 (120) 생각 모음 file 文學 2009.08.09 4806 0
5884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7) file 文學 2009.08.10 5233 0
5883 오늘 100여개의 호박 싹을 모종했다. (8) file 文學 2009.08.10 5254 0
5882 부산 출장 (121) file 文學 2009.08.11 4764 0
5881 부산 출장 (122) file 文學 2009.08.12 5108 0
5880 부산 출장 (123) file 文學 2009.08.14 5587 0
5879 기계의 중고 수리 file 文學 2009.08.16 5017 0
5878 기계의 중고 수리 (2) file 文學 2009.08.17 5406 0
5877 떡갈비를 팔다 file 文學 2009.08.18 5414 0
5876 전북 익산 출장 file 文學 2010.04.27 6077 0
5875 갑자기 긴급자금이 필요한 두 가지 이유 (2) 생각 500 文學 2010.04.27 6082 0
5874 작업 계획을 어떻게 잡을 것인가! 文學 2010.04.27 5683 0
5873 4월 27일 생각 文學 2010.04.27 5961 0
5872 5촌 당숙의 죽음 file 文學 2010.04.29 6546 0
5871 기계 제작 날짜가 자꾸만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진정한 이유 (2) file 文學 2010.04.11 6028 0
5870 기계 제작 날짜가 자꾸만 연기할 수 밖에 없는 진정한 이유 (3) file 文學 2010.04.13 5775 0
5869 노래방 기기를 구입하다.. file 文學 2010.04.14 7686 0
5868 오늘은 홈페이지를 백업 해야 할 듯... file 文學 2010.04.20 5374 0
5867 갑자기 긴급자금이 필요한 두 가지 이유 文學 2010.04.22 6168 0
5866 경산 역 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코레일 홈페이지 친절난에 올린 글)과 회신내용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08 7600 0
5865 덤프트럭으로 정전을 야기한 피해보상에 대하여...(한국전력신문고에 올린글)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09 7392 0
5864 하수도 관로사업 야적장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09 6744 0
5863 홈텍스에서 부가세를 납부하다.(3) file 文學 위의 文學 2009.07.10 8327 0
쓰기
태그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