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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미지의 개척지 (2) 2021.1.7

2021.01.20 14:48

文學 조회 수:42



1월 7일 목요일입니다. 새 해가 넘어 가자, 다시 날짜가 쏜살같이 흐릅니다. 아무런 느낌도 없이 세월만 먹는 것같아서 허무함을 느낄 뿐이지요. 이처럼 비장한 계획도 모두 소용이 없는 듯 나태하여지고 다시 흐느적 거립니다. "내 년에는 더 좋은 의미를 갖고 살자!" 라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의도를 갖게 된 게 무색합니다. 작심 삼일. 그야말로 흐르는 세월 앞에 장사 없습니다. 가슴 깊이 맺힌 한을 어떻게 풀어야만 하는지에 대한 결심도 무너지는 한탄스러운 기분이지요. 이렇게 빠른 세월이 벌써 7일째 접어 들었으니까요.

1. 맥북프로 노트북으로 집에서는 생활화를 한다. 일반컴퓨터를 사용할 일이 없다고 스스로 자재하고 맥용 노트북 컴퓨터를 계속 켜 놓고 대기시켜 놓는 것이다. 언제든지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그렇지만 어제도 천안으로 출장을 나갔다가 돌아온 뒤, 그만 야간 잔업도 하지 않았는 데 거실에서 T.V 앞에 누워서 고개만 내 놓고 외국영화에만 집작하다가 밤 11시에 잠.자리에 들었으니...

2. 그렇게 결심을 많이 했지만 소용이 없다. 한 번 T.V애 빠지면 그만 귀찮아서 안방에 있는 컴퓨터에 가지 못하는 상태가 되고 말았고 다시 아침이 되면 후회를 하게 되는 것이다.

3. 새로 구입한 두 대의 맥북프로 노트북 컴퓨터는 액정 화면이 깨졌다. (한 대는 속도가 느려서 또한 사용하지 못하고 있었고) 그러다보니 안 방에서 이불 속에 들어 간 상태로 내다무로 만든 반상(앉아서 펼쳐 놓는 상) 으로 컴퓨터 작업을 하지 못한다. 그러다보니 우선 책상에 앉아야만 한다는 제약이 걸렸으니...

하지만 구형으로 바꿔서 작업할 수는 있었다. 3대는 액정화면이 깨지지 않았으니까. 다만 작업 속도가 낮다는 것이 약간의 흠이지만 그것도 익숙해지만 괜찮아질 터였다. 그래서 앞으로 당분간은 이불 속에서는 구형으로 작업하여야 할 듯 싶다.

4. 오늘 할 얘기는 이 상황에 다시 세 번째 맥북프로 노트북을 구입하면 어떨까? 싶었다. 이번에는 액정 화면이 깨지지 않은 좀 괜찮은 제품으로... 그렇지만 구태여 그렇게 할 이유가 있을까?

5. 또한 공장에는 전에 구입한 모니터로 화면을 보는 데 약간의 불편함이 뒤 따랐다. 그래서 4k 모니터로 교체를 하고 싶었다.

6. 문제는 4번과 5번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건 순전히 지금 상태에서 버티는 걸 최선책이라고 뭉개 버린다.

내 마음 속 A : "넌 너무 사치스럽다. 조금만 돈이 생기면 쓰지 못해서 안달을 하지?"

B : "내가 사치스럽다고! 원걸... 사행심이 많은 사람을 보지도 못했나..."

C : "우리를 뭘로 모는 거야! 구입하고 싶은 건 네가 알아서 해! 왜 못하지 그런데, 구입하면 되잖아!"

A,와 C는 같은 편이다. 그렇데 B와 D는 계속 거부쪽으로 기운다. 그러다보니 마음 속은 늘 복잡하다. 딱부러지게 결정을 내리지 않고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그것은 양심에 걸리는 게 있어서였다. 그것을 끊덕지게 잡고 늘어지는 건 B와 C였다. 이 둘을 양심이라고 불러보자, 하지만 번번히 태글을 거는 건 A 와 D 다.

D: "내가 한 마디 하겠는데, 이번에 두 대나 컴퓨터를 구입하게 한 저의가 뭐겠어! 나와 A 가 계속 그렇게 하라고 종용했는데 그걸 듣고 결정을 내렸던 것도 우리를 보아서겠지!"

B : "그 건, 아냐! 우리도 설득에 가담했잖아... "

이렇게 티격태격 싸운은 건 모두 정론을 펼쳐서 의견을 조합하기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적당한 선에서 머물러 있었고 절대로 돈을 쓰지 않겠다는 생각이 팽배하였다. 그러다보니 요구가 왕성해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새로 또 다른 제품을 구매하겠다는 건 억지나 마찬가지였으니까. 하지만 외출용으로 갖고 다닐 수 있는 게 필요하였으므로 그걸 은근히 충동질하는 것이었다. 돈이란 이렇게 필요한 적당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드는 계기를 준다.

이 번에 부산 덕계에 납품한 기계 대금과 새로 맞춘 곳에서 전체 대금을 선불로 받았었다. 그것을 아들이 아파트로 이사한다고 해서 약간은 떼어 줬었다. (어제 아들에게 100만원을 입금함) 그리고 다시 자제비로 썻고 나머지 돈은 올 해 탁구장 증축비로 쓰려고 저축한다.

이렇게 돈에 관해서 절약을 강조하다보니 정작 필요한 요구사항에 대하여 늘 쓰임을 줄이는 절약정신을 투철하게 지키지 않을 수 없다고 판단한다. 아시 유보하는 건 그만큼 뜻이 깊었다. 오랫동안의 정서에 입각한다면, 과거의 어려웠던 처지에 대한 투철한 신념이 작용한다고 하는 게 맞았지만...

7. 밤새 눈이 하얗게 쌓였다. 온통 새 햐얀 은밭이다. 눈부신 아침 햇살. 영하 15도까지 떨어진 매서운 날씨. 하지만 어젯밤 바람이 불고 눈이 내렸음에도 새벽은 왔고 이제는 광야가 눈 속에 푹 빠져 버렸는데...

이 전경이 미친 듯이 황홀하다.

8. 아래 올라온 상품 중에 자주색으로 표시를 한 상품을 구매하고 싶었다. 그렇지만 이 제품이 앞서 구입한 D, F 제품과의 가격 차이가 많이 나서 선뜻 망설여진다. 27만원과 29만원을 준 가격에 비한다면 원등히 비쌋다. 물론 여기에 올려 놓은 것 중에 사양에 비하여 가격이 많이 싼 것은 틀림없었다. 하지만 마음만 있을 뿐이다. 대신 내가 갖고 있는 A, B, C 구형 맥북프로 노트북을 활용할 생각이다. 다만 속도가 구형이다보니 느리다는 게 흠이긴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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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