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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시험을 보고 난 뒤

2020.07.07 06:48

文學 조회 수:85

1. 스포츠사회학 45점, 스포츠심리학 40점, 운동생리학 45점, 스포츠윤리 50점, 스포츠교육학 55점. 정답을 다운 받아서 맞춰 본 점수가 40점 이하가 되면 미달로 탈락이었습니다. 그것을 과탈락이라고 합니다. 비록 과탈락은 면했습니다만 합계를 낸 뒤 평균에서 60점을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규정에서 그만 47점으로 한참을 미달됩니다. 그래서 불합격이라는 최종 결론에 도달하였고... 2. 시험을 보는 내내 조마조마하며 시간에 쫒겨 정신없이 답을 써야만 했습니다. 문제가 어려웠던 건 그만큼 시간을 재촉하게 되었고 두 개의 과목을 풀었을 뿐인데 1시간을 허비합니다. 그 나머지 3 과목에 30분을 풀어야 한다는 조바심...


  2. 모든 건 잉과응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한 만큼 돌아온다는 속담.

  그렇다. 그동안 1년여 동안 공부를 해 왔지만 그것이 합격을 할 수 있는 실력이 못되었다는 평가를 내리지 않을 수 없었다고할까?

  참으로 한심하다. 이처럼 시험을 못 볼 줄 전혀 몰랐다는 게...

  물론 과 탈락은 면해지만 평균 점수가 많이 떨어졌다는 건 놀라웠다. 아이러니하게도 시험 본 문제지를 채점하면서 그처럼 간이 콩당거렸다. 그래서 아찔하기까지하다. 갑자기 충격을 받은 것처럼 눈 앞에 캄캄하기도 하였는데 이것은 불안감을 뜻했다. 그만큼 신경이 거슬렸다. 이런 시험을 치를 때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가 싶었는데 지금 시험 점수를 맞춰 보는 순간에도 긴장감이 뒤 따라서 매우 조바심이 앞었다. 그것은 곧 찾아올 듯한 졸도사태를 불러 일으킬 것같은 위험을 의식하기도 하였는데 탁구를 치고 운동을 하는 것이 그 모든 것을 압도한다고 위안으로 삼을 수 있었다. 그러므로 결코 이런 긴잠감으로 쓰러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실에 믿음을 갖는다. 시험보는 날에도 엄청난 스트레스가 쌓였지만 결코 답을 전부 써냈다.

  이렇게 큰 무게로 짖눌러대는 압박감은 모두 어디에서 일어나는 것일까? 아무리 괜찮다고 마음속으로 주문을 외워도 소용없었다. 점점 더 눌러오는 커다랗게 부풀어 오른 환상. 그것은 당장 시험보는 걸 뛰쳐 나가게 할 정도로 큰 느낌이었다.


  왜냐하면 이런 느낌의 긴장감은 혈압이 높아져서 갑자기 쓰러졌던 과거의 순간을 떠 올리게 할 정도였다. 그러다보니 위험을 모면하려는 노력은 내 자신이 그만큼 긴장하고 있었고 그것이 최고조에 이르게 되면

  "빵!" 하고 텨져서 내 머리속이 폭발할지도 모른다는 커다락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였다.


  하지만 반대적인 생각이 그런 모든 것을 눌렀는데 그것은 탁구를 쳐서 몸이 건강해 졌다는 위안이었다.

    '넌 괜찮아. 결코 쓰러지지 않아! 이런 것도 견뎌내지 못할 네가 아니니까 신경 쓰지말자!'하고 꾾임없이 일어나는 불안감에 대한 반사적인 주장을 내 세운다.

  얼마나 불안감이 높아지는 지 머리 끝이 쭈삣서는 느낌까지도 든다. 


  3. 그것은 시험보는 내내 내 주변에서 일어났다. 참으로 알 수 없는 건 탁구를 쳐서 얻어진 건강이 그만큼 나를 받쳐주고 있어서 안심할 수 있는 방책이었다. 왜냐하면 불안감에 빠진 상태가 아마도 혈압이 높아져서 차분해지지 못하고 불안감에 휩싸인 내면적인 고민과 관계가 있다고 볼 수 있었다. 적어도 여러차례 그동안 느꼈고 위험을 받아왔던 뇌졸증 전조증상의 느낌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되돌아 와서 괴롭히는 것이었다. 이것은 암도 졸도 사건까지 몰고왔던 그 당시의 순간을 떠오르게 했다.

  "띵!"

  머리 속에서 무언가 번쩍 거리는가 싶어디 그 뒤에는 서 있는 것조차 힘들었다. 지면이 솟아 오르고 주변이 빙글빙글 돌기 시작하였으며 도저히 서서 있지를 목하고 그 자리에서 쓰러져서 칼고 머리 속을 끍는 듯한 통증에 시달릴 것 같은 느낌이 다시 들었다.

  이것은 내 의지와 상관이 없었다. 갑자기 찾아온 충격적인 사건이 다시 일어날 것만 같은 위기를 느꼈으므로 시험보는 순간순간 높아지는 스트레스에 따라 정신이 아득해질 듯했었다. 하지만 시험보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3. 시험을 보고 난 뒤, 오후에는 공장에서 기계를 만들었다. 발안에 납품할 기계였지만 전기 부분이 아직 마무리가 되지 않고 있었다. 계속 다른 일에 신경이 쓰여서 진도가 나가지 않았던 것이다. 서브모터가 계속 에러가 뜬다.

 'ALL E 6.1'

  그렇지만 해결점을 찾기 위해 다른 것을 교체하여 보면서 찾아 나갔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저녁 식사를 한 뒤, 대전에서 탁구를 치기위해 온 동호회원들을 맞이하기 위해 탁구장을 찾았다. 내가 데리고 나간 J 라는 사람과 모두 일곱 사람이 함께 탁구를 치게 되었고...


  그 모든 것이 탁구에 관계가 있었다. 오늘 시험을 치른 것도 엄연히 따지면 탁구레슨을 가르치기 위함이었다. 탁구를 치는 진정한 이유는 건강을 지키려는 노력으로 이루워진 결과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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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