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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김포 출장 (102)

2019.05.23 19:19

文學 조회 수:22

영등포 역 대합실 출입구 앞의 의자에 앉아 있습니다. 점심 식사는 자동 열차표 구매기에서 카드를 넣고 끊었는데 1시간을 더 기다려야 하였으므로 점심 식사를 하려고 후문 쪽으로 내려 갔습니다. 항상 이용하던 김밥집이 없어지고 내부수리를 하였으므로 다른 곳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마땅한 곳이 없었지만 새로운 식당을 찾아내는 건 근처에 다른 식당들이 있었으므로 아무 곳이나 들어가면 되었지만 사뭇 다른 곳을 선택하게 됩니다. 마음이 안정되지 않았고 식당에서 한끼 해결하는 것이 그다지 정해지지 안핬으므로 앞전에서 2km 를 걸어서 주변을 돌아 다니다가 우연히 찾아낸 한 식당에서 식사를 했었지만 오늘은 그곳까지 걸어가는 중에 중간에서 멈춰서 다른 곳을 선택하게 됩니다.

  제육덮밥.

  돈까스를 먹으려고 주문을 하였었는데 선불로 미리 돈을 지급해야 하므로 식단표 살펴 보다가 그것으로 선택하고 카드를 내면서 말합니다.

  "제육덮밥을 주세요!"

  메뉴판에서 돈까스는 팔 천원 가격표가 붙어 있었고 제육덮밥은 6,500원이었습니다. 원래는 김밥 두 줄을 먹었지만 그래도 지금은 조금 고급식사를 하게 되어 무척 나아진 편입니다. 1,000원 짜리 김밥집은 찾아보기도 힘들어서 체념하였을 정도입니다. 그러다보니 이제는 정식으로 식사를 하곤 합니다.


  김포로 출장을 나온 이유는 NC 기계의 칼이 동작하지 않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아직까지오 S.W 라는 공장에서 기계가 고장이 나게 되면 담당자가 정해져 있지 않다보니 무조건 출장을 나오게 되었고 일주일이 멀다 않고 다시 불렸는데 그 이유는 출장비가 무료라는 점을 감안하는 듯 싶었습니다. 아무도 내게 협조하지 않는 그야말로 무책임으로 일관된 공장의 처사를 나는 감내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곤 오늘은 전기 박스를 열고 220V(볼트) 릴레이를 교체하고 임무를 완수합니다. 사실 릴레이 하나 교체하는 데 작업자들이 직접해도 되지만 고장이 났다고 전화를 하여 출장을 나왔으므로 어이가 없었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김포로 아침에 출장을 나왔다가 이제 복귀하는 중이입니다. 그리고 영등포역 대합실에서 K.T 무료 인터넷으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열차에서 글을 쓰는 것보다 대합실에서 기다리면서 쓰는 건 인터넷을 사용하므로 전혀 다른 사항이지요. <어머니의 초상>에 대한 내용을 편집하지 못하는 것도 그런 이유겠고... 인터넷을 확용할 수 있다는 건 그만큼 개인적인 사적인 내용을 홈페이지, 네이버 카페에 올리기 때문에 편집과는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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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 남자의 주관에 대하여 거론할 수 없는 이유.

  술과 연관되어 있었으므로 본 정신으로 살지 못하였다. 술에 취하여 비씰거렸고 그러다보니 언덕진 비탈길을 걸어 올라가는 것도 힘이 들었을 정도였다. 집 앞까지 당도하면 대문쪽으로 방향을 틀어야만 했고 경사로 중간지점에서 왼 쪽편으로 자세를 틀었을 때까지는 그래도 괜찮았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술 기운으로 인하여 아찔한 현기증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지만 자세를 바로 잡고 오른 발을 질질 끌면서 앞으로 나아갔는데 뻐쩡다리가 오히려 걸리적 거렸고 왼 발을 굽혔다 폈을 때 오른 쪽 다리가 마비가 된 것처럼 꼼짝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텁썩 쓰러지고 말았는데 이때 왼 쪽으로 방향이 기울어지면서 중심을 잡을 수 없자 3미터 절벽 아래로 떨어져 내렸다.

  "어이쿠!"

  오른 쪽 수족을 쓰지 못하는 상황에서 술까지 먹었으니 높은 언덕 위에 집까지 오르는 동안 아랫집과 윗집을 사이에 두고 뒤켯에는 모두가 절벽으로 이어진다. 그 절벽위에 다시 골목과 연하여 평지였지만 골목과 골목이 다시 결사진 비탈길을 중앙으로 두고 수평으로 연결되는 곡목은 아랫집과 절벽으로 한 쪽 편이 개방되었다. 그러므로 장애인들은 한 쪽편을 쏠리게 되면 그대로 추락하게 되는데 그 남의 집 뒤로 굴러 떨어지면 그나마 잔나무와 아카시아 나무가 절벽에 자라서 그것을 움켜 쥘 수 있었으므로 머리가 먼저 땅에 닿지는 앟았지만 험한 상처가 났다.

  -어머니의 초상 중에 제 2소 제목의 그 남자가 사는 법의 내용 중에...-


2. 오후 4시 경 집에 돌아 왔다.

  역시 내 집이 최고다. 안정을 주는 느낌도 그렇고 글을 쓰는 집중력도 살아 나는데 이것이 출장을 다녀오게 되어서 더욱 크게 부각되었다.

  기계제작이라는 본업에 참여하지 않고 집에서 편집 작업을 하기 위해 아예 만사 제쳐 놓았다. 계속하여 편집 작업을 하지 못하고 있아가 오늘 출장을 다녀오면서 무궁화호 열차에서 전념하였는데 그 때 뿐이라는 점이 무엇보다 크게 작용했다. 오늘 만큼은 그대로 연결하여 집중력을 발휘할 때라고 본 것이다.


3. 깊포 S.W 는 4월 경에 기계를 납품한 거래처였다. 그런데 약간만 고장나도 스스로 고치려 들지 않고 A/S를 신청한다. 오늘의 경우는 릴레이만 교체하면 될 것을 스스로 하지 않고 작당을 한 것처럼 아예 거들떠 보지 않고 있었다. 그만큼 기계 무상 A/S 1년 기간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심산일터이고...

  누구 하나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는 이유는 책임회피에 있다고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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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