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인쇄로 책을...

     ---리룩스서버컴퓨터 백업

  공개 자료실 

 文學위의 文學 출판사입니다. PDF로 전환하여 복사기로 책을 만듭니다.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 인쇄'에서 확인해 보세요!

새로운 리눅스 서버... 일기 (日記)

하지만 기계 제작 일이 계속 주문이 들어와서 밀려 있는 상황. 조금 더 야간 잔업을 진중하게 집중하지 않으면 안 될 정도. 그렇지만 겨울철이다보니 너무 추워서 또한 야간 작업이 힘들었지만 이제 봄부터는 더 집중할 필요가 있었다. 계속된 기계 주문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을 더 많은 시간을 기계작업시간으로 충당하여야만 한다는 점이었다.

청성의 밭에서...

2018.06.04 17:13

文學 조회 수:67

오늘은 청성의 밭에 가서 예초기로 A 라는 180평 정도 되는 면적에 자란 망초대(잡풀)를 베었습니다. 한 번도 밭을 갈지 않아서 허리 높이로 자란 밭을 이제 서서히 무언가를 심을 준비를 하기 위해서지요. 옥수수를 심을까? 들깨를 심을까? 망설이는 중입니다. 작년에는 절반은 옥수를 심었었고 절반은 들깨를 심었었지요. 내일 다시 아침에 다시 갔다 올 것입니다. 며칠 동안 계속 밭에 나가서 소정의 목적을 이룰 때까지 새벽에 출발을 하여 오전 중에 다녀오게 될 것입니다. 


1. 청성의 밭에 가기 위해서 아침 8시에 출발하였다.

  이제부터는 밭에 들깨를 모종하던가 옥수수를 심기 위해 밭을 갈아야만 한다. 올 해 농사를 망치지 않으려면... 하지만 기계 제작이라는 본업으로 인하여 늘 농사는 뒤 전으로 미루웠던 점을 든다면 그다지 전망이 밝지는 않았다. 농사를 망치는 게 전반적인 경향이었으니까!


2. 농사를 짖는 걸 구태여 의미를 찾는다면 전원 생활로 여유를 찾는 것이다. 마음적으로 편안함을 준다고 할까?

통상적으로 이제는 농사를 조금 융통적이고 기술적으로 쉽고 기계와 점목 시키고 있었다. 밭을 많이 갈지 않고 농사를 짓는 게 통용된다면 잡풀을 그다지 문제 삼지 않고 함께 공유하고저 하는 것이다.


3. 왠지 정모에 참석해도 신명이 나지 않는다. 6월 2일 정모 때, 얼마나 마음이 불편한지 형용할 수 없을 정도였고 그런 불편함을 감수하는 이유를 12월 말까지 참아야만 한다는 사실로 인하여 비참하기까지 하였다. 그러므로 그것이 즐겁지 않음은 사실이었다. 마음껏 내 방식대로 회원들을 이끌어 갈 수 없었으며 그것을 가로 막는 장애는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변하지 않는 구태의연한 회원들의 자세로 인하여 변화 시킬 수 없음을 깨닫게 된 것이었다.

  아마도 그로인해서 참을 수 밖에 없다는 불안감과 함께 즐거움을 잃은 자아적인 공황상태를 겪지 않을 수 없는 걸 들 수 있었다. 아마도 그런 충격적인 벽에 부딪힌 게 최악이라고 할까? 지금으로서는 자아를 상실하여 내 의욕을 전혀 가질 수 없었다. 그리고 그렇게 해야만 한다는 게 마음에 걸릴 뿐이다. 내 마음을 숨기고 드러내지 않아야만 했다.

  부딪혀 봐야 좋을 게 없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경우를 들어서 전혀 뜻을 세울 수 없고 그냥 12월 말 일까지만 참고 있다가 회장 자리를 내 놓게 되는 게 가장 유동하다는 입장을 고수하리라! 그것이 편하고 돈을 쓰지 않는 길이었다.


  그다음에 내 년부터는 창고를 개조하여 2층에 탁구장을 개설하고 아마도 '옥천 ㅇㅇㅇ 탁구 동호회 회원 모집' 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탁구를 치는 걸 선호할 수 밖에 없다는 게 지금의 관점이었다. 


4. 감나무를 작년 묘목 시장에서 사다가 심었었는데 10그루 중에 3그루만 살았다. 아예 A 지역에 심은 3그루는 전멸을 하였고 B 밭에 심은 것 중에 세 그루만이 남아 있을 뿐이었다. 다른 것은 매말라 버려서 아예 줄기를 분질러 보았더니 그대로 꺽여 버렸다. 아무래도 묘목을 심었던 게 가뭄이 들고 또한 겨울철에 얼어서 죽었을 것이라는 예상을 한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글 쓰는 시간을 절약 하는 방법 文學 2023.05.13 2041 0
공지 2017년 맥에 윈도우10을 설치한다. (나의 맹세) 文學 2021.03.16 2811 0
공지 파라다이스 탁구 [1] 文學 2021.01.30 2748 0
공지 새해결심 文學 2019.01.03 2863 0
공지 2019년 1월 1일 文學 2019.01.02 2935 0
공지 입출금 내역과 할 일. 文學 2016.12.07 0 0
공지 글 쓰는 방법을 다르게 한다. 文學 2015.06.02 4349 0
공지 새로운 방식 文學 2014.01.14 12820 0
공지 책 출간에 대한 계획 文學 2013.04.19 29504 0
공지 서울 출장 (134) [1] 文學 2013.01.23 28150 0
공지 생각 모음 (140) [1] 文學 2013.01.15 30905 0
5876 생각 모음 (123) secret 文學 2011.05.02 0 0
5875 할 일과 하지 않는 일의 차이 secret 文學 2013.02.23 0 0
5874 경산에서 갖고온 기계 수리를 위해... secret 文學 2011.10.30 0 0
5873 12월 부터 1월까지 기계 납품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2.01.30 0 0
5872 김포 G.J secret 文學 2012.01.31 0 0
5871 보리순의 수거 secret 文學 2013.05.01 0 0
5870 경산 출장 중에... secret 文學 2013.05.15 0 0
5869 생각 모음 (100) secret 文學 2013.05.23 0 0
5868 한 순간의 판단 미쓰로 인하여 운명이 바뀌게 된다. secret 文學 2013.06.28 0 0
5867 생각 모음 (143) secret 文學 2013.07.11 0 0
5866 *** 제조 secret 文學 2013.07.12 0 0
5865 트집 secret 文學 2013.08.18 0 0
5864 트집 (2) [2] secret 文學 2013.08.19 0 0
5863 이 불경기에... secret 文學 2013.09.06 0 0
5862 돈의 쓰임을 줄이자! secret 文學 2013.09.13 0 0
5861 한전에서 환불금을 받았다. [1] secret 文學 2013.09.30 0 0
5860 김장철에 즈음하여... secret 文學 2013.11.09 0 0
5859 나이가 들면서 변하게 되는 습관에 대햐여... secret 文學 2013.11.11 0 0
5858 혼자서의 생활 [1] secret 文學 2013.11.19 0 0
5857 혼자서의 생활 (2) [1] secret 文學 2013.11.19 0 0
5856 바람이 몹시 부는 날 [1] secret 文學 2013.11.25 0 0
5855 농사 일 때문에... [1] secret 文學 2013.12.02 0 0
5854 종이 재단 [1] secret 文學 2014.01.17 0 0
5853 종이 재단 (2) secret 文學 2014.01.19 0 0
5852 생각 모음 (199) secret 文學 2014.05.07 0 0
5851 1. 부모 자식간의 관계 secret 文學 2014.06.05 0 0
5850 변환 secret 文學 2014.06.27 0 0
5849 폐쇠 공포증 secret 文學 2014.06.29 0 0
5848 부속품을 구입하기 위해... secret 文學 2014.06.30 0 0
5847 적과의 동침 secret 文學 2014.07.19 0 0
5846 귀농 3년 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secret 文學 2014.07.20 0 0
5845 귀농 3년째 들어서는 A씨의 갖잖은 삶 (2) secret 文學 2014.07.20 0 0
5844 적과의 동침 secret 文學 2014.07.21 0 0
5843 충고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4.07.29 0 0
5842 내조를 함에 있어서... secret 文學 2014.10.14 0 0
5841 청성의 들깨, 팥을 수확하면서... (4) secret 文學 2014.10.15 0 0
5840 예상대로라면 벌써 기계의 페인트 칠을 하고 있어야 되었다. secret 文學 2014.10.15 0 0
5839 내조를 함에 있어서... (2) secret 文學 2014.10.17 0 0
5838 중고 기계 수리 secret 文學 2014.11.05 0 0
5837 새로운 시작과 변화에 대하여... secret 文學 2014.11.20 0 0
5836 생각 모음 (250) secret 文學 2014.11.23 0 0
5835 사랑, 그 이름으로... secret 文學 2014.12.04 0 0
5834 감계가 무량한 이유 secret 文學 2014.12.05 0 0
5833 선택 ( 생각 모음 ) secret 文學 2014.12.08 0 0
5832 꿈과 현실의 차이 secret 文學 2014.12.09 0 0
5831 생각 모음 secret 文學 2014.12.10 0 0
5830 왜관에 납품할 기계 [1] secret 文學 2015.01.07 0 0
5829 오늘 하루 (101) secret 文學 2015.01.23 0 0
5828 날씨가 추워 지려니... secret 文學 2015.01.27 0 0
5827 영동 법원에서 날아온 대금지급기한 통지서 secret 文學 2015.04.09 0 0
내가 글을 쓰고 이곳에 옮겨 적는 것은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서였다. 이것이 책으로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앞으로 많은 시간과 숙성을 거쳐야만 하는 데 그 진가가 발휘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로 첨부될 내용이라고 할까? 그렇다면 이 모든 내용이 언제 어느 때 충분한 소재로서 활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문학적인 고취하 충분히 무르익어야만 가능할 것이다.